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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잘했던 과목이 무엇인가요?
중학교때 인수분해 배우나요? 아무튼 인수분해를 배우는데 너무 재미나는 겁니다..
미분적분도 정말 너무 쉬웠어요.. 필요충분조건 빼고 다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고 쉬어하니 점수도 항상 잘 나오고..
반면 영어는 저의 최대의 취약점이예요.. 이거는 배워도 도통 뭔 소리인지..
진짜 죽어라 단어 외어서 나름 해석해서 풀었지요..그러니 점수보면 안습..
그런데 문과 가고 영어를 많이 해야하는 과를 선택하고 지금도 안습이네요..
수학은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나니 쓸일이 없네요..
다시 고등학교때로 돌아간다면 이과 선택하고 대학도 수학과 가고 싶어요
무슨과목 좋아하셨어요?
1. ㅋㅋ
'11.1.20 11:35 AM (123.204.xxx.102)영어 싫어서 수학과 가면 이젠 평생 영어 안봐도 되겠다 하고 좋아했죠.
근데 일학년부터 대부분 영어원서..읔~~~
헛소문이지는 모르지만 점수대 비슷한 다른학교에서는 한글판으로 본다고 해서 얼마나 부러웠는지...ㅎㅎㅎ2. ..
'11.1.20 11:41 AM (125.176.xxx.20)ㅎㅎ전 영어, 문학, 국사..이런거 참 잘했는데
이과갔어요 ㅋㅋㅋㅋㅋ수학도 못하진않았거든요..지금생각해보니 난 문과머리..ㅡㅜ3. 공감공감
'11.1.20 11:45 AM (118.217.xxx.47)전 과목을 다 잘 했는데 영어만 굉장히 못 했어요
이과갔으나 영어한테 발목을 많이 잡혔었죠 ^^;;;;;;;4. 저도.
'11.1.20 11:46 AM (125.176.xxx.49)수학이 제일 좋았어요. 이과였는데 수1,2, 그리고 화학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학력고사때 그 과목들만 만점이었고 책을 좋아하다보니 국어는 그럭저럭,
사회 특히 국사와 경제 엉망이었죠. 영어도 문법은 엉망이었는데 그나마
외국인 회사에 취업을 하다보니 생존하기 위해 영어를 해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가 자식 둘이 다 문관데 수학을 과목중 제일 좋아하고 잘해요.5. 전
'11.1.20 11:48 AM (211.207.xxx.161)국어가 젤 좋았고 사회과목은 암기 안해도 저절로 머리속에 저장되어 시험때 따로 공부안하고 한번씩 훑어만 봐도 이 두과목은 거의 상위권 이었는데 수학 화학 지학 이런 과목들 땜시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었다니까요~ㅋㅋ
6. 전
'11.1.20 11:58 AM (125.177.xxx.10)수학 통계쪽 빼놓곤 나름 재밌어 했었어요. 사회쪽 과목들은 거의 다 좋아했고 특히 지리, 정치경제 이런쪽이요. 근데 영어랑 과학은 정말...--
7. ..
'11.1.20 12:00 PM (14.39.xxx.88)저도 수학 과학이요. 대신 사회쪽 과목들이 쥐약이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또 국어는 잘했어요 수능이건 모의고사건 늘 2개이상 틀려본적이 없었거든요.
8. 저는
'11.1.20 12:00 PM (125.185.xxx.3)국사. 세계사요.. 항상 100점가까이 맞았구요 지금도 드라마볼때 유용하답니다.ㅋㅋ
영어는 좋아는 했는데 점수는 항상 생각보다 덜나왔고
수학은 지금도 숫자만 보면 머리아파요.
중 1때 집합때부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9. ^^
'11.1.20 12:03 PM (211.184.xxx.94)국사,세계사,한문등 주로 암기과목을 잘했네요.
수학은 국민학교 때부터 포기한거 같고.10. ..
'11.1.20 12:08 PM (121.170.xxx.4)전 문과체질..
물리,화학....선생님이 외계어를 하시는거 같았다는..11. 수학은
'11.1.20 12:13 PM (211.230.xxx.149)방정식문제 특히나 잘 풀었어요.
하지만 수학적 머리가 있는건 아니었고 --
사회 과목 아주 잘했어요.
사회샘이 *** 얼굴 한 번 보자, 우째 이리 귀퉁이에서 낸 문제도 다 맞히냐고ㅎㅎ
일년내내(우리땐 매달 시험봤잖아요) 한번인가 한문제 오답내고 올 백점이었어요.
공부 안해도 늘 좋은 점수를 받았던 과목은 국어구요~12. ㅋㅋ
'11.1.20 12:15 PM (175.253.xxx.63)재수없겠지만,,
"다" 잘했어요.
음 그래도 물리는 한 개씩 애매한 문제가 나왔네요. 그래서 물리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었어요.13. ㅋㅋ
'11.1.20 12:18 PM (175.253.xxx.63)참고로 국어와 영어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시험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어요. 하지 않아도 당연히 100점이었어요. 그래서 국어와 영어가 어렵다는 사람들(또는 따로 사교육 받는 사람들) 보면 이해를 못 했지요.. 수업시간에 배운 걸로도 문제를 보면 그냥 답이 보이던데.
ㅡ.ㅡ;
지금 생각해보니, 공부 머리 그 중에서도 어학 쪽 머리가 비상했었나봐요.14. Q
'11.1.20 12:21 PM (211.177.xxx.51)체육이요.필기+실기=만점 ㅋㅋ
15. 국어
'11.1.20 12:24 PM (120.50.xxx.210)국어2(고전),세계사 국사 사회 거의 올백
수학,과학은 젬병16. 룰루뿅뿅
'11.1.20 12:31 PM (119.207.xxx.95)국어 세계사 생물
만점 받았지만
수학, 물리, 화학은 지못미
머리 한쪽이 문제라기보다
집중하고 앉아있어야 하는 과목은
열심히 안했던 게 문제였음.
문제를 알고 있으나 개선할 수 없었던 자의 비애.17. 수학만 초등때부터
'11.1.20 12:38 PM (116.125.xxx.241)고3때까지 수만 받았어요.
학력고사때도 만점!, 그래서 전공과 상관없이 수학과외해서 용돈 벌었어요.
40대 중반인 지금은 딸도 초등대까지는 수학 학원 아보내고 엄마표로,
지금 초5인 아들도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어요.
이렇게 써먹으니, 교육비 절감도 되고... 아이들도 엄마를 신뢰하는 눈으로....18. 저도 수학
'11.1.20 12:41 PM (211.210.xxx.62)살다보니 영어는 평생 가고 수학은 딱 학교때까지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요즘도 가끔씩 정석이나 중학수학 봐요.
애들은... 저랑 수학을 이해하는 방식도 다르고 완전 안습이라
그나마 닮지 않아서 영어는 하겠지 하는 희망만 버리지 않고 있어요.19. 국어
'11.1.20 12:50 PM (112.149.xxx.52)교과서 한번 읽고 참고서 설명한번읽어보면 만점
꼬아낸문제도 답이보여요
수학도 읽고 이해하는문제는 알겠는데
계산하거나 공식외워야되는거는 안되고
영어,국사,세계사 물라화학등등 외우는건 거의바닥
아무리 외워도 안외워져요
국문과 가서도 외우는 거빼고 읽고이해하고 추측하는거만 학점좋고
음운학은 지못미 ...
지금 학교에서 방과후 논술가르치는데 정말 행복해요
아이들이 제설명은 너무 재미있대요
돌발질문에도 술술 이야기하고(나도 신기?)
장난꾸러기녀석들도 말발로 제압하고
딴샘들이 어떻게 덩치큰 개구장이 남자아이들 잘다루냐고 하시죠
하지만 역사논술은 하다가 연표나오면 땀이 삐질...
생각해보면 제가 머리는 좋지않은거같은데 (외우는거못하니)
많은 독서가 이해력을 키워준거 같아요 (읽는거 무지 좋아함)
과외하던 아이 중 자폐성향아이가있었는데
제가 가르치고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정말 이 직업의 보람을 느꼈죠
독서량늘리니 이해력이좋아지는게눈에보여요20. 저도
'11.1.20 12:51 PM (211.207.xxx.222)수학 좋아했어요..
영어는 독해 문제는 거의 다 맞았는데 앞에 단어랑 문법 부분은 폭우였네요..ㅠ.ㅠ21. 한문
'11.1.20 12:58 PM (115.139.xxx.48)한문을 제일 좋아했구...잘했어요...항상 만점
국사.세계사.국어...완전 문과스똬일~~~~~~~~그 점수를 수학이 다까드셨다라능^^;;22. 영어만
'11.1.20 1:15 PM (211.57.xxx.90)백점....
23. 국어요
'11.1.20 1:47 PM (211.110.xxx.155)국어는 늘 거의 다 맞고.. 재밌기도 했고... 공부 별로 안해도 점수 잘나오고 그랬어요
국어선생님이랑은 늘 거의 친하고~
고전문학도 잘했었어요.
국사, 세계사, 가정, 가사 과목도 잘했었는데....
영어, 수학 그냥 그랬고.... 물리,화학, 한문 싫어했어요..24. 전
'11.1.20 2:09 PM (211.235.xxx.122)국사, 세계사, 수학 잘했어요.
국사, 세계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졸업할 때까지 한문제도 틀려본 적 없어요.
저 틀리게 하려고 지리까지 섞어서 내셔도 취미가 사회과부도 보는 거라
항상 백점이었는데 영어가 완전히 말아드셨습니다.25. .
'11.1.20 2:13 PM (183.98.xxx.10)전 암기과목의 여왕이었어요.
국사, 세계사, 한문, 화학, 생물... 기타등등 외워서 하는 거는 모조리 다 잘했어요.
제가 벼락치기 해서 받은 점수가 선택과목이기에 죽어라 팠던 친구 점수보다 훨씬 더 나았으니까요.
근데, 수학이 다 깎아먹어서 망했어요...26. 쓸개코
'11.1.20 3:11 PM (122.36.xxx.13)싫은과목 얘기해도 될까요?^^;
체육이요.. 체육시간 전수업시간부터 가슴이 콩당콩당
체육시간만 되면 다리가 달달달~ 했어요.
전 너무나 열심히 뛰는대도 제자리에요..ㅜㅡ 체육시간이 정말 공포였어요
아! 저 국어 논술시험은 잘봣네요^^
그것만.! 점수가 좋았어요~27. 저
'11.1.20 4:42 PM (222.108.xxx.68)국어랑 국사요.
둘 다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었고, 점수도 잘나왔구요.
국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밌어서 대학 갈 때도 과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국 다른 쪽으로..지금도 조금 미련이 남네요28. ㅇㅇ
'11.1.20 7:01 PM (14.33.xxx.181)전 완전 극과 극! 수학은 쥐약, 영어는 늘 Top 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걸로 돈 벌고 삽니다.
29. 그래그래
'11.1.20 10:57 PM (59.17.xxx.146)저는 수학을 잘하고 영어는 싫어했어요... 이해력은 정말 좋아서 수업 듣고 내용이 이해 안간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외우기를 너무 싫어했어요. 그래서 영어나 사회 이런 과목 점수가 안좋았어요. 근데 수능땐 외국어 영역 다맞고, 언어영역도 1개 틀렸는데 수리영역 죽쒔어요. 음~ 난 수학은 경지에 올랐어. 이제 부진한 과목에 힘써야지..... 하고 3개월 남겨놓고 수학을 거의 놨더니... ㅋㅋ 일생일대의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30. ㅎㅎㅎ
'11.1.21 3:02 AM (211.176.xxx.112)지리랑 물리를 잘해서 애들이 재수없다고 했지요.ㅎㅎㅎ
그런데 영어가 완전 젬병이라....애들이 봐줬어요.ㅎㅎㅎ
맞다... 체육은 전교 꼴지 였을거에요.
그 당시 체력장 있던 시절에 만 점 못 받은애가 어디 흔한가요?ㅎㅎㅎ
체육시간에 달리기라도 할라치면 온갖애들이 와서 친한척 하면서 같이 뛰자고 하더군요. 나름 인기 있는 학생이었답니다.ㅎㅎㅎㅎ
수학 참 좋아하는데 그만큼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이었고요. 지금 생각엔 머리가 안 따라줬나봐요.
영어랑 체육만 없었더라면 제 중고등 시절은 완벽하게 행복했을거에요. 물론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도 많이 행복했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