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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MB는 제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

저녁숲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1-02-01 01:26:40


10조를 28년 동안 비싼 이자로 빌려 싼 이자로 빌려준다는 건데... 이게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권의 '비즈니스 마인드'인데.... 혹시 이 분, 자기가 계약서 쓸 때 자기가 UAE 대통령이라 착각한 건 아닐까요?

결국 비싼 이자와 싼 이자의 차액, 우리가 28년 동안 세금으로 매워야 할 차액은 대통령 잘못 뽑은 죄로 우리가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인 셈이죠. 4대강 예산과 더불어....

코미디. MB가 이끌던 현대건설은 망했고, MB가 시장하던 시절 서울시 경제성장률은 전국 꼭찌, BBK는 제 말에 따르면 사기 당한 것이라니, 그 말을 믿어줘도 금융에 대해 문외한이라는 얘기고...도대체 CEO 대통령이란 구라는 누가 퍼뜨린 거죠?

MB는 제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결국 생색은 자기가 내고, 부담은 국민에게 지우잖아요.

그건 그렇고 원전수주 발표 때 MB 빨아주던 기자넘들, 반성 좀 해야 합니다. 기자들이 하라는 짓은 안 하고, 권력에 아부나 하고들 자빠졌으니...기자질 그렇게 할 요량이면 걍 북조선으로들 가셔. 거기선 그런 일 하는 게 언론의 사명이라니까.


*출처: 진중권 트위터
IP : 58.235.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1 1:28 AM (118.36.xxx.2)

    MB는 제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결국 생색은 자기가 내고, 부담은 국민에게 지우잖아요.

    옳은 말씀.

  • 2. 속이 시원하네요..
    '11.2.1 1:29 AM (211.207.xxx.110)

    MB 빨아주던 기자넘들, 반성 좀 하세요...

  • 3. 열받아...
    '11.2.1 1:45 AM (222.112.xxx.204)

    이 정권 정말 견디기가 힘들어서 신문 제목만 겨우 보고 뉴스도 안 보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뚜껑 확 열립니다. 욕밖에 안 나와요.
    다른 일에는 어떤 딜이 오갔을지 그게 더 겁나요. 특히 FTA 재협상이요.

  • 4. 저기
    '11.2.1 1:49 AM (220.93.xxx.209)

    ceo대통령이라는거 그 분 본인 입으로 퍼뜨리신걸로 아는데요

  • 5. 매리야~
    '11.2.1 1:49 AM (118.36.xxx.2)

    저는 그 분의 청문회...기다리고 있어요.

  • 6. 이런 글도..
    '11.2.1 1:53 AM (116.125.xxx.179)

    이 곳에서.... http://bit.ly/eMm0WL

    "이제 국민은 배 골고, 등이 시려야 한다.
    안타깝지만 IMF이상으로 당해야 한다.
    먼저 당한 것은 면역력이 생겨서 참을 만하기 때문이다.
    국민은 더 털리고, 더 피를 흘려야 한다. 그래야 응전의 마음이 생긴다.
    그러나 아무리 못 살아도 북녘의 동포들 만하지는 못하다.
    견딜 수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인데 바닥 경기가 무너지고 있다.
    농민은 형편없이 떨어진 쌀값에, 축산 농가는 일을 접어야 하는 사태가 났다.
    이명박이 일반 재래시장이 아니고 옷을 파는 평화시장에 간 것도 그 때문이다.

    이명박과 그 주변에 붙어먹고 있는 인간들은 전두환이나 노태우, 김영삼을 보고
    자기들도 그들처럼 어영부영 살아 날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 때와는 사정이 영 다르고 ‘모진 놈 옆에 있으면 험한 꼴 당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은 자기 세력이 없다. 뜯어 먹고 차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주변에 더 많다.
    천암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으로 군은 열 받아 있고, 퇴임 후에도 덮어 둘 수 없다.
    검찰도 속내는 그리 편치 못하다. 모진 일을 얼마나 많이 했으며,
    그 과정 중에서 팽 당한 검사도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그동안 받은 무수한 협박에 치를 떨고 있을 일이다.
    이는 먹고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UAE와 원전 계약이 이명박의 말로를 확실히 종지부 찍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내 문제는 그만 두거나 뭉개면 되는데 외국과의 거래는 그렇지 못하다.
    처먹고 이행하지 않으면 다 까발려 지기 때문이다.
    그들이 왕실의 전용비행기를 내 준 것은 참 기특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다.

    너도 이 비행기 타고 튀어라!"

  • 7.
    '11.2.1 1:59 AM (180.66.xxx.238)

    글쎄요....무사히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튈 수 있을까요....

  • 8. ...
    '11.2.1 2:03 AM (220.93.xxx.209)

    이 분 남은 임기동안 또 뭔 사기질을 쳐서 국민들한테 짐을 지울 지 심히 걱정입니다..퇴임 후 그 많은 배설물 누가 책임지냐고요

  • 9. 첨부터
    '11.2.1 2:30 AM (115.139.xxx.30)

    그놈은 처음부터 그랬어요.
    그래도 내집값 내땅값 타령하며 뽑은 국민들이 개색히들인 거야요, 그래서 국개론.

    심지어 이젠 국개'론'이 아니라 국개의 '법칙'이라더군요. 법칙으로 확립되었대요!

  • 10.
    '11.2.1 3:32 AM (175.113.xxx.171)

    정말 2580 보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핑계랍시고 그런 금융지원이 관례라니
    총 20조정도 드는 사업에 반도 넘는 12조를 28년동안 빌려주는게 관례라니
    돌머리가 아니고서야 그게 할말인지

    저야 그저 나불대놓고 티비에서 그런 자랑질이 없더만
    국민들더러 28년동안 그 짐을 지우라는건지.

    정말 지속적으로 느끼는거지만
    뭐 저런걸 뽑아놓은건지........투표한 사람들 다 어디로 숨은거야 도대체가

  • 11.
    '11.2.1 5:53 AM (221.160.xxx.218)

    수의 입은 모습 꼭 보고싶다.

  • 12. ...
    '11.2.1 6:51 AM (115.140.xxx.112)

    수의입고 죽는 모습까지도 생중계로 보고 싶다

  • 13. .
    '11.2.1 7:51 AM (122.36.xxx.17)

    만일 구속된다면,
    전두환,노태우처럼 어영부영 살아 돌아올수 없을거 같아요

  • 14. ㅠㅠ
    '11.2.1 8:16 AM (113.10.xxx.96)

    이렇게 까지해도 정신 못차린 우리 국민들~~
    지지율, 50% 나오는 현실~~
    할말이 없습니다.. 국민들이 대단하신거죠`~

  • 15. 아직도
    '11.2.1 8:24 AM (121.55.xxx.17)

    MB는 제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아직도 이걸 모르는 국민들이 너무 많죠.
    여기 알바떼들도 그렇고 ..무식하면 약도 없다는데...

  • 16. 1
    '11.2.1 9:20 AM (211.178.xxx.91)

    우리나라 국민들은 좀더 쎄게 당해야 됩니다. 저 정도는 피부에 안닿아서 관심도 없을겁니다.

  • 17. ..
    '11.2.1 9:26 AM (112.184.xxx.54)

    국민들 눈 막과 귀 막으려고 언론장악 한거잖아요.
    2580에서 그리 방송했는데도
    자사 뉴스에서도 다루지 않는 저 뻔뻔함.
    2580피디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

  • 18. 한심한건
    '11.2.1 3:58 PM (125.177.xxx.193)

    아직도 mb를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

    얼마전 이슬람국가에서 돌멩이 던져 사람 죽이는 끔찍한 영상을 봤는데,
    이 인간한테는 그거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온 나라가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있나요..
    아름다운 금수강산도 다 파헤쳐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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