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뭘 사도 꼭 바꾸러 가게 되네요>.<...위로해 주세요

왜 그러니??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1-01-19 14:23:48
저는 꼭 뭘 사러가면
두번씩은 가서 바꾸네요

어제도 큰 애 잠바 백화점에서 세일 하길래
룰루랄라 샀더니
세상에 자크 한번 살짝 집혔다고
안에 천이 헤지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옷 천이 넘 헤지기 쉬운 천인거예요
그래서 또 막내 데리고
어렵게 백화점 가서 바꿨죠!!
다른 옷으로요

여자아인데
진분홍이랑 남색 있는데...
남색 사 버렸어요

딸둘, 아들하나 인데
저희 2번 딸이 좀 시커매서
진분홍이 안 어울릴거 같아서요
그래서 집에 왔는데도
아직 잘 산건가 갈등하고있는데...

백화점에서 실리트 후라이팬이 세일을 많이 하길래
샀거든요
거기서 고르고 골랐는데...
포장 뜯어보니
바깥쪽이 약간 깨져있네요...

전 왜 이럴까요???
항상 그래요
그냥 안쪽 깨진 거 아니라서 그냥 쓸려고 하는데...
귀찮기도 하구요

오늘은 꼼꼼한 언니까지 대동하고 갔는데...
절 믿을수가 없어서...
그런데 이러네요~~~ㅠㅠ

IP : 61.25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9 2:26 PM (116.37.xxx.143)

    저도 그런 때 많아요..
    어제는 산지 6개월 된 김치냉장고를 보니까.. 안쪽이 찌그러져 있더라는........-_-;;;;

  • 2. 조금만 둔하면...
    '11.1.19 2:27 PM (125.182.xxx.42)

    난 왜이럴까...자꾸 되씹지 마세요. 그리고 바꾸고 싶어도 저처럼 귀차니스트들은 그냥 써요...
    쓰다보면 그리 신경 안쓰이고요.
    아이 옷 찝히는거 다반사에요. 울 아이 외투도 그렇게 찝혀서 찢어져서 살짝 꼬매입힌거 몇번 됩니다. 별로 티도 안나요.
    약간 찍힌것들,,,그것도 초반에만 신경 쓰이지 나중엔 별 신경 안쓰여요.

    대충 대충....머리 쓸데없이 괴롭히지말고,,,편하게 생각하세욤....

  • 3. 원글
    '11.1.19 2:41 PM (61.253.xxx.77)

    방금 큰 아이 7살 데리고 왔는데...
    옷 입어보더니...
    분홍색 입는다고 난리고
    옷도 약간 크고....

    분홍색으로 바꿔오라는 아이한테...
    소리만 꽥 질렀네요
    넘 피곤해요...

  • 4. ...
    '11.1.19 2:48 PM (116.34.xxx.26)

    저도 자주 그래요.
    문제는 이런 저런 하자가 제 눈에는 너무 잘 보인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면 새로 산 물건에 살짝 기스난거...
    옷을 샀는데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거...
    가방 버클이 살짝 기울어진 상태로 부착된거...
    다른 사람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부분들인데 저는 그런게 딱!딱! 보여요.
    사기 전에 그 자리에서 발견하면 좋은데 꼭 집에 와서 다시 살펴보다가 알게 됩니다.
    모르면 그냥 쓰겠지만 자꾸 신경이 쓰여서 결국은 바꾸러 가게 되죠.
    제가 좀 예민한 성격이긴 한데 스스로도 피곤해 죽겠네요. -.-;;

  • 5. 원글
    '11.1.19 2:56 PM (61.253.xxx.77)

    저 정말 울고 싶어요...
    후라이팬은 그냥 쓰기로 했구요

    옷은 어쩔까 정말 고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443 빨래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5 제발.. 2011/01/19 534
611442 전라도 광주에서 쌍꺼풀잘하는곳 아시는 분 알려주셔요~ 1 ??? 2011/01/19 341
611441 딸 앞에서 영어 프리젠테이션 연습 좀 했더니....흑.. 6 그게최선이니.. 2011/01/19 1,213
611440 애완견용품 어느 사이트가 좋은가요? 1 아들둘 2011/01/19 230
611439 이런 얘기 좀 그런데 우리 남편은 제가 처음이고 전 아니었어요 6 2011/01/19 1,919
611438 원하지않는 대학합격...다니게 될까요? 8 걱정 2011/01/19 1,693
611437 백화점에서 운동화(런닝화) 5만원 이하로 살 수 있을까요 5 ,, 2011/01/19 536
611436 요상한 놈이 농협 번호로 전활 해서 "어딨어요???" 라고 호통치네요 2 처음당함 2011/01/19 685
611435 직장인 연말정산- 소득공제신청 안해도 되나요? 3 연말정산 2011/01/19 2,004
611434 너무 까다롭게 구는 것일까요?? 4 의견 부탁드.. 2011/01/19 765
611433 저는 뭘 사도 꼭 바꾸러 가게 되네요>.<...위로해 주세요 5 왜 그러니?.. 2011/01/19 828
611432 서초동 치과(남부터미널역) 추천해 주세요! 2 돌돌네 2011/01/19 761
611431 최중경 "투기ㆍ탈세, 의혹일 뿐…다 해명했다" 7 세우실 2011/01/19 347
611430 피아노 리모델링 해보신분~?? 3 피아노 2011/01/19 623
611429 군장병 조끼도 국민이 갹출?…KBS 이상한 ‘성금모금’ 8 수신료도 성.. 2011/01/19 543
611428 인생 처음으로 이벤트에 당첨됐어요 ㅠㅠ 우와ㅠㅠ 2011/01/19 332
611427 오늘낮에 뉴스를 잠깐 보니까 스티브잡스 26 의문? 2011/01/19 2,421
611426 강아지를 키우려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5 도움좀 2011/01/19 349
611425 연말정산 부양가족에 대해서요. 4 궁금합니다 2011/01/19 460
611424 이상지지혈증이 뭔가요? 알려3.. 2011/01/19 2,748
611423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22 강아지 2011/01/19 1,033
611422 국세청 연말자료 정산 가보면 6 .. 2011/01/19 680
611421 일본호텔 예약시 3인가족일때여... 10 여행 2011/01/19 740
611420 우리집 세탁기는 얼지 않았는데요 2 빨래 2011/01/19 552
611419 요즘 마이클 샌델 교수 EBS 특강 정의를 계속 보고 있는데요, 6 자유 2011/01/19 1,260
611418 말린 문어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3 문어싫어 2011/01/19 847
611417 나름 급질문 드려요~(달고나 관련) 12 .. 2011/01/19 595
611416 아침에 늦잠자보는게 소원이예요 6 6시만되면 .. 2011/01/19 643
611415 얼었던 세탁기 이제 돌아가나요?? 11 클났네 2011/01/19 1,040
611414 모유수유하는사람은 젖병 필요없나요? 8 선물 2011/01/19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