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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집, 2억 대출 받고 사면 대출액이 너무 큰가요?
근데 평수가 좁아 넓은 평수로 가고싶은데 돈이 없네요.
저희집보다 윗단계(4평넓음) 평수가 1억이 더 비싸다는데(5억초반)
매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저는 외벌이고 초등,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월급은 460정도...
작지도 많지도 않은 급여지만
나날이 올라가는 사교육비때문에 사는게 빠듯하네요.
게다가 양가에 드리는것도 있고...
원리금 갚기 힘들겠다 싶어
집값이 안 오르면 손해다라는 생각도 들고(원래 6억대인 집이이서 오를 가능성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크면 지출이 더 커져 집 사기 더더욱 어려울거 같은데
과연 큰 평수로 옮기는게 현명한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1. ㅠㅠ
'11.1.26 9:26 AM (61.251.xxx.174)수입대비 융자부담이너무 크네요..
2. 월이자 80
'11.1.26 9:29 AM (175.118.xxx.173)지금도 40정도의 이자를 부담하고 계시겠네요. 그럼 그집으로 갈경우 이자가 월 40정도 더 늘어나는거잖아요. 남편 향후 상황, 앞으로 그집에 얼마나 더 오래 살건지도 생각해보세요. 어떤부분에서 줄일지도 생각해보시구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으니 파트타임으로 일해서 늘어난 이자정도는 낼수 있겠다 싶으면 옮겨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3. ..
'11.1.26 9:30 AM (211.42.xxx.233)물론 원글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리 대출 받아 집사면 평생 사교육의 대출금에
허덕이면서 사실것 같습니다.4. ..
'11.1.26 9:42 AM (180.68.xxx.175)1억도 힘든데 2억이면 원금 갚을세도 없이 한달에 이자만 백만원 가까이 내야하시는거잖아요. 집 넓히면 씀씀이도 커져요. 어떤 평수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좁아서 답답하다 싶다면 집값이 좀 더 싼 지역으로 알아보세요.
5. 그린
'11.1.26 9:46 AM (121.160.xxx.199)오르고 내리는건 귀신만 아는일이고,오를것이다 전제는하지마세요,절대루...
그냥 대출금리 2-3% 올라도 이자내고 사는데 전혀 무리없다 생각하면 사세요,
더난 출판에서 나온"위험한 경제학 1권을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6. 잘은모르겠지만
'11.1.26 10:05 AM (180.182.xxx.4)이자비용과 대출금에 허덕일수도......저같으면 안하고 싶네요.....
7. .
'11.1.26 10:08 AM (220.88.xxx.79)한 1-2년 백만원가깝게 이자내고 생활해보시면 집이 아니라 웬수처럼 느껴지실거에요
8. 짐을 줄이세요
'11.1.26 10:24 AM (124.49.xxx.59)4평 차이라면서요
저라면 집의 짐을 줄여서 4평 넓히겠습니다
몇 (십)만원치 살림 버리고 1억 이상 절약하세요9. 4평차인데
'11.1.26 10:32 AM (222.112.xxx.182)지금 집값..상승 정지된상태라 보는게 맞지 않나요?
게다가 그쪽은 집값 빠졌다면서요...
앞으로 더 반쪽나면 어쩌시려구요..
대출만 님손에 남게되면...10. ...
'11.1.26 11:07 AM (218.55.xxx.191)자꾸 대출만 늘어나는 느낌이예요.
저라면 지금 집에서 마음 넓게 살거같아요.11. 사유즈
'11.1.26 11:16 AM (116.41.xxx.66)현재 대출 1억도 결코 작지 않은 금액이에요.
한달에 백만원씩 원리금 상환해도 전액변제에 10년 남짓 걸리실텐데요.12. 매달
'11.1.26 12:53 PM (121.124.xxx.37)돈 갚아 나가는거 참 피말리는 일인것 같아요. 만일의 경우 안정적인 수입이 없어져 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무리한 대출은 말리고 싶어요.
13. 단지
'11.1.27 12:34 AM (112.146.xxx.119)4평 정도의 차이라면 4평 작은데 살고 이자비용 아끼면 1년에 500만원 저축할수 있겠네요.
14. 저도
'11.2.9 4:43 PM (218.238.xxx.226)저희도 외벌이에 원글님 수입보다 병아리 눈물만큼 많구요, 유치원 아이 하나있어요.
1억 대출에 집사서 살고 있는데요, 한달 원금+이자 100만원 정도 나가고, 200만원 생활비쓰고(교육비등 모든거 포함)나머지 170정도 저금해요.
별 생각없이 살다가 대출내 집사면서 절약에 눈뜨고, 돈 모으는 재미를 알았는데요,
솔직히 원금이야 어차피 내돈이다 치고, 나가는 50만원 조금 안되는 이자가 너무너무 아까워요.
남은 대출 다 갚고나면, 좁더라도 그냥 여기 살던지 아님 전세로 나가던지하지, 앞으로 절대로 5천만원 이상 대출받아 집사지 않기로 다짐했네요.(이자 너무 아까워요..)
좀 좁게 느껴지시더라도 참으세요, 그 이자만 모아도 얼마에요..
불편 좀 감수하면 그게 바로 돈 된다 생각하시고 참으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