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교가 뭔지 모르고 자꾸 떠드는 알바&종교 원글 땜에 열받은 이들 보시랍....

없음 조회수 : 317
작성일 : 2011-01-22 19:44:13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신은 선악의 구분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갈구하면 도와주실 뿐.

다만 그 과보는 연기법에 의해 세세생생 본인이 받는 겁니다.  


------> 전에 제가 하나님에 대해 실망한 분 글귀 밑에 적은 댓글입니다. (본인은 불자입니다)

신은 선악의 구분이 없다는 걸 성직자들이 더 잘 압니다.

그래서 그들 중 일부는 일반 신도들보다 더 뻔뻔한지도 모릅니다.

스님이 외제차를 타고 아이폰 쓰고 고기 먹고, 목사가 십일조로 거둬들인 돈으로 자식들 호화판 해외유학 보내고 빌딩 짓고....

그러거나 말거나, 왜 자신의 인생이 더 급한데 남의 일에 신경 쓰십니까?

그들도 각자의 인생살이에 대해 죽고나서 정해진 길로 갑니다.

자기가 지은 업보에 따라 가는 거죠.

먹어야 똥을 싸는 것은 만고의 진리, 그 진리는 아주 작은 거지만 온 우주의 기본입니다.

성직자란 직함을 달고 우리 대신 기도를 집전한다고 해도 그 역시 인간, 자기가 지은대로 갈 뿐인 불쌍한 양들입니다.  

현세에 그가 어떤 과보를 받던지 말던지, 다음 생에 무슨 꼴로 태어날지, 자식대에 뭔 일이 생기든지,

우리는 상관할 바 없습니다.

내가 그놈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놈이 내 대신 죄를 업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신이 너무 너그러워 그런 놈들이라도 거둬주시고 도와주시는 것이지만 결국 업보란 것은 자기 몫입니다.

지은대로 갈 뿐....남일에 너무 흥분들 마시고 자기 인생길이나 닦읍시다.

그게 종교입니다.
IP : 218.158.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1.22 8:18 PM (123.214.xxx.114)

    믿는 사람이 집에서 혼자 기도하면 되지 왜 교회나 절에 가서 사람이 모이고 모이면 말나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모여서 기도해야 더 좋다고 누가 그러긴 하던데 맞는말인지는 모르겠구요 그저 집에서 성경이나 불경 읽으며 기도나 하시지들.

  • 2. 없음
    '11.1.22 8:22 PM (218.158.xxx.82)

    모여서 하는 기도의 이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사람이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죠.
    그렇지 못한 목사나 스님을 만나는 것도 자기 복이지만 잘못되었다면 올바른 곳으로 찾아가는 것 또한 자기 몫이죠.
    그렇지 못할 바에야(바른 성직자가 없을 바에는) 혼자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구요. ^^

  • 3. Anonymous
    '11.1.22 8:49 PM (221.151.xxx.168)

    아휴~ 자기와 의견이 다른 글이 올라오면 죄다 알바라고 하나봐요?
    그분 글이 어딜 봐서 알바 글이란건지.
    그러게 세기전에 신은 죽었다고 한 니이채가 천재죠. 천재.
    그래서님 말맞따라 진짜 믿으려면 집에서 조용히 기도나 하고 성경이나 불전 읽는게 진리일듯.

  • 4. 글쎄요.
    '11.1.22 10:19 PM (58.227.xxx.121)

    윗님. 제가 봤을때도 그글 좀 그랬어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올린 글이 아닌, 분란 일으키려고 올린 글..
    82쿡에 어떻게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열내면서 댓글 다는지 잘 알고 그걸 노리는글.. 그런 생각 들던데요.
    어딜 봐서 아냐고요..
    글쎄요. 82쿡 죽순이 오래 하다보니 그런 글.. 대충 감이 잡히던데요.
    물론, 제 감이 백프로는 아닌지라 그냥 조용히 패스하고 말았지만, 열내면서 댓글단 님들 보면서 참 안타깝더군요.

  • 5. 과객
    '11.1.23 12:07 AM (125.188.xxx.44)

    원글님의 글 구구절절 옳지만 명진스님이 "왜 인도의 불교가 사라졌나?"를 설명한 것을 읽어 보시면 달리 생각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생존에 위험을 느끼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Anonymous님!

    해외생활 오래하셨고 또 님이 지성인인지라 잘 이해 하지 못하시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많아요.고위공무원들은 승진에 누락될까 무서워 교회 다니는 실정입니다.

    병맛나는 종교분란 유발글에 댓글은 이제 그만 달아야겠네요.댓글 다는 자체가 우습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29 밍크 짜투리로 열쇠고리용이랑 키링(핸드백겸용) 액세서리 만들었어요. 2 커피 2011/01/22 685
613128 체질에 맞는 음식 먹으라 강요하는 시누이 땜시... 8 한의학 2011/01/22 1,359
613127 젓갈 끓였더니 냄새가....ㅠ.ㅠ 3 커피향. 2011/01/22 434
613126 떡집에서 떡..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2011/01/22 544
613125 갤러리전시회 소식 업뎃해주는 싸이트 1 - 2011/01/22 220
613124 사타구니 아프다고 했는데... 댓글에 혹시님.. 죄송한데. 답변 부탁드려요.. 1 ... 2011/01/22 617
613123 숙대 가군 예비48번이면 가망없나요 14 대학한숨 2011/01/22 2,607
613122 건국우유 우유 2011/01/22 224
613121 어제 남편과 큰시누 시누부 제아들만 고향갔어요 1 주책인지 2011/01/22 656
613120 티버터가 뭐에요? 그냥 버터랑 다른가요? 3 베이킹 2011/01/22 959
613119 종교가 뭔지 모르고 자꾸 떠드는 알바&종교 원글 땜에 열받은 이들 보시랍.... 5 없음 2011/01/22 317
613118 늘 걱정만 늘어놓으시는 엄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6 늘 한숨 2011/01/22 1,219
613117 상황버섯을 캄보디아에서 사왔어요!!! 1 상황버섯 2011/01/22 394
613116 계란후라이 깨끗하게 하는 방법 7 알려주세요 2011/01/22 1,791
613115 노통은 정말 우리집의 태클중에 태클이였군요ㅋ; 7 개포동 2011/01/22 751
613114 시한편 울준비하세요 2 asaa 2011/01/22 457
613113 3세때부터 죽 보냈던 아이 7세 때 1년 유치원 안 보내도 좋을지요? 4 좋은엄마 2011/01/22 756
613112 운동이 너무 하기 싫은데 살빼고 싶어요 7 도와주세요... 2011/01/22 2,104
613111 쿡티비에 없는 종영드라마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2011/01/22 887
613110 나도 모르게 큰한숨 쉬시는 분 7 계신가요? 2011/01/22 1,348
613109 현빈의 택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 2011/01/22 810
613108 취미생활 모임 같이 하자면서 도어폰 누르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3 새댁 2011/01/22 987
613107 이스트가 죽어버린 반죽 4 2011/01/22 507
613106 어지럽고 힘들어서 일요일 하루만 입원하고 싶어요. 2 가능할까요?.. 2011/01/22 604
613105 무쇠후라이팬 쓰시는 선배님들께 여쭤요... 10 무쇠초보 2011/01/22 1,291
613104 고객센터요.. 불만 2011/01/22 140
613103 하와이 선물 머가 좋을까요?? 8 하와이 2011/01/22 793
613102 회가 너무 좋아요.. 8 지느러미살 2011/01/22 1,165
613101 모유수유중인데요..도움되는 영양제좀 알려주세요.. 1 어질어질 2011/01/22 231
613100 오늘 밤 축구는 이불을 까느냐, 개느냐의 한판 싸움! 1 참맛 2011/01/22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