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주부 민망, 음. 님 글..어떻게 삭제되었죠?

잠이 웬수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1-01-19 10:37:14
음.
이라 이름다셨었나...?
암튼 30대 초반 전업주부 민망글이 없어졌네요.
어제 자려고 누웠다 아이폰으로 82보던 중, 그 글 보고 우습기도 하고 내 일도 아닌데 기분나빠져서 댓글 계속 읽으면서 사태(?)를 지켜봤거든요.
중간중간 댓글다시면서, 이 논쟁이 기분좋다고 흐뭇해하시는 진심 정말 민망스러운 느낌드는 댓글도 다는 걸 목격한 후..
잠시 더 보다가, 정말 졸려서 잠이 들었어요.
여러 사람들의 댓글을 귓등으로 들으시며, 오히려 스스로 흐뭇해하시기에, 원글을 지우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나름 흥미진진했었더랬는데, 잠이 웬수.
너무 졸려서 내일 아침에 보자며 그냥 잤는데, 지금보니 없어졌네요?

다른 글들 보니, 뭔가 더 글들이 올라오고 결국 원글지우는 사태가 발생한 모양인데..
음. 님이 상처받았다고 하신건가요?

누군가의 어떤 글이 원글님의 생각을 바꾸게 한건지 궁금한데, 좀 알려주세요.

전 의기양양하고 다소 현학적인 어투의 음.님이 어쩌다 글을 삭제하신건지 이해가 잘 안되고 있거든요.
IP : 125.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이 웬수
    '11.1.19 10:48 AM (125.186.xxx.11)

    그게 개인 신상에 관한 일도 아니고, 밤새 논쟁이 꽤 오래갔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논쟁의 결말이 어찌난건지 궁금한게 왜 이상한건가요?
    게다가, 원글님이 정말 확고하게 댓글을 계속 다시는 상황이었는데, 어떤 식의 글들이 오가서 원글님이 생각을 바꾸신건지 궁금한거구요.

    약간 날선 글들이어서 그렇지, 내용상으로는 어느쪽 의견이든 취할 것이 있었던 논쟁이었어요.

    그 일을 모르셨다면, 제가 궁금해하는게 저급한 호기심으로 치부하실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2. 잠이 웬수
    '11.1.19 10:55 AM (125.186.xxx.11)

    결국 사과를 하신거군요.
    다른 글들 보고, 사과를 하신건가...하고 짐작만 했는데, 정말 하시고 지우셨나보네요.

    댓글다실때의 느낌으론, 자신의 생각을 바꾸실 것 같지 않아서, 전 어떤 분이 그분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셔서 사과를 하신건가 궁금했더랬습니다.

    생각을 바꾸신게 아니라, 그냥 상황을 피하신걸로 마무리된것 같네요.

  • 3. //
    '11.1.19 10:56 AM (121.164.xxx.185)

    저도 음님 보라고 게시물 두어개 올라온거 보고 밤새 또 뭔가가 있었나 의아해 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덕분에 궁금증 해결하고 갑니다
    그런데 혹시 신상턴다는건 해물잡채님이신가요? ㅎㅎㅎㅎㅎ;;;

  • 4.
    '11.1.19 11:02 AM (116.37.xxx.143)

    저 끝까지 있었는데, 이렇게 또 글 올라올 줄 알았어요..
    원글님 뭐라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싹싹 다 지워버리면 당연히 궁금하신 분들은 또 글 써서 물어보고 또 얘기가 오가고 그러지요..
    어제도 새벽에 갑자기 지워서 다른 분이 왜 지웠냐고 글을 써서 거기서 또 말이 오갔고
    급 사과와 함께 여럿이 본인을 공격해서 무섭다 하셔서 그 글도 지워진거구요
    다음날 또 이렇게 글 오가지 않게 차라리 사과글 따로 하나 써놓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이 그냥 다 삭제... 그렇게 되었습니다. 끝.

  • 5. 감사^^
    '11.1.19 11:05 AM (118.217.xxx.47)

    에구 전 요즘 댓글도 별로 안 다는데 다는 글마다 다 사라지는 거에요
    어제 민망글도 사라지고.. 다른 분들이 올리신 몇개의 글을 보니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날려버리신게로 군요 에고고 그분 민망하시겠어요 ^^;;;

  • 6. //
    '11.1.19 11:10 AM (121.164.xxx.185)

    아 61.84.102님 그게 아니고요
    얼마전에 해물잡채님이 신상관련해서 글을 두어번 올렸었거든요 그냥 농담한거예요

  • 7. 저도 봤어요.
    '11.1.19 11:19 AM (211.176.xxx.112)

    맞아요....나 이런 사람이야....한마디로 사회지도층에 많이 배운 사람이지...
    너희 집에서 노는것들 민망하지도 않더냐?
    전 이렇게 읽히던데요.
    그러면서 원글님 말씀대로 즐기는 느낌까지....
    그러다 지우고 나서 왜 지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당당하게 그 글 삭제하라고 요구하더군요. 웃겨서리...
    그렇게 당당하던 모습은 어딜가고?
    남의 신분 사칭해서 난척 글 올렸다가 신상털릴까봐 벌벌 떠는 것처럼 보이던걸요.
    자기가 남 까는건 괜찮고(사회지도층이니까) 남들이 자기 입대는건 너무 싫은가봐요. 진짜 웃겨요.

  • 8. ..
    '11.1.19 12:02 PM (116.39.xxx.114)

    윗님. 원글님이 말씀하신 글은 삭제되었고 님이 말씀하신 글은 다른 글입니다.

  • 9. 삭제라뇨님
    '11.1.19 12:33 PM (211.176.xxx.112)

    잘 읽어보세요.
    삭제라뇨님이 보신 글 원글자는 41세라고 하셨고, 어제밤~새벽에 분란을 일으키고 자삭하신 글은 2~30대 전업주부는 민망한거 맞지 않냐고 하신 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290 천안일봉초등학교 32회 동창들아. 우리사랑 2011/01/19 249
611289 대학생 딸이 남자친구와 동거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58 동거 2011/01/19 23,501
611288 전업주부 민망, 음. 님 글..어떻게 삭제되었죠? 10 잠이 웬수 2011/01/19 927
611287 양복안에 입을 니트(울)조끼 어서 구입하나요? 5 어렵당 2011/01/19 478
611286 트윗할때 RT어떻게 하는거에요? 3 트윗 2011/01/19 325
611285 초등2년맘..마음이 급해지는 절 잡아주세요..ㅜ.ㅜ 6 직장맘 2011/01/19 1,093
611284 러브&드럭스,심장이뛴다 1 관람후기 2011/01/19 522
611283 엑셀화일요. 다른사람이 열수 없도록 비밀번호 걸어놓는 방법요 3 가르쳐주세요.. 2011/01/19 327
611282 우리 아기...어린이집 3일차입니다. 7 어린이집 2011/01/19 812
611281 경제권을 제가 받으려 합니다. 5 조언구합니다.. 2011/01/19 735
611280 흰머리염색엔 정녕 검정색밖에 없나요? 6 염색약추천 2011/01/19 1,803
611279 ebs 김성주씨... 23 능력자 2011/01/19 6,610
611278 직장 선배에게 전화메모 남겼는데 제가 큰 실수한건가요? 73 .. 2011/01/19 9,127
611277 치아보험 유용할까요? 45세 남자.. 2011/01/19 166
611276 어제 글중에 "재밌게본 미드" 글 못찾겠어요.. 2 미드추천 2011/01/19 431
611275 재정부 "구제역 추경예산 논할 단계 아니다" 1 세우실 2011/01/19 145
611274 장터에서 물건사기 정말 어렵습니다용 10 에휴~ 2011/01/19 1,254
611273 전문 치과찾아요~~ 3 알려주세용 2011/01/19 361
611272 아주 꼴 값을 해요~ 3 채팅 2011/01/19 780
611271 5급 공무원(군무원)으로 정년 퇴직을 했으면 직급이 많이 높은편인가요? 8 .. 2011/01/19 1,631
611270 7살 딸 피아노학원 ... 고르실때 주의하실점 한가지 갈켜드릴께요 9 피아노학원 2011/01/19 1,600
611269 아이폰 위룰 하시는 분들 계세용? 4 친구추가! 2011/01/19 328
611268 잠수네식으로 공부하려고 6 꼭 필요해요.. 2011/01/19 1,245
611267 sbs에 jyj 나왔네요 6 와우~~ 2011/01/19 803
611266 참 용한 꿈을 잘 꾸네요;;ㅡㅡ;; 1 11살딸아이.. 2011/01/19 516
611265 위키리크스는 어떻게 출현하게 되건가요? ... 2011/01/19 169
611264 아파트 등기를 해야하는데요 법무사에 맡기면 될까요? 4 부인 2011/01/19 444
611263 혹시 어제 마이클 샐던 '정의' 존 롤스 보셨어요? 6 EBS 2011/01/19 815
611262 아래층에 담배 골초인 분이 살아요. 7 담배냄새 2011/01/19 865
611261 현빈에게 보내는 40대 아저씨의 감사편지 9 보셨어요? 2011/01/19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