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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시봉콘서트 양희은씨 아침이슬듣고 운 분 안계세요?
그들과 같은 시대를 공유한다는 자체가 큰 행운인듯해요..
정말 고마운 콘서트였어요^^
마지막에 양희은씨 아침이슬 부르시는데..
가슴에서 뜨거운것이 확 올라와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고있더라구요.
오늘 다시보기로 한번더 보는데도..또 눈물이..
저같은 분 계셨나요?
1. ..
'11.2.1 5:08 PM (116.39.xxx.114)저도 그랬어요. 가사를 꼼꼼히 읽으며 들어니 더 눈물나더라구요
2. 저도
'11.2.1 5:11 PM (121.162.xxx.218)가슴이 뜨거워지더군요.
3. ㅇ
'11.2.1 5:12 PM (222.117.xxx.34)막 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아침이슬 들으면 찡해지는 뭔가가 있음4. ...
'11.2.1 5:12 PM (112.161.xxx.172)네.. 저도 울었어요. 그 분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좌르르..
계신곳에 간다면서도 한번도 못 가보고..
올해는 꼭 가야할텐데. 노란수첩 만지작 거리고 있네요.5. ...
'11.2.1 5:13 PM (125.141.xxx.38)눈물 질질~ 흘린 1人 추가요~
6. 세시봉
'11.2.1 5:16 PM (118.220.xxx.108)전 어제 대구여서 인터넷으로 봤거든요...
쪼끔한 화면에 그리 보는데도 감동이더라구요.
아직도 가슴이 뜨거워요~~7. 저도
'11.2.1 5:20 PM (175.208.xxx.101)그 노래 듣는데
그 날 광장에서 함께 그 노래 불렀던 생각이 나서...
단상에서 양희은씨가 노래 부르던 생각도 나고...
앞으로는 그 노래 들을 때마다 눈물날 것같아요.8. ...
'11.2.1 5:25 PM (122.43.xxx.64)뜨거운 그 무엇이 울컥 하더군요. ㅠ.ㅜ
9. 전
'11.2.1 5:39 PM (121.66.xxx.219)지금 다시 보기로 보고 울컥했어요~
10. 솔까말
'11.2.1 6:18 PM (125.142.xxx.34)아침이슬 자체야 울컥하지만
두 엠씨하고 패널들 환하게 웃으면 손 흔드는데 감정 상하던걸요.
발라드 노래도 아니고..
그래..니들이 아침이슬을 어찌알랴...씁쓸했어요..11. 세시봉
'11.2.1 6:31 PM (118.220.xxx.108)윗님..아침이슬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어 그 음악자체를 무겁게 만들지않았음 좋겠어요.
물론 의미가 많죠~그치만 어제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잖아요.12. .
'11.2.1 8:16 PM (211.209.xxx.37)저도 울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게 힘들고 슬프더라구요..ㅠ.ㅠ13. 바스키아
'11.2.1 8:36 PM (118.41.xxx.49)누워 보다 일어나 맥주 한캔하고 따라 부렀어요. 90년대 학번이지만 대학시절이 떠올라서요. 대학 새내기때 어느날이 떠올랐어요. 지금 사는게 차암... 그렇네요. 내일 모래 시댁가서 일할 것 생각하니 좀 억울하고 우울하고.... 나는 뭐하러 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