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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얼마나 크게 해보셨나요?
윗집에서..싸우는데..물건 집어던지고..난리가났습니다.
님들은 어느정도까지 해보셨나요?
둘사이의 일이지만
남녀관계에서는 애증이 뒤섞이면
사랑하면서도 싸우고 ...증오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런것같습니다..
1. ..
'11.1.28 12:21 AM (121.181.xxx.124)이혼을 각오하고 남편 짐싸서 쫓았어요..
당연히 이혼하려고 그랬지요..(그 날 여기에도 글 올렸는데 남편이 화나면 조절을 못해서요. 남들한테는 작은 일이지만 저에겐 무지 큰 일이었어요..)
그 후로는 저한테는 그런 모습 안보입니다.. 아직 1년은 안되었지만 진짜로 그런 모습 보이면 이혼할 생각 있습니다.. 평소엔 아주 좋은사람인데.. 작은 일에 화가 나면 그 화가 눈덩이 처럼 갑자기 커져요..2. 어렸을 적
'11.1.28 12:24 AM (123.120.xxx.189)저희 아버지는 부엌에서 연탄을 꺼내서 안방에 가져 오셨습니다.
다 같이 죽자고...3. ...
'11.1.28 12:27 AM (222.112.xxx.182)안싸우는게 되려 이상하겠지만..
다같이 행복하려고 만든가정인데..
서로 조금 마음에 안드는거 참아가며서..
때로는 푸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싸워도 적당히 싸우면 되려 좋은것같은데요..4. .....
'11.1.28 12:29 AM (221.139.xxx.248)남편이 한창 게임에 빠져서..
와이프도 애도 아무것도 안 보일때가 있었어요...
쌓이고 쌓여서..
저도 정말 눈앞이..아무것도 안 보였을때..
처음으로 이혼을 하자고 했지싶어요..
그리곤 내가 식당 가서 접시를 닦다가 죽어도 너하고 사는것 보다는 행복할꺼다 하면서..
애도 필요 없으니 그냥 이혼하자고 했는데..
남편은 애도 필요 없다고 한 말에.. 꼭지가 확 돌았는지...
그 새벽에 시댁으로 애 데리고 갈꺼라고....
고릴라 달린 키플링 가방에...
막 이것 저것 막 집어 넣고서는....
안말리는 제가 야속했는강.. 혼자 뭣이라 뭣이라..난리.좀 피우다가..
한 2주 넘게 서로 투명인간 취급 하면서 그리 지내다 화해 한적 있지 싶네요..(근데 이러고도 게임중독 증상은..못 고쳤네요...그때 제가 집을 나가야 했나 봐요..)5. 전...
'11.1.28 12:41 AM (122.36.xxx.104)경찰불러봤어요...ㅎㅎ
남편이 폭력을 쓰려고 문두드리길래..112신고했어요...
경찰 아저씨 두분이 오셔서..남편한테 조곤조존 그럼 안된다고 애기하시더라구요..
그후로 남편도 많이 반성하고 지금까진 잘살아요..ㅎㅎㅎㅎㅎ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끔찍하네요......6. 자주..ㅋ
'11.1.28 2:41 AM (183.102.xxx.63)우리집에서는
제가 화가나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라
일단 화가나면 제가 독하고 무섭게 화를 냈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남들에게 화가 나면 불이 아니라 얼음이 되니까.
뜨겁게 화 낼 일이 뭐가 있었겠어요.
그런데 남편에게만 그 뜨겁던 화도
신혼 때와 애들 어릴 때
주로 그랬지요.
신혼때는 열정이 지나쳐서 그랬을 것이고
애들 어릴 때는 제가 몸이 지쳐서 그랬던 것같고.
지금은 뭐.. 화내는 것도 귀찮고 싸우는 건 더더욱 귀찮고..ㅋ7. ,,
'11.1.28 7:11 AM (118.220.xxx.63)저는 남편이 경찰을불렀어요 술먹고 들어와
내게 시비걸어서 싸움이났거든요
지구대가서 앉아있는데 얼마나 챙피한던지
술먹고왔을때 비위맞추고 재울것을 이게
무슨망신인지 남편이 고집을부려서 경찰서
까지가고 조서까지쓰고 저먼저집으로오고
남편은 미안했던지 외박하고 술좋아하는
남자랑살다보니 이런황당한일도겪고
부부싸움도 징글징글나게합니다8. ..
'11.1.28 8:05 AM (69.134.xxx.252)제 친구는 (여잡니다-.-) 부부싸움 중에 베란다 창문으로 의자를 집어던져서 창문이 박살났고 그 의자가 주차되어 있는 차 위로 떨어져서 차앞유리창을 박살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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