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통들 대입 축하금 얼마정도 주나요?

스카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1-01-30 23:55:44

시댁 조카 입니다.  직계로 첫 대학생인데 얼마를 줘야 할까요.

이전에도 쓴적은 있는데 큰집 왕래 전무하고 명절때나 좀 보는 편이고

김장때도 안오고 늘 받기만 하고

저희한테 빌려간돈 중 아직 못받은 돈도 있고 - 포기 해야 하나..

불만투성이인 큰집인데

제맘 같아서는 정말 만원 한장 쓰고 싶지 않아요.

구구절절 사연. ㅠㅠ 저 명절때마다 그집애들 다 챙겨줬지마누 별로 받은 거 없구요.

앞으로도 우리집애들 내가 조카애들 해준만큼 받을꺼라 생각도 안하구요.

큰집 어려울때 저희 200씩 5개월간 생활비 대준적도 있어요. 고맙단 얘기도 못들었어요.

걍 구두상품권 + 가벼운 화장품 세트 이렇게 줄까 싶은데

참 내맘가는데로 하는 것과
     내맘 편한데로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드네요.

보통들 대학교 입학할때 얼마 정도 하나요?

IP : 121.16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11.1.30 11:56 PM (125.141.xxx.38)

    왕래도 잦고 단위도 크고... 늘 100이 오고가더군요. -.-;;;;

  • 2.
    '11.1.31 12:26 AM (218.209.xxx.91)

    마음편한 대로 하세요..
    저 같음 국물도 없습니다... 주지마세요.. 그집에 조카 하나인가요?
    조카들 줄줄이면 전례를 남기지 마세요..
    이쁜조카라면 모를까?

  • 3. ...
    '11.1.31 12:28 AM (119.64.xxx.151)

    조카들이 많다면 앞날도 생각해서 금액을 책정하셔야지요.

    그런데 저라면 저런 조카에게는 1원 한 푼도 아까워서 안 줍니다.

  • 4. ..
    '11.1.31 12:29 AM (116.37.xxx.12)

    안주셔도 될것 같은데요..
    혹시 큰집이 형편이 아주 어려우신가요?

  • 5. 원글
    '11.1.31 12:44 AM (121.168.xxx.57)

    큰 집 형편이 어려울떄도 있어서 저희가 도와드럈는데 지금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차도 시댁 몰래 한 대 더 뽑고 가재도구 젤 비싼걸로 다 바꾸고.. 에잇.. 형님 그 돈으로 좀 꾼돈이나 갚지...요.
    다른집들은 얼마정도 주나요?
    저 내년에 또 입학예정조카가 있어 고민입니다.

  • 6. ^*^
    '11.1.31 12:55 AM (123.213.xxx.242)

    시댁하고는 안주고 안받아요, 꿔간 돈도 안주고 몇년 빌려간 돈 이자도 없고 허세만 부리며 다른 조카 돈 주는데~~~안주고 인받으니 편해요

  • 7. 음....
    '11.1.31 1:05 AM (58.224.xxx.49)

    상종못할 집인데 선물은 무슨...
    저같음 어림도 없습니다

  • 8. ..
    '11.1.31 1:14 AM (124.53.xxx.8)

    고마워할줄 모르는사람들한테는 안줄것같네요 흠... 그래도 도리를 하시겠다면 한 20정도??
    조카는 아니고 시고모딸 그러니까 남편의 고종사촌관계인가요? 암튼 저는 10만원줬었는데..

  • 9. 저희도
    '11.1.31 1:22 AM (125.186.xxx.11)

    지난 주에 만나 100만원 주고 왔어요
    서로들 그정도가 일반화 되어버린 상황이라..
    저희 애들만 너무 어려서 지금 유치원다니는데 나중에 돌려받긴 힘들듯..

    몇년 있다 한꺼번에 둘이라 걱정이...

  • 10.
    '11.1.31 9:39 AM (112.149.xxx.6)

    저도 작년에 아이 입학때문에 고민많이 했는데 재수하는바람에 안챙겼는데 올해는 챙겨야 하네요..
    그때 저도 구두상품권 생각해봤는데 아이들이 싫어하는 선물 1순위정도 되는거 같아요..
    화장품도 자기가 원하는게 있을텐데..
    상품권과 화장품 셋트 대신에 적어도 현금으로 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70 방통대교육과랑 청소년교육과중에 편입할려고 해요. 5 공부다시시작.. 2011/01/31 1,016
617169 일본 처음 가요..여행계획 좀 봐 주세요.. ^^;; 7 아무개씨 2011/01/31 713
617168 개헌하면 더 빨리 쫓아낼수 있는 거 아니에요? 4 글로벌 호구.. 2011/01/31 606
617167 안방 침대치우고 놀이방매트 깔고 지내시는분 계세요? 9 고민 2011/01/31 1,100
617166 마음이 가난해요 6 공허 2011/01/31 1,777
617165 82 죽순이에게도 외도는 가능하다. 다시보는 뇌구조 11 깍뚜기 2011/01/31 1,803
617164 홈쇼핑 이럴 경우에 안걸리나요? 5 진상 2011/01/31 1,142
617163 uae원전, 간단한 정리 이 게 맞나요? ㄷㄷㄷ 26 엠팍링크 2011/01/31 2,432
617162 월요일 화요일 치과진료할려나요? 3 치과 2011/01/31 258
617161 법랑냄비 어떨까요? 2 궁금이 2011/01/31 349
617160 나이 40에 직장다니면서도 그럴듯한 모임이 하나 없네요. 7 허하다 2011/01/31 1,719
617159 얼굴 "홍조" 해결법 있나요???? 4 우울 2011/01/31 1,005
617158 박대기기자 아시는 분? 17 참맛 2011/01/31 2,711
617157 아이가 26개월인데요.. 7 ... 2011/01/31 492
617156 1년에 저축이 3500인데요.. 십년 해서 3억 오천인건 참 작지 않나요? 7 ... 2011/01/31 2,613
617155 음식잘하면 소박안맞는다? 남자가떠나지않는다? 22 ... 2011/01/31 3,068
617154 손재주 없어 헤어스타일땜에 고민입니다. 3 ^^ 2011/01/31 774
617153 김제동 토크쇼 다녀왔어요. 3 ... 2011/01/31 1,043
617152 아직도 정말 부용각 같은 기생이 있어요? 4 진짜? 2011/01/31 3,191
617151 여성 외모를 비하하는글들보면 참 한심해요 8 답답 2011/01/31 888
617150 보통들 대입 축하금 얼마정도 주나요? 10 스카 2011/01/30 1,417
617149 정권 교체는 무조건 해야겠군요.. 7 음.. 2011/01/30 1,007
617148 저희 아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거 같은데.. 어쩔까요 12 여섯살 2011/01/30 1,899
617147 82의 쥐떼들아, 2580을 봐라 37 델보 2011/01/30 2,551
617146 [컴앞대기] 베개 속~ 구스다운?? 마이크로화이버?? 어떤 게 좋을까요? 1 끙끙 2011/01/30 389
617145 여자가 결혼 안하려는 진짜 이유!! 9 아놔 2011/01/30 1,886
617144 제사는 돌아가면서 지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27 제사.. 2011/01/30 2,107
617143 매실엑기스 실패한거같아요..좀 봐주세요 3 딸기쥬스 2011/01/30 829
617142 원전수주가 완전 속빈 강정이었네요. 4 이놈의 정부.. 2011/01/30 995
617141 이명박은 진짜 상상이상의 것을 보여주는군요.. 3 음.. 2011/01/3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