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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만 따면 운전은 하는 줄 알았더니

초보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01-19 14:55:41
면허따는건 껌이였고..도로가 너무 무섭습니다
차를 지하주차장에서 못 가지고 나가겠어요
나가는 순간부터 사고날까봐요
핸들에 힘 빼기는 왜 이리 힘든지...ㅡ.ㅡ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3:00 PM (121.166.xxx.3)

    제가 방법 알려드릴게요. 돈 들여서라도, 사교육(?) 받으세요.. 운전연수요.
    운전연수 선생님들 중에 자기 차 개조(?)해서 조수석에 브레이크 달린 차로 연수 시켜주는 분들 계세요.
    원글님처럼 그렇게 겁 내시면 운전도 못 하시고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방해가 되기도 한답니다.
    지금 상태로는 바로 운전 시작하시면 안되구요,

    저도 두달전에 면허 땄는데 주차장에서 몇번 돌고 바로 도로로 나갔더니 되더라구요. 옆에 사람 하나 태우고..
    하면 됩니다. 운전.
    사고날까봐 걱정하는건 언제나 주의해야 하는거구요. 나중에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셔도 ^^

    꼭 연수 받으세요~~ 주변에 물어보면 운전연수 선생님 전화번호 알려주는 사람 적어도 하나는 있을걸요 ^^
    저는 순식간에 세명이나 추천받았었어요. ^^

  • 2. 처음이 중요!
    '11.1.19 3:04 PM (218.238.xxx.251)

    용기를 내세요!! 처음이 중요해요
    멀리가지 마시고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지상주차장이 있어면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가세요 반복!
    그다음날은 아파트에서 나가 신호 두번정도만 받고 다시 돌아오세요 ㅎㅎ
    그다음날은 용기내서 과감히!!
    운전은 처음이 중요하지만 자꾸 할수록 더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 차가 얼마나 위험한물건인지
    알게 될테니까요^^ 조심해서 안전운전 하세요!!

  • 3. 연수받고
    '11.1.19 3:11 PM (112.72.xxx.175)

    저는 낮에는 차가 많아서 겁나서,자정넘어서 차가 없어서 도로가 한가할때
    매일 두달정도 나갔던거 같아요..밤에만요.
    그러다가 익숙해졌을때쯤 출퇴근시간 피해서 낮에 나갔구요..
    주차연습은 밤에 나가서 연습할때 낮시간에 지하주차장에서 연습했구요(전진,후진)
    겁나서 지상주차장에서는 주차연습도 못하겠더라구요.애들이 지나다니니까 혹시나 싶어서요
    어쨌거나 따고나서 연수받고 나가야 합니다.
    저도 겁이 많아서 덜덜거리면서 나가도
    묵히면 장농면허 된다 생각하고 나갔어요.
    야간운전이 낮보다 시야확보가 어렵다지만,차가 많지 않으니 덜 당황되구요..
    두달 야간에만 하다가 낮에 운전하니 오히려 시야가 굉장히 넓게 느껴지고
    겁이 덜 나더라구요..
    낮에 운전할때도 매일 1키로라도 운행했어요.며칠쉬다 하면 감떨어져서 핸들감각이나
    엑셀,브레이크 헷갈려요..
    매일 같은 곳을 반복하다보면 자신감이 붙고,
    그거 몇달해야 합니다..홧팅...

  • 4. .
    '11.1.19 3:37 PM (211.211.xxx.205)

    일단 면허따신 학원에서 연수 받으세요.
    그리고 매일 1시간정도는 꼭 운전해야하구요.
    6개월은 걍 동네한바퀴한다고 여기시고....
    주차연습 많이 하시구요.
    금방 하실 수 있어요.

  • 5. 한가한
    '11.1.19 3:41 PM (125.178.xxx.160)

    곳에서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랑 해서 차없는 곳에서 연습 많이하세요..
    우선 차가 없고 한가해야 연습할때도 마음이 편해요..
    그렇게 한참 하고 나서 동네가까운데로만 돌아다니시면 점차 좋아지실거에요..
    주차연습도 필수에요.. 주차 잘 못하면 나중에 주행은 해도 주차무서워서 차 못갖고 나가겠더라구요..

  • 6. 연수..
    '11.1.19 3:43 PM (218.151.xxx.8)

    일단.. 전문강사에게 10시간이상 연수를 받는다..
    그다음엔.. 자꾸 자꾸 해본다.. (본인이 자주가는곳 위주로.. 출발부터 주차까지..)
    그거밖엔 없어요.. 연습연습..
    면허딴 직후 매일매일 익숙해 질때까지 운전 하셔야 장롱면허 안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남들도 다 하는데.. 원글님도 할 수 있어요..

  • 7. ..
    '11.1.19 3:53 PM (183.109.xxx.245)

    저도 10시간 받았는데요..
    아직도 떨립니다
    10시간 추가로 더 받고 남편한테 주차 좀 봐달라고 하고
    출근해야겠어요

  • 8. 다롱
    '11.1.19 4:40 PM (222.232.xxx.154)

    저는 강사는 20시간 받으라는거 우겨서 25시간 받았어요.
    주차도 조금 더 배우고 싶었고, 어려운길 더 다녀보고 싶어서
    운전연수 한달만에 안다니는 길 없이 주차도 넣다뺐다하지만 왠만큼해요.
    약간의 연수는 받으세요.
    좋아요

  • 9. ..
    '11.1.19 6:33 PM (180.70.xxx.168)

    저같은 경우는...
    연수 받는걸 남편이 싫어해서
    그냥 갖고 다녔어요...
    용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딱히 용기가 있었던건 아니고
    매일매일 다니는 눈감아도 훤히 보이도록
    아는 그런 길을 한달동안 딱 15분씩 다녔어요...
    물론 그냥 차만 끌고 다니려고 한건 아니고 일이 있긴했지요...
    아이들 픽업... ㅎㅎ
    그렇게 한달 만만한 길을 딱 10에서 15분씩 다녀보니
    어느날 88을 타고 친정을 가더라구요...
    그니까..
    원글님도 만만한 동네길 걸어다니지 말고 차타고 슬슬 돌아보세요..
    저처럼 많이도 말고 딱 십분정도...

  • 10. ..
    '11.1.25 4:33 PM (180.66.xxx.196)

    15년 장롱면허예요.
    학원에서 40시간 받고
    82에서 누가 가르쳐준 강사한테 자차로 20시간 받았어요.
    운동신경이 넘 둔하고 나이도 많은지라 많이 헤맸고 지금도 헤매고 있지요.
    낼이면 길고 길었던 연수도 끝나네요.
    연수 끝나도 자꾸 운전을 해야할텐데...
    무섭다고 안 하면 도루묵 되겠지요??
    ㄹㄷ 백화점 주차장 달팽이 길을 맘 속으로 백번도 더 운전합니다.

    집이 어디신지요? 저 가르치는 강사가 여태 받아본 강사 중에는
    가장 성의가 있고 많이 가르쳐주려는 사람이어서요.
    핸펀 번호 가르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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