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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comfort food는 무엇인가요?

릴렉스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1-01-19 14:50:53

먹으면 정말 영혼이 위로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식, 다들 있으세요?

저는 일단 초콜릿, 특히나 진한 다크 초콜릿 먹으면 팽팽했던 신경이 느슨해 지는 것 같구요...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그래요.

삼계탕 먹을 때마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나를 보듬어 주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스트레스 받을 때, 또 위로가 필요할 때 어떤 음식들 드시는지 궁금해요.. ^^
IP : 220.117.xxx.7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2:51 PM (112.140.xxx.7)

    와인이요 ㅋㅋ

  • 2. 추억만이
    '11.1.19 2:51 PM (221.139.xxx.41)

    1. 굴
    2. 꼬막
    3. 맛있는 맥주

  • 3. ...
    '11.1.19 2:52 PM (211.110.xxx.42)

    커피요...
    근데, 요즘 위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매일 못마시고 있어서 넘 슬퍼요.
    커피 줄이니까 확실히 위가 좋아져서...ㅜㅜ

  • 4. 과일
    '11.1.19 2:52 PM (112.170.xxx.186)

    과일요

  • 5. 오..
    '11.1.19 2:54 PM (116.126.xxx.195)

    김치콩나물국밥이요..

  • 6. 저도
    '11.1.19 2:54 PM (183.100.xxx.68)

    커피................ 커피 마시고 있음 마음이 참 좋아져요.

  • 7. 추억만이
    '11.1.19 2:55 PM (221.139.xxx.41)

    김치콩나물국밥...서울대 입구에 완산정이 매우 괜찮았는데 요즘엔 맛이 T.T 엉엉..
    모주도 맛난곳이었는데 모주도 T.T

  • 8. ...
    '11.1.19 2:55 PM (211.193.xxx.133)

    순대국!!진리의 순대국!!ㅋㅋ

  • 9. 깍뚜기
    '11.1.19 2:55 PM (122.46.xxx.130)

    커피 맥주 와인 ㅠ

    피지컬 포이즌, 스삐리츄얼 바이타민 ㅠㅠ

  • 10. ^^
    '11.1.19 2:56 PM (124.49.xxx.54)

    전 진한 블랙커피요.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뜨끈한 곰국이랑 순대국요. ㅎㅎㅎ

  • 11. //
    '11.1.19 2:56 PM (183.99.xxx.254)

    매운 낙지볶음에 이슬이???

  • 12. 깍뚜기
    '11.1.19 2:56 PM (122.46.xxx.130)

    완산정 요즘 맛이 오락가락하죠 흑

    모주모주!!!!

  • 13.
    '11.1.19 2:56 PM (122.38.xxx.90)

    막걸리하고 돼지국밥이요. 뜨끈뜨끈한 국밥 한술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면 좋습니다...

  • 14. Anonymous
    '11.1.19 2:57 PM (221.151.xxx.168)

    아침에 일어나 한잔의 커피,
    한식중에서는 순부두 찌게, 본죽...
    이렇게 추울때는 오뎅, 우동...
    보통은 해물 파스타....

  • 15. ...
    '11.1.19 2:57 PM (116.34.xxx.26)

    핫쵸코, 아이스크림, 매운 떡볶이와 오뎅 국물...
    완전 초딩 입맛입니다. ㅎㅎ

  • 16.
    '11.1.19 2:57 PM (203.11.xxx.73)

    1. 엄마표 카레
    2. 집에서 만든 김밥
    3. 흡연까페에서 친구들과 브런치

    ㅇ ㅏㅇ ㅏ 다 그리워요 ㅠㅠ

  • 17. 무명씨
    '11.1.19 2:57 PM (70.68.xxx.12)

    남이 해주는 음식 모두 다.

  • 18. ...
    '11.1.19 2:58 PM (203.249.xxx.25)

    맛있는 커피랑 오징어,쥐포,문어발 등 갖은 건어물;;;;;;;;;;;
    (comfort shoes로 보고 들어온 1인)

  • 19. 원글이
    '11.1.19 2:58 PM (220.117.xxx.74)

    윗님 글보고 또 떠오른게..
    저는 진한 크림소스 파스타 먹을 때도 뭔가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에요.

  • 20. .
    '11.1.19 3:02 PM (221.155.xxx.138)

    눌은 밥 끓인 것과 김치 살짝 씻어서 기름 살짝 넣고 푹 익힌 찐김치.
    어릴 때 많이 먹던 음식인데
    아무리 입맛 없어도 아 조합이면 위장과 마음에 평화가 와요.

  • 21. T
    '11.1.19 3:04 PM (183.96.xxx.143)

    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

  • 22. ...
    '11.1.19 3:05 PM (121.166.xxx.3)

    헉, 무명씨님 댓글을 읽고 눙무리ㅠㅠㅠㅠ
    저는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가 어렵네요.. 맥주, 와인, 진한 크림소스 파스타, 신사동 영동설렁탕의 설렁탕 한그릇, 엄마가 해주는 김치조개국수, 늦은 오후 한잔의 홍차.. 너무 많아요 ㅎㅎㅎㅎㅎㅎㅎ

  • 23. ..
    '11.1.19 3:05 PM (112.140.xxx.7)

    T님 저랑 친구해요 ㅋㅋㅋㅋ

  • 24. ...
    '11.1.19 3:06 PM (111.118.xxx.170)

    라면 끓이다 밥 반그릇 넣고 같이 끓인 것이요..
    그거 티비보며 혼자 다 먹고.. 자요..
    .
    .

  • 25. 요건또
    '11.1.19 3:06 PM (122.34.xxx.217)

    다른거 필요없이 그 하나로 완전 식품인건,

    원두커피
    독일 생맥주
    적포도주

    그런데, 위의 세 가지 또한,

    혼자 약간은 고독한 상태에서 스스로와 자문 자답하며 즐기거나
    또는 아주 좋은 친구과 도란 도란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격렬하게 토론을 벌이는 상태여야 좋은거지,

    이런 분위기가 아니고, 지금처럼 두 돌 조금 지난 아기에게 머리를 쥐어 뜯기며 잠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오밤중에 허겁지검 마시는 술은 전혀 위로가 안 됨.
    흐흐흑흙

  • 26. 블랙커피
    '11.1.19 3:07 PM (121.166.xxx.153)

    블랙커피, 진한쵸콜릿케익 그리고 김치찌개!!
    정말 행복해지는 음식!!

  • 27. ^^
    '11.1.19 3:13 PM (58.148.xxx.169)

    티라미슈요~~몸도 기분도 up up~!!!

  • 28. 삼계탕
    '11.1.19 3:13 PM (121.190.xxx.29)

    크림 수프, 브로콜리 수프.
    고기, 새우 들어간 미역국,
    새우국....

    음, 저는 주로 수프, 국물류가 제 소울푸드, 컴포트 푸드로군요.

  • 29. 갱시기 or 국시기
    '11.1.19 3:14 PM (58.236.xxx.96)

    표준어는 김치콩나물국밥이죠..집안 마다 조금씩 재료나 하는 방식을 틀려도
    어릴때 엄마가 "경시기"라며 김치에다 수제비도 조금 넣고 해 주셨어요...
    결혼하니 시어머님이 "국시기"먹자고 하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예 했더니 바로 울 엄마가 해준
    "갱시기" 였어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겨울에 "경시기"해 먹으면 엄마 생각도 나고, 먹고 나면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따뜻해 져 오는 느낌이 들어요..

  • 30. 코스코
    '11.1.19 3:15 PM (121.166.xxx.236)

    김치찌개랑 하얀 쌀밥이요 ^^*

  • 31. ..
    '11.1.19 3:21 PM (121.190.xxx.113)

    저는 김치국밥이요...

  • 32. 어흐
    '11.1.19 3:22 PM (211.41.xxx.207)

    떡볶이요 거기에 튀김이랑 순대는 옵션

  • 33. d
    '11.1.19 3:23 PM (121.130.xxx.42)

    전 커피요~~~ 라떼
    그리고 케잌이나 초컬릿.
    요즘은 맥주도.

  • 34. 엄마
    '11.1.19 3:23 PM (211.200.xxx.90)

    그냥 엄마가 해주고 차려준 음식이요 ㅋㅋㅋ
    결혼하고보니 친정에서 먹는밥은 맨밥에 김치만 두고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소주 -_-;
    소주에 회 한점이면 진짜 영혼이 위로되는 느낌 ㅋㅋ

  • 35. 저도
    '11.1.19 3:26 PM (222.112.xxx.182)

    갓내린 아메리카노 커피와 갓구운 버터롤에 딸기쨈 살짝이요~~

  • 36. ...
    '11.1.19 3:30 PM (14.52.xxx.165)

    전 커피하고 치즈요....특히 커피 한잔이면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아요....먹지 말라는 금기 식품인데 못 마시면 하루가 정말 우울해요..

  • 37. ..
    '11.1.19 3:33 PM (112.219.xxx.178)

    캬라멜 마끼야또.
    치즈케

  • 38. ....
    '11.1.19 3:39 PM (118.33.xxx.141)

    저는 수제비요..ㅋㅋ

  • 39. ㅎㅎㅎ
    '11.1.19 3:49 PM (222.112.xxx.182)

    아메리카노에..
    티라미수도 예술이죠~~~
    정말 위안이 되어요~~

  • 40. 빵순
    '11.1.19 3:55 PM (203.242.xxx.20)

    저는 빵이요 빵~~~~빵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용!! ^^

  • 41. 아웅
    '11.1.19 3:57 PM (122.34.xxx.19)

    뼈다귀해장국, 집에서 청양고추,마늘, 다진양파 듬뿍넣어 끓인 해물스파게티,
    빈대떡에 진한 막걸리 한잔, 바싹한 닭튀김에 맥주 한잔,
    아, 그리고.....
    요즘 최고의 맛을 내고 있는 김장김치! ( 그것도 시누가 왕창 보내준)ㅎㅎ

  • 42. 만두^^
    '11.1.19 4:36 PM (203.255.xxx.41)

    방금 빚어서 쪄낸 우리집 손만두요. 츄릅~

  • 43. ..
    '11.1.19 5:32 PM (183.107.xxx.227)

    전 떡볶이하고 찰밥이요.

  • 44. ^^
    '11.1.19 6:40 PM (113.60.xxx.125)

    녹차,커피,술...회,,곱창...
    그리고...저도 남이 해주는 음식......ㅎㅎㅎ

  • 45. 캬하~~
    '11.1.19 7:09 PM (116.39.xxx.99)

    커피빈 아메리카노+초콜릿무스케잌
    살짝 구운 한우 꽃등심+산사춘
    캬하~ 소리 절로 나오는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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