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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같은 친정언니
자기한테 약간의 충고나 뭐 섭섭한 말이라도 한마디들어가면, 그걸로 끝..
엄마 편찮아 지시고, 자기혼자 효녀짓다 한다고 그리 티를 내길래 한마디 충고했더니, 이번에도 역시..
평소, 엄마에게도 싸늘한 바람처럼 굴더니, 편찮아지시고는 그때부터 한없이효녀가 되어, 주위사람 다 무시해버리고, 지혼자 대장짓.
이런마음 먹는 동생이란 저도 못났지만, 정말이지 평생싸늘한 언니라는 존재.
이제, 끝내고 싶다.
나이벌써 둘다 40줄. 잘 살아라
1. 완전 우리
'11.1.21 12:13 AM (183.96.xxx.111)언니네...우리도 한번 틀어지면 1,2년 안보고 살아요.. 이번에도 또 틀어졌는데 전 평생 안보고 살고 싶네요...자매들 사이좋은 집 넘 부러워요.....
2. --
'11.1.21 1:01 AM (115.41.xxx.224)말로 충고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지 그러셨어요??
3. 네
'11.1.21 1:50 AM (58.120.xxx.243)저도...효녀티 내고 님이 하세요.
언니가 있는걸로 충분한 바람막이거든요.
제 친구가..윗 ㅉ쪽이 변변치 못해..맏이 역활 못한다 늘 투덜..
친구는 7급 공무원 한번에 딱 붙고..자꾸 쪼고 했나봅니다.
결국 그 윗분 자살..
자기가 맏이가 되어보니...죽 아래로..동생..
그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알게됨..
전 우리 형님께 잔소리 절대 안합니다.
있다는걸로..좋아요.그래서 남편은 막내입니다.4. ㄷㄷ
'11.1.21 1:51 AM (218.159.xxx.123)자세한 내막이야 모르지만
제 경우에 빙의되다보니 자기만 옳고 자기 행동, 자기 감정만 정당하고 자기만 얼마든지 화낼 권리 있는 그런 언니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끝내고 싶다. 잘 살아라. 이 말 하는 심정 이해돼요.
정말 영영 안보고 살고 싶다.5. ...
'11.1.21 1:59 AM (125.178.xxx.87)냉랭한 언니.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어떡해요. 언니잖아요. 전 언니에게 엄마 아빠에게 좀 가끔은 와봐라 말하는 동생....효녀티 내는 동생입니다.
6. 님에게는
'11.1.21 2:07 AM (220.86.xxx.164)냉랭한 언니지만 부모님께는 효녀티내는 언니 나쁘지 않은데요. 원래 한국사람들은 가르치려고 들고 충고하는 사람 싫어합니다. 님도 충고보다 행동으로 언니에게 보여주세요. 왠지 나중에 아무도 님 도와줄 사람 없을때 손내밀어줄사람은 그 냉랭한 언니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7. 자기한테
'11.1.21 9:56 AM (121.134.xxx.44)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건,,,당연한 거 아닌가요?
싫은 소리해도,언니는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아쉬운게 없는 쪽이 먼저 연 끊게 되는 거니까,,
냉랭한 자매끼리,, 뒷말 하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연 끊고 사시고,
각자 부모님께 잘하시면 되죠..
아쉬운 쪽이 언젠가는 연락하겠죠^^8. ,,
'11.1.21 10:06 AM (110.10.xxx.54)언니들이 그런분이 많네요
전 동생이 골치인데 차라리 남이 낫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인생을 힘들게 하니까요
힘내세요...9. 가족
'11.1.21 10:13 AM (116.40.xxx.135)이 뭐죠..
정말 인연을 끝낼수 있나요. 저도 형제 자매와 인연을 끝내고 싶은 1인입니다.
다들 웬수~~~10. ...
'11.1.21 10:51 AM (121.130.xxx.88)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남이 하는 일에 불평만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