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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워요>집안일에 자꾸 빠지는동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신랑이 이해해주지않아 마음이 답답했는데 그래도 댓글보니 마음 정리가 되는것같아요.
혹시나 싶어 글은 내립니다..이해해주셔요~
1. 전기세인상한대요.
'11.1.27 4:11 PM (180.224.xxx.133)동참할 마음과 뜻과 의사가 없는 동서를 상대로 뭔가 같이 해 보려 노력하셨다간,
아마..원글님만 더 상처 받으실거예요....틀림없이.
원글님도 적당히 하시구요. 외며느리다...생각하고...동서와 감정적인 교감 자체를 시도하지 마세요.2. ..
'11.1.27 4:12 PM (116.125.xxx.107)저도 그런 손윗동서가 있긴 하지만.. 뭐 그냥 놔둬야지 별 수 있나요......
저는 시댁에서 4시간거리 손윗동서는 2시간 거리에 사는데도 그래요....
그냥 포기하니 맘이 편하네요~3. 통돌이
'11.1.27 4:12 PM (58.239.xxx.31)동서.....땟찌
4. 저희형님이저러세요
'11.1.27 4:13 PM (58.145.xxx.119)전 그냥 묵묵하게 일합니다.
솔직히 어머님이 한소리 해주셨으면하는데, 절대 안그러시더라구요....-_-+
저야 아랫동서니 훗날 완전히 빠질생각입니다.
지금은 할도리 다하구요.5. 저희 동서도..
'11.1.27 4:15 PM (121.147.xxx.145)이유가 있지만 어쨌든 시댁식구들을 피하는게 다 보여요..
지금은 형편상 명절때고 가족모임이고 다 빠지게 되었구요.
일있으면 그나마 제가 맏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아니 동서 없는셈 칩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요.
그전엔 와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잘 못하겠더라구요.
괜히 보고 않하면 그게 더 스트레스거든요..
님도 정신건강상 그 동서 그런 사람같으면 일찌감치 포기하셔요..
저 11년차입니다..6. 전 동서
'11.1.27 4:18 PM (180.67.xxx.60)제가 그랬던적이 있었는데요
남편과 이혼직전까지 힘들때요
물론 시댁식구들은 모르는 상태였구요
시댁식구들이 답도 없게 무식한편이라 말해봤자 나만 더상처받을것 뻔해서요
저도 바쁘다 아프다 핑계로 몇번빠졌었어요 남편이 싫으니 그집식구들 생각만해도 내가
당한것 억울해서 (시댁식구도 한몫함)병이 나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안그렇고요.. 혹시 남모르게 동서가 맘고생하는건 아닐까요?
물론 지금은 안그렇지만..7. hottori
'11.1.27 4:22 PM (116.123.xxx.78)시어머님이 아무말안하시니 전 더 섭섭해요. 게다가 집도 예물도 다 똑같이 해주셨으면서 왜 저만 더 일해야하는건지..억울해요. 겨우2년동안인데 이렇게 나온다면...ㅠㅠ
8. 전화해보셔요
'11.1.27 4:24 PM (121.141.xxx.153)전화해서 물어보셔요. 서방님이랑 사이에 무슨 문제 있냐고...
아님 시댁에 섭섭한 거 있냐고...
그리고 난 동서가 섭섭하다고...아님 올지 말지 물어보고 제삿상 돈을 내라고 하셔요. 일은 내가 할테니 그럼 돈을 내라고. 제삿상을 다 보라고..9. hottori
'11.1.27 4:27 PM (116.123.xxx.78)제사는 안지내는 집이라.. 사실 시댁큰집가도 전 굽고 설거지만 해요. 그리 생스럽진않은데 억울해서..동서랑 도련님 사이 좋아보여요 엄청,,.. 오히려 도련님도 겁나요 제가 한 소리하면 자기가 나한테 서운해할것 같아요 성격상. 와이프 엄청 아끼는것 처럼 보여요.
10. ,
'11.1.27 4:28 PM (112.72.xxx.130)동서입장에서 뭐라한다해도 그것도 할수없지만 딱히 뭐라고 하지않을수도 있는입장아닌가요
그냥 내할도리만하세요 혼나던말던 이혼을하던말던 뭐라고해도 시어머니가 하실것이고
저같으면 화도 나긴나겠지만 내가나서서 뭐라고까지는 아닌거같네요
그럼 원글님도 안가시면 되지않을까요
그분입장이 따로 있을수도있고 나이도같고 결혼도 5개월차이이고
아직은 좀 지켜보셔도 될거같네요
시댁이란게 내가 나중에 어떤입장이 될지도모르고 내가그사람을 어떻게 불편하게
대했는지도 먼저 생각도 해봐야하고요11. 절대
'11.1.27 4:34 PM (124.111.xxx.159)뭐라 그러지마세요.
괜히 며느리 분란 일으켰네 덤탱이 쓸 수도 있고,
시어머니의 소관이다 생각하세요.
똑같이 받았는데 왜 쟨 일 안하고 나만 하나..이런 생각해봤자
나만 서글퍼집니다.
그냥 내 도리 하는거다..생각하시는 게 나아요.
그 동서가 그러든 말든 그 집안 일(시댁의 일)이지
내 일 (내 가정의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죠.12. ..
'11.1.27 4:37 PM (123.120.xxx.189)원글님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 만큼하고, 억울해 하지 마세요.
동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집도 예물도 똑같이 받았으니, 일도 똑같이 해야 한다는 논리는 좀 얄밉네요.
세상 어디 부모님께 받은 사랑만큼 효도하고 사는 거 아니더라고요.13. 음
'11.1.27 4:37 PM (220.88.xxx.79)동서가 완전히 모른척하거나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원글님이 딱 대놓고 뭐라하기엔 좀 그러네요
어머님 생신도 세시간거리인데
아침을 같이 먹긴 힘들고
전날 미리 가서 준비하면 좋지만 당일 저녁모임에 참석했다면 할만큼했다고 보여요
원글님이 잘하시는거지 동서가 못한다고 보기 그래요
큰댁돌잔치도 본인이 간가면 본인 아이돌잔치에 손님이 없을거고 거기참석하고 안하고에 대해서도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을건없어보여요
명절에 준비하고 그러는건 상황봐가면서 같이 의논해서 한다고 생각하시구요
비슷하게 결혼해서 시댁일에 참여정도가 너무 차이나니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가 가는데요
동서는 너무 잘하는 원글님이 신경쓰일수도 있거든요
원글님이 윗동서인것같은데 일단 좀더 두고보세요
그리고 꼭 의논해서 같이 해야할일이 있을때 그때 연락하셔서 일을 나누시든가 상의하시면 될거에요14. hottori
'11.1.27 4:47 PM (116.123.xxx.78)그렇군요...어쩐지 슬퍼지네요. 그런데 똑같이 받았는데 똑같이 해야한다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제 생각이 틀렸나요? 어쨋든 앞으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 점점 버려야겠네요. 저도 핑계대고 늦게가고 미리 가지 말아야겠어요.
15. 다큰 성인인데
'11.1.27 4:57 PM (220.86.xxx.164)알아서 하게 둬야지요. 뭐라고 한다고 듣겠어요. 님도 님 할도리만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런 동서 둔 사람입니다.
16. ..
'11.1.27 4:58 PM (211.44.xxx.50)동서만 안오고 서방님(?)시동생(?)은 다 왔었나요?
만약 둘이서 같이 오지 않았다면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시댁 어른이나 원글님 남편이 나서서 해결하는게 좋아 보여요.
동서만 안왔다고해도 원글님보다는 다른 사람이 시동생에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도 원글님이 본인이 서운하지 않을만큼, 그만큼만 마음쓰시고 그 안에서 도리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사실 그쪽에서 무슨 사정이 있는건지도 모르는거고,
나는 내 할일 한다는 생각으로 맘 편히 하셔야지, 나는 하고 쟤는 왜 안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모르고 원글님 속만 상하는 일이 계속 생길 거예요.17. 위에서
'11.1.27 5:19 PM (203.247.xxx.210)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동감입니다
자신의 인정과 인품이 허락하는 만큼 하시면 됩니다....
동서에게 무어라 할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18. 음.....
'11.1.27 6:00 PM (211.243.xxx.251)비교는 안좋아요. 그냥 누군 어떻고...이런 생각말고 시부모님께 할도리?를 그냥 님이 한다 생각하심 될듯. 막말로 동서가 100만원씩 용돈 드린다고 님도 그럴수 있는것도 아니고(예가 지나쳤나요?) 그냥 우리 할도리 하자구요. 동서나 형님이 하든말든. 저희 동기간은 그렇게 지내니 별탈없더라구요.
19. 형님입장
'11.1.27 6:18 PM (211.109.xxx.156)자신의 인정과 인품이 허락하는 만큼 하시면 됩니다..2
솔직히... 전 인정과 인품이 모자라서 울동서님보다 조금?만 잘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