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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타고난다고 생각하세요?

...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11-02-02 15:08:08
주변에 보면 같은 자매라도
어릴때부터 성격이 전혀 달랐다고도 얘기하고

자라면서 조금씩 다듬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스스로는
많이 타고났다고 생각해요
아주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고
인내심 없고, 집중력 약하고..ㅎㅎ;


이렇게 생각하면 유전자가 가장 중요한 것도 같고...
성격, 성품 좋은 아이 낳을려면 성품 좋은 남자랑 결혼해야 될 것도 같고...

쓰다 보니 횡설수설 ㅎㅎ;
여러분은 어떠신 것 같으세요?

타고난 성격이 인생의 큰 경험으로 확 바뀌신 분도 있으신가요?^^

IP : 203.255.xxx.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2.2 3:11 PM (115.23.xxx.8)

    얼마전 모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성격은 타고나는거라더군요.
    후천적 경험 혹은 학습에 의해 바뀌긴 하겠지만,
    타고난 성격의 큰 테두리를 벗어나진 않는다고...
    하나의 학설일 뿐이지만, 맞는 것 같아요.

  • 2. ..
    '11.2.2 3:12 PM (58.237.xxx.90)

    성격과 건강은 유전자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성격은 본인이 노력하면 또 서서히 고쳐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죠. 그치만 의지가 있어도 참 어려운 일이에요.
    또 뭔가 자극을 받으면 본연의 품성이 톡 튀어나오기 마련이거든요.

  • 3. ..
    '11.2.2 3:15 PM (112.151.xxx.37)

    외모만큼 타고나는게 성격이죠. 타고난 외모 변화시키려면 들어가는 노력만큼
    성격도 본인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외모건 성격이건 한계가 있긴 하죠.
    외모처럼 성형도 없으니..더 변화시키기 어려운 듯해요.

  • 4. ...
    '11.2.2 3:15 PM (221.138.xxx.230)

    성격은 100%,1000% 타고나는 것이고..

    예를 들어 많이 달라진 사람을 보고 성격이 바뀌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성격이
    바뀐 것이 아니고 본인이 자기 성격을 이미 잘 알고서 그 성격 안 나오게 의도적으로
    조심하고 있는 것이지 ,성격이라는 것은 자기가 타고난 성씨를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절대 안 바뀌는 것이 성격이라고 봅니다.

  • 5. 100% 1000%
    '11.2.2 3:20 PM (117.55.xxx.13)

    221.138. 님 말씀이 맞아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하나둘 저보고 밝아졌다고 하는데
    저 원래 밝았거든요
    니들한데 티를 안 냈을 뿐이지 요러고 말았죠 그것도 속마음으로요

  • 6.
    '11.2.2 3:23 PM (72.213.xxx.138)

    강아지들만 봐도 성격이 제각각인데, 그걸 보면 사람도 DNA에 다 들어있는대로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다만, 환경에 따라 강하게 혹은 잠재적으로 표출되는 정도가 다를 뿐이지 변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7. 성격은
    '11.2.2 3:23 PM (203.130.xxx.183)

    안바뀌는 것 같아요
    대신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해서
    자신의 성격에 문제점을 인정하는 정도가 최선일 정도?
    인정하는게 어디에요
    죽어도 자신의 성격에 문제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박박 우겨대는 사람은 가망없구요

  • 8. 아,그리고
    '11.2.2 3:25 PM (203.130.xxx.183)

    타고난 성격이 인생의 큰 경험으로 작용한 일은, 저는 있어요
    호기심이 많고 도전적인 성격이거든요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오픈된 곳이라서..이만

  • 9. 매리야~
    '11.2.2 3:33 PM (118.36.xxx.2)

    네.
    저도 성격은 99% 타고난다고 생각해요.
    후천적으로 교육이나 사회생활을 통해 좀 바뀌는 부분이 있다 해도
    기본으로 타고난 성격은 그대로...

  • 10. 맞아요..
    '11.2.2 3:44 PM (183.96.xxx.111)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도 내성적인 성격 바꾸고 싶은데 넘 어려워요..ㅠ.ㅠ

  • 11. 타고난다에
    '11.2.2 4:22 PM (122.40.xxx.41)

    한표 입니다.
    늘 함께하는 뻔순이 엄마 안닮고 수줍음 많고 소심한 딸을 보면요

  • 12. jk
    '11.2.2 4:34 PM (115.138.xxx.67)

    왜 가난이 게으름때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여기 댓글에서 나오는군요.. ㅋㅋㅋㅋㅋ

    유전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유전이라는걸 설명하려면 우선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지만 환경이 다른 사람들(일란성 쌍둥이이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입양되어 자란 경우... 한국에는 거의 없지만 미국에는 찾아보면 종종 있음)을 우선적으로 연구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례로 이란성 쌍생아 유전자는 다르지만 서로 다르게 입양된경우
    또 다른 사례 쌍둥이도 아닌 일반 형제이지만 역시 서로 다르게 입양된 경우

    이런 확실한 사례들을 가지고 %로 나눠서 분석합니다. 만일 일란성 쌍둥이가 특별한 무언가를 공유한다면 환경이 다르더라도 100% 발현되겠죠. 대머리가 대표적입니다. ㅋㅋㅋㅋㅋ
    100% 발현되지 않는게 더 많습니다. 대부분이 100% 발현 안되고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성격이라는 것도 님들이 생각하듯이 성격의 정의 자체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보여줄거라고 예상되는 특성"인데 절대 인간은 그걸 지속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나에게는 자상한 친정어머니이지만 동시에 지독한 시어머니가 될수도 있는거죠. 상황에 따라서 인간의 행동은 다릅니다.

    거의 모든 인간의 행동과 특질은 유전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서 발현되는거고
    유전과 환경중에서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는 사례마다 모두 다릅니다.

    문제는 성격이라는 실제로 어떻게 정의내리기 모호한 것을 가지고 그게 유전이냐? 환경이냐? 이걸 논하는건 정말 의미없는 말장난입니다.

  • 13. ...
    '11.2.2 4:35 PM (122.34.xxx.15)

    타고나는게 큰거 같아요.. 상황에따라 변수가 있지만... 환경이 무난할 경우.. 제 성격이 나오더군요...

  • 14. ***
    '11.2.2 4:52 PM (118.220.xxx.209)

    성격 당연히 타고나죠...
    자식 10씩 낳을때도 아롱이 다롱이 ...다들 제각각이라고 하잖아요...
    평생에 자기성격의 10%도 바꾸기 힘들답니다.

  • 15. ...
    '11.2.2 4:53 PM (211.173.xxx.68)

    타고 나는것 같아요.
    전 성격이 좀 안좋아서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환경이 평온하게 흘러갈때는 억제가 되는데
    환경이 나빠지는 경우 그 성격이 나옵니다.
    예민하고, 상처 받기 쉽고 그러면서 꼬장꼬장한..

  • 16. ..
    '11.2.2 5:06 PM (203.255.xxx.49)

    윗님...딱 제 성격이랑 비슷하네요..ㅎㅎ;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 성격이 좀 안좋아서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환경이 평온하게 흘러갈때는 억제가 되는데
    환경이 나빠지는 경우 그 성격이 나옵니다.
    예민하고, 상처 받기 쉽고 그러면서 꼬장꼬장한..

  • 17. snowdrop
    '11.2.3 9:05 AM (74.14.xxx.77)

    본성은 안바뀝니다. 환경에 따라 바뀐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나오는 것이 본성이예요.

  • 18. snowdrop
    '11.2.3 9:25 AM (74.14.xxx.77)

    참, 쌍둥이들은 오히려 서로 반대의 성향을 지니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그쪽이 상호보완 차원에서라도 좋겠죠? ^^
    대다수의 외둥이(?)에게 쌍둥이의 경우를 적용하기엔 뭔가 아쉬워요.
    사주를 볼때도 쌍둥이들은 거꾸로 본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 19. Anonymous
    '11.2.3 9:40 AM (221.151.xxx.168)

    타고나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서 혹은 환경의 변화에 의해 변하기도 합니다.
    나와 내 여동생 성격 극단적으로 다르고요, 저같은 경우 20년을 바깥에서 살다보니
    식성부터 너무 달라져서 친정 식구들과 이질적이거든요.

  • 20. .
    '11.2.3 11:00 AM (14.52.xxx.167)

    타고나는 것 반, 환경의 변화에 의해 영향받는 것 반이라고 생각해요.

  • 21. ..
    '11.2.3 11:50 AM (61.78.xxx.208)

    일상의 상황에서 성격과 스트레스 상황하의 성격..

    후자가 진짜 본인의 성격이라는 데요.

  • 22. jk
    '11.2.3 12:53 PM (115.138.xxx.67)

    버럭!!!
    스트레스 상황하의 성격이 실제 성격이라뇻!!!

    그럼 본인의 성격은 개란 말임???????????????????????????

    ps.
    NO! NO! NO!!
    그냥 개가 아니라 미친개!!!!!!

  • 23. 어우
    '11.2.3 2:07 PM (122.37.xxx.23)

    재미없어...

  • 24. 무크
    '11.2.3 9:14 PM (124.56.xxx.50)

    성격은 타고나는 거고 바꾸기가 아주 힘들지만, 인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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