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시봉을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은은하고 잔잔하고 감동이 있는..
우리나라 가요계에도 그런쪽으로 명맥이 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30대지만..
요즘 가수들..짧은 치마입고 나와 남녀유혹하는 가사에 섹시 웨이브 투성이..
발라드도 획일적인 소몰이창법에 가사는 역시 사랑타령...
이런것들도 시일이 지나면 또 하나의 트렌드로 기억되긴하겠지만..
좀 아쉬워요..
그리고 어제 세시봉콘서트 같은 추억이 아련한 올드팝 프로그램도 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향수와 감동이 어린무대 어제 정말 너무 좋더군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시봉 보고나니 우리나라 가요계가 아쉬워요..
휴..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1-02-01 18:01:54
IP : 175.213.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 7:22 PM (121.167.xxx.34)저는 어제 양희은님 보고 진행자가 자꾸 '섹시'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게 거북하더군요.
본인도 불편해하는데... 그놈의 단어는 공중파에서 좀 안쓰면 좋겠구만..2. 요즘
'11.2.1 7:48 PM (175.112.xxx.224)어린 가수들,소녀가수들은 섹스어필만이 목적인지 엄청 하체를 흔들어 대더라고요....좀 민망하다 싶을 정도로 카메라에 잡히고 ...발정난 암말들 보는 것 같아요.
3. -
'11.2.1 8:12 PM (211.207.xxx.10)맞아요. 그래요
이번 기회로 좀 그런 류의 대중가요풍이 살아나면 좋겠어요.4. Anonymous
'11.2.2 1:39 PM (221.151.xxx.168)언젠가 대중음악 평론가인가가 쓴 글을 읽었는데 김현식, 조용필 이후 한국가요계의 맥이 끊겼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이수만의 기획사가 등장하고 한국 가요계는 가창력보다는 비쥬얼과 춤을 중요시하는 아이돌 시대에 접어들어 한국 가요는 퇴보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