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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급질문 드려요~(달고나 관련)
1. ???
'11.1.19 1:59 PM (116.126.xxx.105)달고나라는게 설탕 녹여 소다로 부풀리는거 아닌가요?
베이킹파우더를 쓰나요????2. ..
'11.1.19 2:03 PM (125.187.xxx.40)달고나는 네모난 깍두기같이 생겼쟎아요. 인터넷에서 팔아요(지금도 팔지도 모르겠으나)
님이 말씀하신 건 뽑기...3. ..
'11.1.19 2:06 PM (125.187.xxx.40)제기억엔 달고나는 달고나, 뽑기는 뽑기였는데...
요즘에는 그냥 뽑기가 달고나 인가봐요. 달고나는 없네요.4. ..
'11.1.19 2:06 PM (121.190.xxx.113)지역마다 이름이 다르쟎아요~ 서울서는 달고나 뽑기? 경상도 출신이었던 저는 쪽짜라도 불렀어요~ㅎㅎ
지금 당장 해내야하는데 소다가 없어서요. 베이킹 파우더로 해도 되는건지가 궁금해요~5. ...
'11.1.19 2:16 PM (119.192.xxx.242)윗님! "쪽자" 너무 반가워서 김밥먹던손 잠시멈추고 댓글달아봅니다
"쪽자"~~ 그립네요
어언 40년전에 살던곳이라
박상"?인지 "밥상" 인지도 있었지요 쌀튀밥이요.....
반가워요ㅎㅎㅎ
대형마트 제빵코너에 가면 베이킹소다라고 조그만병에 들은게 있어요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달고나에도 녹힌후에 소다를 조금 넣는걸로 알고 있습니다6. 흰눈
'11.1.19 2:21 PM (121.145.xxx.19)글쎄요. 소다로만 해봐서...
그런데 특별히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한번 해보심이 좋을것 같네요.7. ..
'11.1.19 2:39 PM (121.190.xxx.113)원글) 베에킹 파우더로 해봤는데 일단 되기는 되요~ 근데 맛이 좀 다르네요. 그 쎄하고 떨떠름한 맛이 안나니 허전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가 일명 "도나쓰"(도너츠) 모양도 만들어주고 접시로 납작하게도 해주고~ㅎㅎ
애들이 완전 좋아하네요.
제가 소싯적 쪽짜할아버지 손녀 소리 들을 정도로 따라댕겼던 내공이 있는지라.
울 작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길래 "너네 학교 앞에서 장사할까?" 했더니 애가 땀을 삐질 흘리면서 손사레를 치네요."엄마! 그거 생각보다 장사 안돼!" 요놈... 엄마가 부끄러운가부다..ㅎㅎ8. ..
'11.1.19 3:38 PM (183.107.xxx.227)쪽자, 밥상(박상?), 너무 반갑습니다.
물 끓여 이상한 풀죽처럼 되는 것도 있었죠.9. 무명씨
'11.1.19 4:05 PM (70.68.xxx.12)물 끓여 풀죽처럼 되는 것은 우리 동네에서는 '짬'이라고 했어요.
아마 '쨈'의 변형된 발음인 듯.
지금 생각해보니 검은색 나라고 카라멜 색소 넣고
단맛 나라고 사카린 넣은 물에 녹말가루 풀어서 풀쒀먹은 것이 아니었는지.10. ..
'11.1.19 5:36 PM (183.107.xxx.227)무명씨님 얘기 들으니 그런 것 같네요.
카라멜에다 사카린물이라 흐음...11. ..
'11.1.19 7:26 PM (121.190.xxx.113)무명씨님~ 크하하 저 그 짬인지 쨈인지 완전 중독되가지고 정말 그 할아버지 한테 갖다바친 돈이 얼만지..ㅎㅎ 할아버지가 나름 쎈스가 있으셔서 쪽짜로 도나스를 만들어서 쨈안에 넣어주셨거든요. 완전 죽음이에요~ㅎㅎ
저 초딩때 군것질 금지가되어서 군것질 하는아이 발각되면 신고하는 제도 같은게 있었는데 신고 당하면서 까지 못 끊은게 쨈이랍니다~흐흐흐12. 무명씨
'11.1.20 2:22 PM (70.68.xxx.12)도나스도 넣는다니, 완전 럭셔리 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