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아이 초경해도 키 크겠죠?

dja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1-01-25 13:41:09
이번에 6학년 올라가는데요
150cm 38kg 나가고 호리호리 마른 스타일이거든요.
가슴은 조금 나왔지만 브래지어 할 정도도 아니구요. 음모도 없고.

오늘 아침에 초경 시작하네요.
요샌 여자애들도 워낙 커서... 미스코리아를 바라진 않아도 160은 넘었으면 좋겠는데
초경 이후엔 성장이 멈춘단 얘기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근데 얘가 워낙 야리야리한 스타일이라 소아과 가서도 선생님한테 38kg 라 하면
진짜 맞아요? 그렇게 안 나갈거 같은데, 라는 얘길 들어요.
팔다리도 길쭉길쭉하고 전체적으로 후리후리한 스타일이거든요.

게시판 검색해보니 초경 이후에도 키 컸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조금 안심이 되긴 하는데...
그럴려면 무조건 잘 먹이는게 중요하겠죠??

그거 말고 또 뭐가 중요할까요?
운동은 시키고 있거든요.
IP : 59.7.xxx.2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43 PM (211.246.xxx.200)

    초경후에 키 컷다는 분들은, 예외적인거구요.. 그러니까 난 컷어요.. 하고 말함.

    대부분은 거의 (아주는 아니고) 안 큽니다.

    그 후에 10센티까지 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 2. ..
    '11.1.25 1:44 PM (203.226.xxx.240)

    그래도 병원을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저 진짜 호리호리하고 길쭉한 스타일이었는데(다들 키클거라고 어른들이..^^;;)
    초경 5학년때 하고 그야말로 딱 정지했어요. ㅜㅜ
    초경시작하고 한 2~3cm 컸나..암튼 초경후부터 살도 찌던걸요.

    암튼 요새 병원가면 성장예측하는 것도 있으니...무조건 잘먹이지 마시고(살만 찔 수 있답니다)
    현대 의학의 힘을 좀 빌려보심이...

  • 3. ..
    '11.1.25 1:45 PM (211.202.xxx.113)

    저희딸도 6학년올라갑니다.
    159에 43인데..
    아직 생리는 안하는데..할조짐이보이네요.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있네요.

  • 4. ..
    '11.1.25 1:46 PM (116.37.xxx.12)

    일반적인 발달패턴으로 초경은 발달 peak1년 후라는 걸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그 이후로도 크지만, 작년에 몇cm컸는지 기억하시나요? 그거만큼은 안커요
    그래도 성장종료까지는 몇년 남았으니 운동, 단백질, 칼슘섭취 신경써주세요.

  • 5. ..
    '11.1.25 1:47 PM (118.45.xxx.61)

    6학년이면 할때된거 아닐까요?

    전 중1때했는데...
    중1때 152.5였는데..중3까지 165크고 지금은 167이에요

    그냥그냥 살았어서 골고루 잘먹은경우도 아니에요
    이런사람도 있다는...^^;;

  • 6.
    '11.1.25 1:47 PM (222.117.xxx.34)

    키커요..저는 초 5때했는데 그때 키가 160저도 되었던것 같아요..
    근데 지금 173이거든요..

  • 7. 초경후
    '11.1.25 1:48 PM (221.164.xxx.190)

    정말 딱.. 4센티 크더군요.
    5학년때 158센티 초경후, 고등졸업 162센티..
    그런데, 신기한건 대학가서 컸어요. 대학졸업때 166센티..
    하지만, 최악의 상황이.. 크면서 턱이 길어졌다는거 ㅠ ㅠ

  • 8. ㅡ,ㅡ
    '11.1.25 1:49 PM (222.232.xxx.57)

    저 같은 경우는 초경전에 키가 10센티정도 크더니...
    그리곤 20살 전까지 꾸준히 자라 170입니다.
    운동은 당연히 시키셔야 하고요.
    살 찌는 거 조심해야하고요.
    속옷사이즈 관리하세요.
    몸매에 진짜 중요함...

  • 9. ...
    '11.1.25 1:51 PM (121.169.xxx.129)

    윗님, 속옷사이즈 관리라는 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자세히좀 알려주시겠어요?
    제가 몸매를 망친 케이스라... 울딸 잘 한번 해보고 싶어요. 플리즈~

  • 10. 키커요
    '11.1.25 1:53 PM (118.223.xxx.136)

    제가 6학년 시작시 156센티였는데 지금 165센티에요.

  • 11.
    '11.1.25 1:54 PM (14.56.xxx.84)

    초경하고 10센티 훨 더 컸어요.
    생리는 중2 때 했고 중학교 올라갈 때까지 140이 안되는 키였어요.
    키도 작고 말랐었는데 중1 들어가면서 엄청나게 먹기 시작하면서 중학교 졸업때까지 20센티도 더 컸어요. 근데 저희집에서 이런 키 성장과정을 거친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
    언니는 어릴 때 키 크고 마른 체격이였는데 초고학년때 갑자기 살이 찌면서 키가 안컸고, 동생은 키 크고 마른 체격에 초6때 160이 넘고 그 키가 지금까지예요. 몸매도 그대루~
    먹는 게 제일 중요하고 살 찌지 않게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12. dja
    '11.1.25 1:55 PM (59.7.xxx.246)

    근데 저희 딸 같은 경우는 폭풍성장이 없었어요. 늘 쭉 평균키 유지였거든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요.
    초경하면 키 안 큰다는 얘길 듣고 펑펑 울던데... 아우, 속상하네요.

  • 13.
    '11.1.25 1:56 PM (58.140.xxx.65)

    40대인데 키 170이거든요.
    그런데 큰딸 6학년 초에 시작하더니 그 후 이년 반 동안 5센치도 안컸어요.몸무게만 느네요

  • 14. ...
    '11.1.25 2:00 PM (119.194.xxx.122)

    전 10센치 컸어요.

  • 15. T
    '11.1.25 2:06 PM (183.96.xxx.143)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전교에서 제일 큰(173) 학생이였습니다.
    초경 중2때 했고.. 고2때까지는 정말 꾸준히 컸던것 같아요.
    진리의 케바케니까.. 잘 먹이시고 몸매 신경써 주세요. ^^

  • 16. 제가
    '11.1.25 2:07 PM (112.150.xxx.145)

    6학년때 초경했는데, 중1말쯤에 10센티 컸구 25살 넘어서도 3센티 더 컸어요. 서른중반넘어가니 지금은 조금씩 키가 주네요T.T

  • 17. 전...
    '11.1.25 2:12 PM (180.229.xxx.147)

    중1때 초경했는데 고등학교2~3학년 사이에 10센티정도 컸어요.

  • 18. 동지
    '11.1.25 2:13 PM (119.71.xxx.153)

    저희 딸과 동갑이라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보통 음모에 털이 나야 한다던데 예외도 있군요ㅠ.ㅠ
    우선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성장판을 꼭 찍어 보세요.
    생리 시작하면 이제 끝이다 생각하시곤 성장판을 무시하는데요,
    발목, 손목, 손가락 성잔판을 체크하며 키 예상도 하고,
    도움될만한 보조식품이나 약도 처방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친구 딸 아이는 생리 시작하고 2년이 다 되어 진료 받고 후회하더라구요.
    우선 먹고 자고 운동 하는데 신경 많이 쓰시고,
    긍정적인 생각 갖도록 힘 되주세요.

  • 19. ..
    '11.1.25 2:18 PM (211.199.xxx.92)

    보통 150에 초경 시작하면 160정도가 예상키인것 같은데요..--;;;; 더 크는 분은 정말 예외.

  • 20. 그런데
    '11.1.25 2:21 PM (111.118.xxx.173)

    이런 질문은 참 무의미한 게 아닐까요?
    아, 저희 아이도 큰 편은 아니라 원글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니, 딴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개인차가 엄청 큰 부분 아닐까 싶어서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키 관련 글 굉장히 유심히 보았던 엄마인데요,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안 자라도 하는 수 없다 싶고요.

    여기에서만 검색해 봐도...
    어떤 글에는 초경 후에도 굉장히 많이 컸다는 댓글이 주루룩 달린 글도 있고...
    반대로 어떤 글에는 초경 후에는 당연히 안 자란다는 댓글만 주루룩 달린 글도 있습니다.

    뿐 아니죠.
    어떤 사람은 어릴때부터 팔다리가 기니 나중에도 죽죽 자라더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릴 때 팔다리 길어도 나중에 안 자라는 아이들도 많이 봤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어릴 때 키 엄청 클 듯 했던 아이들 대학생 돼서 보니, 초등생때 키 그대로인 아이들 많이 봤고요.

    또 유전적 요인을 봐도...
    부모님 모두 키 크니, 아이들도 당연수순으로 키 큰 집도 있고...
    부모님들은 크신데 희한하게도 아이들은 너무 안 크는 집...
    반대로 부모님은 작은데, 아이들은 다 기골이 장대한 집...기타 등등 천차만별이더라고요.

    호르몬 주사 맞고 해도 최종 키가 150cm전후에 머문 아이도 봤습니다.
    안 맞았으면 그보다 훨씬 작았을 수도 있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시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전 이제는 마음 편하게 생각하려고요.
    대놓고는 말 안 한다 하더라도 부모가 키때문에 신경 쓰는 거 아이도 잘 알잖아요.
    만약 이리저리 다 해 봤는데그래도 크지 않는 다면 공연히 아이 자존감만 떨어뜨리는 일 되지 않을까 해서요.

  • 21. 맞아요
    '11.1.25 2:34 PM (122.37.xxx.69)

    개인차가 커서 뭐라 말못하는게 키인것 같아요.
    울딸은 올해 6학년 올라가는데 작년에 초경시작해서 40일 주기로 3번했어요.
    키는 1년에 6~7cm씩 꾸준히 컸구요. 초경시작하고 오늘까지 3cm 더컸어요.
    제가 보기엔 생리전후 1년 사이에 많이 크는것 같더라구요.
    보통 생리하고 작게는5~10cm정도는 크는게 보통 아닐까요.
    전 중1학년 150cm일때 생리하고 14cm더 커서 164예요.
    어쨋든 키 클수 있는나이 앞으로 1,2년밖에 안 남았다 생각하시구
    병원도 가보고, 잘 먹고 스트레칭하고...그러세요.
    그리고 살찌는것도 문제지만 한참 클때는 많이 먹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봐요.
    울애는 잘먹고 잠도 진짜 많이 자요.

  • 22. 예외경우
    '11.1.25 2:36 PM (180.68.xxx.37)

    제가 그런 예외의 경우입니다.
    제가 초등3학년때 했는데 계산해보니 만 8세 반년.. 조금 넘었을때부터 했더라구요.
    그때 키가 130cm이였는데 그때 후로 1년에 10cm씩 3년간 크더니 고1때까지 조금씩 커서
    167cm까지 자랐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또래 아이들중에선 제가 제일 처음이었다죠.. ^^:;;

  • 23. ..
    '11.1.25 2:53 PM (110.14.xxx.164)

    잘못 아는분들이 많은데 초경한다고 성장이 멈추는거 아니에요 일반적으로 초경후 2년은 많이 크고 그 후엔 폭이 줄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도 같은 나인데 이제 145에 38 이에요 징후도 없이 초경을 한다니 걱정이네요
    아직 징후가 없어서 멀었으려니 했는데요

  • 24. ...
    '11.1.25 2:54 PM (114.205.xxx.236)

    답변은 아니지만~
    위의 예외님 정말 초경이 빠르셨네요.
    3학년이면 아직 아기 같았을 텐데(3학년 울 아들 아직 아기같거든요 ㅎㅎ)
    어찌 뒷처리를 감당하셨는지 제가 괜히 안쓰러워진다는...^^;;
    저도 큰 애가 5학년 올라가는 딸인데 키며 몸무게가 원글님 따님보다 더 크고 더 많이 나가요.
    이제나 저제나 맘 졸이고 있는데
    세상 물정 모르고 아직 어리숙한 아이라 최대한 늦게 시작하길 기원하고만 있습니다.

  • 25. ^^
    '11.1.25 3:01 PM (210.103.xxx.29)

    제가 알기로는 초경하기전 일년, 하고 난뒤 일년이 제일 많이 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서서히 큰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6. 걱정마세용
    '11.1.25 4:24 PM (211.50.xxx.140)

    저 중2때 초경했구요, 중3때 키가 153이었어요.
    근데 고2때 훌쩍 커서 지금 167~8 사이에요.

  • 27. 한번
    '11.1.25 5:55 PM (180.66.xxx.20)

    여기서 고민만 마시고 성장클리닉 한번 가보세요.
    요즘은 동네 소아과나 한의원 같은데서도
    엑스레이 찍어서 뼈나이 보고 그런거 많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70 퍼실이요, 액체세제가 나은가요, 가루세제가 나은가요?? 12 아기엄마 2010/08/24 1,322
572469 kt allah 포인트 3 kt 2010/08/24 586
572468 초등생 독후감 지도, 어찌하오리까.. 7 흐미 답답 2010/08/24 897
572467 마음이 괴롭습니다. 12 예쁜사람 2010/08/24 2,229
572466 하의 사이즈가 66반이신 30대 분들은 어디서 옷 사시나요? 8 사이즈 2010/08/24 1,254
572465 대기업 소속 변호사는 어떤가요?? 16 ... 2010/08/24 2,123
572464 고추 빻을때 1 궁금해요 2010/08/24 382
572463 월급이 월 천이었으면 좋겠다...^^ 33 희망사항 2010/08/24 8,024
572462 아이가 키즈까페가서 모르는 애에게 꼬집혀왔어요 2 당췌 2010/08/24 318
572461 제2의 '양파총리'가 되려나... 이번엔 특혜업체서 선거자금을 빌렸다고? 2 김태호 의혹.. 2010/08/24 215
572460 한쪽만 좋을수도 있을까요? 2 속궁합이요... 2010/08/24 782
572459 샤워할때 모 쓰세요? 8 추천좀^^ 2010/08/24 1,241
572458 밥할때 쌀 몇번 씻으시나요?? 8번 씻으시는 분?? 30 밥솥불만 2010/08/24 4,414
572457 82cook 회원님 댁 방문 후 1kg 불었네요 13 라네쥬 2010/08/24 1,656
572456 초등6학년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엄마의 이름.. 2010/08/24 739
572455 에어컨 고장 났는데,엘지전자 에어컨상담 전화가 너무 많아서 그냥 끊어집니다. 6 더워요..... 2010/08/24 669
572454 일주일에 두번정도 사람부르면 집이 좀 깨끗해질까요 11 에휴 2010/08/24 1,821
572453 아이교육관련 고민.. 조언해주세요. 28 엄마엄마 2010/08/24 1,226
572452 아기들 감기걸리면 바로바로 약 먹이시나요? 4 감기약 2010/08/24 555
572451 65 * 65 쿠션커버를 찾고 있습니다. 3 찾습니다. 2010/08/24 258
572450 거위털이불 세탁기에 빨아도 되나요? 2 거위털 2010/08/24 995
572449 익스펜더블 봤어요. 2 미키루크.... 2010/08/24 333
572448 보험료가 몇번 연체하면 해지되나요?? 2 보험 2010/08/24 781
572447 낼도 또 혼자.... 5 낼 제사ㅠㅠ.. 2010/08/24 650
572446 직장 회식때 부를만한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6 회식회식 2010/08/24 2,171
572445 급질)걸죽한 김치찌개 만드는법좀.. 12 . 2010/08/24 2,077
572444 수명이 다해가는 청소기.. 새로 구입하려는데 로봇청소기는 어떤가요? 4 청소기 2010/08/24 645
572443 다들 옷 어디서 사서 입으시나요?? 옷... 2010/08/24 326
572442 MB "젊었을 땐 개발 일 했으나 이제는 환경보존" 15 푸하하하하하.. 2010/08/24 619
572441 유시민펀드 12 무명씨 2010/08/2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