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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뭔지 모르고 자꾸 떠드는 알바&종교 원글 땜에 열받은 이들 보시랍....
신은 선악의 구분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갈구하면 도와주실 뿐.
다만 그 과보는 연기법에 의해 세세생생 본인이 받는 겁니다.
------> 전에 제가 하나님에 대해 실망한 분 글귀 밑에 적은 댓글입니다. (본인은 불자입니다)
신은 선악의 구분이 없다는 걸 성직자들이 더 잘 압니다.
그래서 그들 중 일부는 일반 신도들보다 더 뻔뻔한지도 모릅니다.
스님이 외제차를 타고 아이폰 쓰고 고기 먹고, 목사가 십일조로 거둬들인 돈으로 자식들 호화판 해외유학 보내고 빌딩 짓고....
그러거나 말거나, 왜 자신의 인생이 더 급한데 남의 일에 신경 쓰십니까?
그들도 각자의 인생살이에 대해 죽고나서 정해진 길로 갑니다.
자기가 지은 업보에 따라 가는 거죠.
먹어야 똥을 싸는 것은 만고의 진리, 그 진리는 아주 작은 거지만 온 우주의 기본입니다.
성직자란 직함을 달고 우리 대신 기도를 집전한다고 해도 그 역시 인간, 자기가 지은대로 갈 뿐인 불쌍한 양들입니다.
현세에 그가 어떤 과보를 받던지 말던지, 다음 생에 무슨 꼴로 태어날지, 자식대에 뭔 일이 생기든지,
우리는 상관할 바 없습니다.
내가 그놈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놈이 내 대신 죄를 업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신이 너무 너그러워 그런 놈들이라도 거둬주시고 도와주시는 것이지만 결국 업보란 것은 자기 몫입니다.
지은대로 갈 뿐....남일에 너무 흥분들 마시고 자기 인생길이나 닦읍시다.
그게 종교입니다.
1. 그래서
'11.1.22 8:18 PM (123.214.xxx.114)믿는 사람이 집에서 혼자 기도하면 되지 왜 교회나 절에 가서 사람이 모이고 모이면 말나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모여서 기도해야 더 좋다고 누가 그러긴 하던데 맞는말인지는 모르겠구요 그저 집에서 성경이나 불경 읽으며 기도나 하시지들.2. 없음
'11.1.22 8:22 PM (218.158.xxx.82)모여서 하는 기도의 이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사람이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죠.
그렇지 못한 목사나 스님을 만나는 것도 자기 복이지만 잘못되었다면 올바른 곳으로 찾아가는 것 또한 자기 몫이죠.
그렇지 못할 바에야(바른 성직자가 없을 바에는) 혼자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구요. ^^3. Anonymous
'11.1.22 8:49 PM (221.151.xxx.168)아휴~ 자기와 의견이 다른 글이 올라오면 죄다 알바라고 하나봐요?
그분 글이 어딜 봐서 알바 글이란건지.
그러게 세기전에 신은 죽었다고 한 니이채가 천재죠. 천재.
그래서님 말맞따라 진짜 믿으려면 집에서 조용히 기도나 하고 성경이나 불전 읽는게 진리일듯.4. 글쎄요.
'11.1.22 10:19 PM (58.227.xxx.121)윗님. 제가 봤을때도 그글 좀 그랬어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올린 글이 아닌, 분란 일으키려고 올린 글..
82쿡에 어떻게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열내면서 댓글 다는지 잘 알고 그걸 노리는글.. 그런 생각 들던데요.
어딜 봐서 아냐고요..
글쎄요. 82쿡 죽순이 오래 하다보니 그런 글.. 대충 감이 잡히던데요.
물론, 제 감이 백프로는 아닌지라 그냥 조용히 패스하고 말았지만, 열내면서 댓글단 님들 보면서 참 안타깝더군요.5. 과객
'11.1.23 12:07 AM (125.188.xxx.44)원글님의 글 구구절절 옳지만 명진스님이 "왜 인도의 불교가 사라졌나?"를 설명한 것을 읽어 보시면 달리 생각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생존에 위험을 느끼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Anonymous님!
해외생활 오래하셨고 또 님이 지성인인지라 잘 이해 하지 못하시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많아요.고위공무원들은 승진에 누락될까 무서워 교회 다니는 실정입니다.
병맛나는 종교분란 유발글에 댓글은 이제 그만 달아야겠네요.댓글 다는 자체가 우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