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른집도 다 보냈고 너만 빼놓을 수 없잖아~"

이상해서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1-01-25 09:12:16
시골에 게신 외삼촌께 곶감 을 몇상자 주문헸더니.....


오빠랑,..동생네.....그리고 제게 한상자씩 보내셔서...
감사하다고 어젯밤 전화 했더니,...

"다른집도 다보냈다. 너만 빼놓을수 없잖아!" 이러시면서.....이런저런 위엄과 권위섞인 말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기분이 묘하고 않좋았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전화해서,  저는 삼촌 생각해서 곶감도 다섯상자도 주문했는데,.... 삼촌 말에 좀 기분이 안좋던데,,,
뭐~ 서운한점 있으시냐고 여쭈면 실례일까요?

사실 언니가 외삼촌 가까이에 있는데,... 언니랑 사이가 안좋고 언니가 제 모함하는 얘기 몇차례 들어놓아서,,,혹시나해서요,....
IP : 219.24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5 9:20 AM (175.112.xxx.214)

    궁금하면 확인하세요^^*
    괜히 말안하고 오해하는니 물어보는게 훨씬 좋습니다.

  • 2. 몇상자
    '11.1.25 9:28 AM (114.201.xxx.251)

    사서 먹을 거 있겠지만 다들 보내주니 너도 보냈다 그냥 그정도로 이해해도 될 것 같아요.

  • 3. 그거
    '11.1.25 9:42 AM (211.114.xxx.77)

    나이드신분께 따로 전화해서 물어보면(따지면) 맘상해 하지 않으실까요?
    그냥 해석따로 하지 마시고.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넘기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언니분이 흉봤다고 님 잇는 그대로를 판단하지 않는 분이라면 더욱더 말붙일 필요
    없을것 같구요. 다큰 어른 누가 흉본다고 후딱 넘어가고 그러지 않을것 같은데요?

  • 4. 뭘,,,,
    '11.1.25 9:50 AM (125.187.xxx.184)

    뭘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친척끼리 의례껏 선물 돌리는 것이니 부담갖지 말고 받아라~"고 삼촌 딴에는 아주 점잖고 멋있게 이야기하신 듯한데, 나이드신 분께 전화로 진의를 되물으면 따져묻는 것이 되는데 결례라고 생각해요.

  • 5. ***
    '11.1.25 9:53 AM (211.198.xxx.73)

    뭘...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냥 부담갖지 말아라 라는 말씀을 돌려하신 말씀 같은데,
    다시 여쭤보면 황당할 것 같아요.

  • 6. 다시 확인하는게
    '11.1.25 11:33 AM (123.214.xxx.114)

    낫지 않을까요?
    농사지은거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걸텐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아무래도.
    언중유골이라고 확인하는게 나을듯 한데요.
    먹으면서도 체할듯해요.

  • 7. .
    '11.1.25 11:40 AM (116.37.xxx.204)

    전 부담갖지 말라는 뜻으로 자주 그런 말해요.
    다 돌렸다고요.
    그게 이런 맘이 될 수도 있군요.
    다른 말로 해야겠네요.

  • 8. 뭐든지
    '11.1.25 1:12 PM (222.237.xxx.83)

    좋게 받아들이세요. 외삼촌이 싫은걸 억지로 보내신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어른이시라 살갑게 표현을 못하신것 같은데,, 오히려 전화로 되물으면 서로 맘만 상하실듯..

  • 9. ***
    '11.1.25 2:17 PM (59.24.xxx.245)

    제 생각엔 님이 맘 쓰실까봐 일부러 그리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른한테 서운한거 있냐고 묻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그냥 맘 편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나보다 하세요.

  • 10. 원글이
    '11.1.25 7:31 PM (219.248.xxx.38)

    한결 맘이 가볍네요....언니와의 관계땜에 좀 제가 민감했던거 같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290 일주일간 50%적립 행사해요.. 8.29일까지~~~ 7 ^^ 2010/08/24 1,567
572289 ‘4대강의 비밀’ PD수첩 오늘(24일) 방영 1 윤리적소비 2010/08/24 218
572288 <성명> ‘가면 쓴 앵무새’ 조현오를 당장 파면·구속하라 3 참여당 펌 2010/08/24 272
572287 나이드신 어머니 무릎연골수술 하신분 계세요? 7 . 2010/08/24 716
572286 걷는거만으로도 살이 빠질까요? 9 정말?^^*.. 2010/08/24 2,187
572285 유재석-김제동-김영철 얼굴순위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놀러와 보셨.. 2010/08/24 1,251
572284 한전 아저씨가 전화하셨네요~ 10 전기요금 2010/08/24 2,738
572283 밑에 시누이 문자 제목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10 4대강절대반.. 2010/08/24 1,067
572282 조현오 “盧 묘소 찾아 사죄 용의”… 차명계좌는 답변 회피 2 세우실 2010/08/24 258
572281 신재민"위장전입, 딸이'왕따'당해 할 수없이..."<=놀고있네 2 윤리적소비 2010/08/24 1,055
572280 악마가 최악의 영화라니 좀 모자란 사람같아요. 35 어리석음 2010/08/24 2,021
572279 애들 앞에서 남편이랑 좀 싸웠거든요..그러지말아야겠어용...ㅠ.ㅠ 1 아이들 2010/08/24 422
572278 아트박스 구경갔다 가격보고 기절 21 비싸 2010/08/24 3,274
572277 오이무침 어떻게들 하시나요? 7 이상해 2010/08/24 1,048
572276 1학년 방학숙제 어디에 하는게 좋을까요? 1 초보맘 2010/08/24 359
572275 목디스크, 척추 전문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3 hooni 2010/08/24 624
572274 기침이 오래가요 2 기침 2010/08/24 331
572273 술빵 반죽을 다 해놓고 찌려는데 면보자기가 없어요. ㅠ 11 막걸리 빵 2010/08/24 833
572272 비싼 장터.. 11 .. 2010/08/24 1,306
572271 지금 청문회 보는데, 민주당 이용섭의원 확~ 들어오네요 8 오오 2010/08/24 856
572270 시누이의 문자 52 올케 2010/08/24 11,243
572269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의 정체는… 8 윤리적소비 2010/08/24 1,601
572268 에어컨얘기나오니저도....돌맞을까요??? 15 올케 2010/08/24 2,304
572267 폐경이 언제 올까요? 1 생리통 2010/08/24 850
572266 여동생이 산통중인데~ 1 얼떨떨 2010/08/24 237
572265 직업만족도 1위는 사진작가, 꼴찌는 모델 ^^ 2010/08/24 358
572264 드라마광 우리남편 1 그냥 그렇다.. 2010/08/24 292
572263 혹시 장터에서 파시는 장뇌삼 드신 분 계신가요? 장뇌삼 2010/08/24 148
572262 사촌 시동생의 결혼 부주금액. 7 시나몬 2010/08/24 1,037
572261 아파트 21층 살기 어떤가요? 22 여쭤봐요 2010/08/24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