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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아깝다

...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1-02-01 03:59:04
인물좋은 아들 아깝다고 얼마나 친구분들한테 말하셨는지
결혼식에서 내 친구들이 너네 시어머님 친구들한테 니 욕 무지 했나보더라한다.
아주머니들이 저 정도면 괜찮네....지 딸은 얼마나 잘나서...했다면서...
지금 남편 1년 넘게 백수...일자리 알아볼 생각도 안한다...내가 번돈으로 5식구산다.

키 작다고 대놓고 면박주던 시어머니...
키작은 작은어머님들과 나보고 쪼롬이 한번 서보라신다 누가 제일 작냐며...
나, 아이 셋 다 자연분만 모유수유 다했다...
그리 키 큰 당신딸 제왕절개에 젖한번 안물리고 이유식 한번 안하고 애 키우더만...


일땜에 스페어로 구입한 중고 내 차...
당신 타면 안되냐신다.
보험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 나면 우짤라고...

아 늦은 밤에 속풀이 한번 하고 갑니다.


IP : 122.32.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2.1 7:16 AM (112.170.xxx.186)

    그런 개념없고 교양없는 시댁 너무 싫어요.
    결혼전부터 알고 계셨지만 결혼하셨겠죠?

  • 2. ,
    '11.2.1 7:24 AM (72.213.xxx.138)

    고민하지 마세요.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고민도 하는 거에요.
    그냥 웃으며 확답을 드리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드려봤자 시모의 평가엔 변화가 없습니다.

    어차피 박힌 미운털 아무리 잘해도 변하지 않아요. 시모를 어려워하실수록 스트레스만 받으시니
    그냥 관심을 버리세요. 삼십년 넘게 외며느리 고생하신 엄마와 친할머니를 보며 느낀점이에요.

  • 3. 저도...
    '11.2.1 8:44 AM (122.101.xxx.106)

    저런 신랑 없다며 시집 잘왔다는 시댁쪽 외가 친척들 얘기는
    정말 거슬립니다.
    살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 중 하나....

  • 4. ..
    '11.2.1 9:03 AM (175.127.xxx.102)

    살살 웃으면서 거절하는 법을 살살 연습해 보심이 좋을듯

    제 친구는 시어머니 말대꾸는 하되, 아주 웃으면서 정곡을 콕콕 찌르니,

    시어머니가 잔소리 많이 줄었다던거 같다고 했어요.

    그냥 웃으면서 둘러대보세요. 어머니 이거 없으면 돈 못벌어요~ 애 아빠도 일없는데 ~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들어주다보면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매번 당하기만 당해요

    능글능글 맞게 거절하는 법을 연습해보세요.

  • 5. 주지마셔요
    '11.2.1 11:39 AM (115.139.xxx.30)

    받은 것도 없네요, 안 줘도 됩니다.
    인생살이의 황금률이어요, 나 받은 대로 대접하고
    나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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