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방 침대치우고 놀이방매트 깔고 지내시는분 계세요?
5월에 둘째가 태어나요.
침대에서 자니 애가 마니 움직이며 자는건 아니지만 조심조심하느라 늘 피곤하네요.
남편도 바닥에서 자니까...것도 좀 그렇고....
이참에 침대 치워버리고 놀이방 매트 2장 깔고 지내볼까 하는데...어떨까 해서요.
둘째 태어나고 크고 할때까진 애들을 따로 재우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침대를 치우는게 나을지....아닐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저도
'11.1.31 12:59 AM (211.44.xxx.91)신경쓰여서 안방침대 치웠는데 큰애가 하도 침대를 원해서 아이침대를 사줬어요 안떨어지게 옆에 나무를 덧대고요(이름이 생각안남) 그런데 이번 겨울 너무 추워서 애들 둘 침대 옆 바닥에 재우는데 작은 애가 가끔 잠에 깨서 울면 좀 비좁아서 괜히 샀나 후회가 조금 들어요 차라리 다른걸 사준다고 하고 관심을 돌려볼걸 그랬는지...놀이방매트는 냉기도 없지만 온기도 없어요
거실에 한 장 정도는 괜찮아도 잠을 잘때는 별로 느낌이 그렇더라고요.2. ..
'11.1.31 1:06 AM (124.53.xxx.61)저희는 첨부터 침대는 없었구요 요 깔고 자다가 라텍스 매트리스를 퀸사이즈로 2개 샀어요.
정말 편하고 좋아요. 요처럼 밀리지도 않고 커버 벗겨 빠는 것도 하나도 안 힘들구요.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샀어요. 2개에 40만원 조금 안 되게요.
홈쇼핑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거에요.
요랑 요 솜 새걸로 하면 거의 10만원 돈이길래 라텍스 샀어요.
나중에 애들 방에 하나씩 넣어줘도 되고 침대사서 2개 겹쳐 매트리스로 써도 될 거 같고요.3. ..
'11.1.31 1:10 AM (124.53.xxx.8)저도 6살큰애있고 둘째 6개월인데요 침대안치우고 안방침대에서 저랑 큰애랑 자고 아기침대에서 둘째자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네요. 남편도 안방바닥에서 잘수있긴한데 넓게 거실에서 편하게잔다고해서리.. 둘째 좀더크면 저랑 둘째랑 바닥에서자고 침대에서 남편이랑 큰애랑 자면될거같아요.. 방세개인 20평대아파트인데 큰애는 슬슬 따로재우길 시도해야할것같고.. 당분간 이렇게 지내려구요.. 아무래도 잘자리가 있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 침대있다 없으면 불편할것같고 매일 이불깔았다 갰다하기 귀챦고.. 저희는 이불장도 작아서 넣을곳도 없네용..
4. .
'11.1.31 1:36 AM (58.140.xxx.233)울 큰애가 공부를 못하는데
침대에서 몇번떨어져 그런가 싶답니다.
시티 엘알아이 아무 이상 없으나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 들어요
가능한한 바닥에서 재우세요
울 아이는 침대 두개를 가로질러 떼굴데굴 굴러서도 떨어지드라구요, 기가 막혔지요
둘째는 한번도 안 떨어지네요5. 지내봤어요
'11.1.31 1:42 AM (121.167.xxx.209)먼저 집에서 아이 어릴때 그렇게 지낸적 있어요. 20평대라 바닥에서 잘 공간도 좁고해서요..
데굴데굴 굴러자긴 좋은데 매일 이부자리 널고 접기가 좀 귀찮더라구요.. ㅎ6. .
'11.1.31 2:48 AM (125.132.xxx.222)침대틀을 치우시고 매트리스만 놓고지내세요.
생각보다 아이랑 지내기도 좋고 놀이방매트보다 훨씬 편합니다.7. 저희는 아이가
'11.1.31 4:06 AM (218.209.xxx.37)하나이고, 라지킹 사이즈라 침대 프레임만 치우고 매트리스에서 생활합니다. 매트리스까지 없애면 좋겠지만 신랑이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지라 매트리스까지는 치우지 못했어요. 아이가 둘이시라면 그냥 침대자체를 치우세요. 제 아들 라지킹 사이즈 침대를 혼자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잡니다. 아이 더 어렸을 때는 다같이 거실에서 잤는데요. 돌도 안된 쥐방울만한 녀석 때문에 저랑 남편도 밤에 뱅글뱅글 돌면서 자야했어요. 하도 데굴거리면서 자는 바람에..
8. 음..
'11.1.31 4:18 AM (125.176.xxx.20)저희는 더블침대에 싱글하나 붙여서 4식구자는데요^^
싱글은 원래 큰애꺼였지만..큰애가 아빠랑 더블에서 자고
저랑 둘째(아직 어려요)가 싱글에서 자네요 안전가드있어서 한번도 안떨어졌어요
근데 아무래도 떨어질위험이 있으니..당분간은 요나 라텍스깔고 지내셔도 될듯^^9. 저희집
'11.1.31 10:11 AM (118.222.xxx.4)이 거실은 방음매트 깔고 방엔 놀이방매트깔고 살아요.
아이둘인데 놀이방매트깔고 패드깔로 재웁니다.
자다가 쉬해도(기저귀뗀지 얼마 안되서) 패드만빨면되니 그런점은 편합니다.
물청소도 되니 요보다는 편하네요.
요만큼 포근한거는 아니지만 쿠션이 있어 나쁘지 않아요. (먼지도 덜남)
아이둘이 돌아다니다 침대에 부딪히고 떨어지고 위험할듯 싶어
침대치우고 매트리스만 두고 썼는데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서 놀다 뒤로 꽝(머리) 몇번 하는거 보고는 매트리스도 치워버렸어요
나중에 애들 크면 그때나 다시 쓸까 했는데
요즘 뜨신 방바닥에 맛들려서 ^^ 어쩔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