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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목숨’을 인간의 길 위로 올리다
[황해윤 정상철의 ‘낮은 목소리’] 광주광산구청, 기간제근로자 34명 정규직 전환
(미디어스 / 정상철 / 2011-01-28)
2011년 1월, 광주 광산구청이 엄청난 사건(?)을 저질렀다. 파격 그 자체였고,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그것은 일종의 선언인데, “기간제 근로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기적이 일어났다. 청사를 청소하는 사람, 가로수를 관리하는 사람, 주차 지도를 하던 기간제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시점은 법에 규정된 2년 고용이 충족되는 때다. 광산구청 자체사업 상시 고용 기간제 근로자 34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당연히 정년도 보장된다.
얼마나 대단한 결정일까? 한두 명이 아닌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다.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런 일은 처음이다. 완전하게 ‘유일무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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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없다. 단체장이 의지만 갖는다면 수많은 파리 목숨들이 다시 인간의 길 위로 올라올 수 있다. 광산구청이 던진 궁극의 질문은 불합리한 비정규직 문제의 개선이다. 사람을 사람의 자리에 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그 일의 사회적 확산은 불가능한 것일까? 광산구청은 돌을 던졌다. 파문을 일으키는 건 남은 우리들의 몫이다.
정상철 / 광주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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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nbandal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1-01-29 12:47:18
IP : 58.235.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yanbandal
'11.1.29 12:47 PM (58.235.xxx.68)2. ..
'11.1.29 12:50 PM (1.225.xxx.70)링크만 놔두고 본문 퍼오신건 지워주세요
저작권 어쩌구... 그래서 문제 삼자고 들면 걸리거든요.3. ...
'11.1.29 1:13 PM (125.182.xxx.22)딴지 아니구요.
저 기사 쓴분 전국 유일무이라 했는데 조금 확인해 봤더라면 좋았겠네요.
본문에 있듯이 현재 법에 2년 이상 고용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게 되어 있어서,
제 직장에도 2년 이상 재직한 기간제 근로자들 전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어요.
정규직하고는 차이가 영 없는것은 아니지만 고용안정은 좋은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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