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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뻐하지 않는 친정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속상합니다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1-01-25 13:13:42

최근 바라던 직장에 합격을 했는데요, 바로 며칠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좀 심하게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라 새롭게 일 시작하면 스스로를 닥달하며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입사를 포기하고 집에서 쉬며 태교하며 지내려고 하는데요,
(남편도 시댁도 그렇게 하길 바라구요)

친정엄마가 처음 임신 사실 전화로 알렸을 때부터 길길이 화내며
좋은 직장 입사 포기하고 임신한다며 바보 아니냐고 ...
임신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왜 직장 포기하냐며
요즘에 너같은 여자가 어디있냐고 신경질을 내며 전화를 덜컥 끊습니다...

임신을 오랫동안 계획하고 있었던 건 아니고 신혼초에 덜컥 생긴 아기긴 하지만
저와 남편은 너무나 놀랍고 기쁜데 제일 축하받고 싶은 엄마한테
축하는 커녕 잔소리만 듣고 나니 너무 속상하네요...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엄마라 딸이 일하는 여자로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맨날 버릇처럼 말씀하셨던 거라...엄마 마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임신 사실 알리는 딸한테 그렇게 하시는건 아니지 않나요...




IP : 125.177.xxx.1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6 PM (118.45.xxx.61)

    너무 속상해마세요
    손자보다는 내자식걱정에 그러신거라고...

    제가 계획없이 둘째가 생겼을때...
    정말 친정,시댁 누구하나 축하한단소리를 못들었어요
    그게 아이한테 참 미안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모두 사랑해주십니다...너무 속상해마세요^^

  • 2. .
    '11.1.25 1:18 PM (121.143.xxx.180)

    아니죠;;
    첫애가 아이 가졌으면 얼마나 설레고 기쁜데요
    간혹 얘가 어린데 어린애가 어린아기 잘 키울수 있을까?이런 걱정 할 수 있는데
    겉으로 티 내고 싫은티 내는건 어른답지 못 한 것 같아요

    님축하하고요

    요즘 님 같은 어머님 많아요 내가 못한거 자식한테 보상 받고싶어하는거 있드라구요

  • 3.
    '11.1.25 1:18 PM (155.230.xxx.254)

    저도 처음에, 느닷없이 둘째가 생겨 어안이 벙벙했으나 그래도 엄마는 축하해주시겠지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나 뜨아한 반응에 상처를 좀 받았더랬죠. 엄마는 저를 생각해서 그런 반응이 먼저 나왔던것 같아요 (첫째 키우랴 직장생활하랴 너무 힘들었던 상황). 이해하셔요.
    엄마도 지금은 많이 좋아하셔요. ^^

  • 4. .
    '11.1.25 1:20 PM (58.143.xxx.68)

    그게 엄마마음이죠,
    엄마가 정말 님 생각하셔서 그러신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 많이 속상하셔서 , 그러셨겠죠,
    입사하신담에, 육아휴직 얻으시면 안되나요?

  • 5. 속상합니다
    '11.1.25 1:22 PM (125.177.xxx.169)

    이렇게 글로 쓰니 또 한번 욱해서 눈물이 찔끔 나네요 ㅠㅠ ... 저라고 직자에 대한 미련이 없는 것이 아닌데 말씀을 너무 차게 하시니...답글 감사합니다. 위로가돼요.

  • 6. 이담에
    '11.1.25 1:22 PM (211.200.xxx.55)

    원글님 딸이 시집가면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저절로 알게되요.
    어머니께서 원글님을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엄마로서의 여자의 삶을 먼저 사셨기때문에 그래요.
    그런 엄마가 계신 원글님이 행복하신거예요.

  • 7. ..
    '11.1.25 1:24 PM (203.226.xxx.240)

    남이 봐도 아까운데...엄마 마음은 어떻겠어요..
    애기 낳고 육아하고..그렇게 전업으로 살아갈 딸을 생각하니...속이 탔을수도 있죠.
    전 친정어머니맘 이해가 가는데요..

    저 둘째 가졌을때...친정엄마가 얼마나 속상해 하셨다구요.
    요새 둘 낳는 사람이 어딨냐고..니 몸만 힘들건데 뭐하러 둘씩이나 낳냐고..^^;;
    입덧할때 뱃속 아기가 너무 밉다고 그러셨는걸요.
    내새끼 고생시키는건 손주라 해도 싫다고...ㅎㅎ

    그게 엄마 마음인거죠. 내 자식 앞길 막는건 손주라도 싫은거예요..지금 심정이...
    자식 낳아보시면 압니다. ^^

    그래도 낳고 보면 또 애지중지 해주시는 분이 바로 친정엄마구요.

    너무 섭섭해 마시고...임신했다고 해서 그만둬야 하는 직장이 아니라면 다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요즘 괜찮은 직장 구하기가 어디 쉽나요...

  • 8. .
    '11.1.25 1:26 PM (14.50.xxx.4)

    섭섭해하지 마세요. 손주도 이쁘지만, 내 딸 힘들게 하면 밉다고도 하잖아요.

  • 9. 속상합니다
    '11.1.25 1:28 PM (125.177.xxx.169)

    이미 입사포기한다고 말을 전해서 되돌릴 수는 없는 것 같네요. 대학 졸업하고 지금까지 직장생활 너무 치열하게 해와서 임신을 계기로 저도 좀 쉬고 그리고 뱃속 아이한테 스트레스 안 주고 편하게 준비하고 싶네요... 윗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결정한 것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앞날도 잘 계획해봐야겠어요...엄마한테 상처받은 마음 82에서 달래고 갑니다 ^^

  • 10. --;;
    '11.1.25 1:30 PM (116.43.xxx.100)

    어머님 기분도 좀 헤아려 주세요.....자식생각하시는건데요...

  • 11. 속상합니다
    '11.1.25 1:37 PM (125.177.xxx.169)

    네...여러분들 말씀 듣고보니 이해가 됩니다.... 속상한 기분 좀 가라앉히고 내일 엄마랑 다시 통화해봐야겠습니다 ㅠㅠ 감사해요~

  • 12. 저도..
    '11.1.25 1:38 PM (211.246.xxx.200)

    엄마가 둘째 가진 것에 대해 안 기뻐하셔서 내심 놀랬어요..

    왜냐.
    내 딸 힘들까봐 입니다..

    그리고 님의 상황은 남이 봐도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 13. ..
    '11.1.25 1:44 PM (116.37.xxx.12)

    저는 어머니 이해되는데요..
    그리고 제가 원글님이어도 입사하고 출산할것 같고..
    실제로도 힘들때 임신해서(쉬는기간을 짧게해서 시간아끼려고..--;) 지금 아이낳기를 기다리고있구요.

    신혼기간도 너무 짧은것도 아쉽고..
    안타까운 어머니마음 전 충분히 이해돼요.

  • 14. ..
    '11.1.25 1:44 PM (203.236.xxx.241)

    남인데 저도 다 아까운데 엄마 맘이 오죽하시겠어요..

  • 15. ....
    '11.1.25 1:50 PM (58.122.xxx.247)

    절친형님이 딸래미대학원까지 뒷바라지해주니 덜컥남친델구와
    남자집에서 상견례서두르니 짜증이 팍난다고 엊그제 눈물 그렁하더라구요
    본인도 본인맘 모르겠다고
    그런데 암튼 억울하고 아깝고 죽끓여 개?주는느낌이라고
    자신의 상당한것들 포기하고 남자나 따라가라고 그렇게 키운게 아닌데 싶다고요

  • 16. 저두요
    '11.1.25 1:55 PM (121.135.xxx.198)

    엄마가 둘째 임신소식듣고 어찌나 속상해 하시던지....
    연년생 비슷하게 낳게 생겼으니
    딸 걱정에 잠도 못주무시더라구요.

    애 낳은 후에도 산후조리 해 주시면서
    큰애랑 갓난아이에게
    이쁘단 말씀은 전혀 안해주시고
    '엄마 말 잘들어라' 만 줄창 주입시키시고 가시더라구요.

    시어머님은 뭐....내새끼, 내새끼 하시면서
    아이들 많이 예뻐해 주셨구요.
    그게 각자의 입장이신 것 같아요.^^

  • 17. d
    '11.1.25 2:02 PM (49.58.xxx.39)

    자식 낳아보니 원글님 어머니 마음 이해갑니다 원글님 그 아기 낳아 키우시다보면 끄덕끄더가실 거예요 자식이 결혼하는 것보다 아이를 낳는 게 훨씬 더 큰 변화더라구요 그 자식이 딸이면 엄청 짠한,,, 임신 축하드려요

  • 18. ..
    '11.1.25 2:04 PM (221.148.xxx.102)

    저는 어머니도 이해 안되고 댓글들도 이해 안됩니다.. 딸을 위한다고요? 그런 느낌이 왜 저한텐 안 들죠..
    둘째 임신 소식에 기뻐하지 않더라는 친정엄마는 오히려 이해가 되요. 내 딸 힘들게 할까봐.
    그런데 직장 그만두고 아이에 올인한다는 결정에 지지해주시지 못하는 엄마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다가 내딸이 불행해질까봐 걱정하시는 건가요?

    어머니께서 평소에 어떤 분이셨나요?
    원글님으로부터 경제적인 원조를 바라신다던지,
    아니면 전업주부였던 본인의 못다이룬 꿈을 딸을 통해 이루고 싶어하는 욕망이 크시다던지...

  • 19. 30대
    '11.1.25 2:05 PM (124.49.xxx.137)

    저도 직장 너무 아깝네요. 계획 잘 세우시지 그러셨어요.
    쉬다가 여자가 직장 다니기 정말 힘들어요. 애 낳은 아줌마 써주는데 잘 없어요.
    친정엄마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 20. ..
    '11.1.25 2:14 PM (114.207.xxx.133)

    엄마맘이 그렇더라구요. 손주보다 자식이 우선이에요. 딸은 또 엄마보다 자식이 우선이니 둘의 생각이 다를 밖에요 ...

  • 21. ..
    '11.1.25 2:25 PM (116.37.xxx.12)

    경제적원조나, 본인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가 아니라
    딸이 자유롭게 좀더 지내다가 아이가졌으면 좋겠다 싶으신거죠.
    게다가 직장도 합격하자마자 안다니기로 하셨다면
    경력도 없으신채로 나중에 다시 일하기 쉽지 않죠.

    아무리 좋은 학교 나왔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심지어는 전문직이어도..개업아닌이상.

    저도 전문직이고 출산때문에 1년정도 쉬는데요-몸으로 하는일이라...배나오면 써주는데가 없어요- 엄마는 좋아하시지만 늘 저만 생각하시는 아빠는 제가 더 좋은 기회 놓친거 많이 아쉬워하세요. 성적도 좋았고 아이 안가졌으면 다시오지 않을 기회가 있기는 했었거든요.

    저희야 결혼한지 오래됐고, 남편이 아이를 원했고...그래서 결정한거긴 하지만요.
    모두 님을 위해서 그러시는거예요. 낳으면 또 너무너무 예뻐하실걸요.

  • 22. ....
    '11.1.25 2:28 PM (124.52.xxx.147)

    제가 친정엄마라도 속상하겠어요. 좋은 직장 잡기는 어쩌면 임산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세상이잖아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속이 많이 상하신거겠죠. 그래도 소중한 첫아이니까 잘 낳아서 키우세요.

  • 23. 이런
    '11.1.25 2:29 PM (121.50.xxx.20)

    너무 속상해마세요...
    그게 자식 생각하는 엄마 마음이예요....
    나중에 후회가 될껄 아신거죠....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 24. 속상합니다
    '11.1.25 2:45 PM (125.177.xxx.169)

    저한테 경제적인 원조를 바라는 건 전혀 아니셨구요...본인이 전업주부로 지낸 세월을 한스러워 해서 저라도 직장생활하며 당당하게 살으라고 항상 말씀하셨어요... 임신 소식 처음 알리는데 그렇게 반응하신건 속상하지만 엄마 마음 이제 이해되네요...임신이 이렇게 쉽게 될 줄 몰랐네요, 그렇지만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아이가 덜컥 생겨 경력 단절됐다...이렇게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직장생활에서 좀 지친것도 있었구요, 태교에 신경쓰고 싶어 입사 포기하겠다고 결정한 것도 저자신니까요 ^^ 댓글 감사드려요, 저 이제 다시 기쁘고 힘이 납니다! ^^

  • 25.
    '11.1.25 2:52 PM (121.134.xxx.231)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 이해도 되고요. 어머님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진통와서 산모가 끙끙 앓고 있을 때
    시댁에서는 곧 손주 안아볼 생각에 기쁘고
    친정에서는 귀한 딸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에 눈물난다잖아요.

  • 26. 221.148님
    '11.1.25 2:56 PM (58.143.xxx.237)

    221.148님 말씀 정말 ... 유구무언이네요.

    원글 님. 임신 축하드려요.
    이제라도 어머님 마음 이해하시게 되서 다행이구요.

  • 27. ..
    '11.1.25 3:51 PM (221.148.xxx.102)

    유구무언이라 하셔서 쓰는데요, 저는 엄마가, 제가 제 직장 포기하고 아이 임신을 선택했는데 그렇게 화를 내며 반응하셨다면
    진짜 너무너무 황당하고 슬플 거 같아요.. 제가 엄마라면 욕심없이 제 딸의 그런 선택을 지지해 줄 거거든요.
    그냥 정상적으로 결혼해서 정상적으로 임신한 거잖아요.
    섭섭하더라도 임신한 딸에게 그런 티 안낼 거에요. 지금 딸이 먹고살기 힘든 것도 아니고.. (진짜 저 깜짝 놀랐어요.)
    딸 인생은 딸 인생이고, 딸이 선택한 건데.. 나쁜 일도 아니잖아요..
    엄마를 이해하는 댓글들이 많은 거 저한테는 아직도 놀라워요.. 저희 엄마라면,, 상상할 수 없네요..

    어쨌든 원글님이 이제 마음이 안정되고 엄마를 이해하셨다면 다행이지만요.
    태교 잘 하시고 꼭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28. 그러니까요
    '11.1.25 4:11 PM (220.86.xxx.137)

    요즘은 저런 엄마들도 참 많으신거같아요. 저희 엄마는 어떤 일에든 저한테 닥친일에 늘 기뻐하고 감사해주시는 분이라 엄마때문에 상처 받은적은 없는데... 원글님 임신 축하드려요
    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속은 그렇지 않으실거예요. 직장도 소중하지만 아이도 한시라도 젊을때 낳는거 직장만큼 소중한거예요. 태교 잘하세요

  • 29. 푸른바다
    '11.1.25 7:17 PM (119.202.xxx.124)

    헤헤. 그게 엄마 마음이에요. 내 새끼를 힘들게 하면 손주고 뭐고 다 미운게 친정엄마 마음이고, 며느리야 골병이 들던 말던 많이만 낳으면 좋은게 시어머니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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