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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소득소비 결산..
1년동안 본인이 번 돈 다 어디갔냐고.
대략..남편은 1달에 400만원은 평균 벌어온듯해요.
2010년은 상반기까지 가계부를 적고 여름에 여행다녀오면서 적자가 조금 나서..
아...가계부를 안적어버렸네요.
2010년 상반기 6월까지 2400썻구요.
여름에 휴가 두번.. 추석에 일주일간 친척집 순례...
이럼서.. 가계부 적기 포기.
했더니..
남편이 가계에 문제 있다고 난리난리 났어요..
남편이 1년에 순수입 5천벌어왔따고 하는데..
남는돈이 하나도 없어요.
대출금으로 한달에 110만원정도 내고 있긴 합니다.
아휴...
이번 연초에 이사하느라 돈 조금 쓰긴 했구요.
전 계속 남편이 320 벌어온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통장명세서 보니.. 평균 400들어오는거 맞네요.
어쩜좋을까요.
제가 문제있는 주부인가요..
저희 사교육도 유별나게 안시키고..(태권도,피아노.. 이정도만)
제가 멋을 부리는것도 아니구요..
정말 남보기엔 검소하게 사는데..
모은 돈이 없어요...
ㅠㅜ
1. 뭐니뭐니해도
'11.1.18 10:41 AM (125.244.xxx.66)가계부적는게 최선이랍니다. 글구 월 통계는 꼭내시구요~~
지금 3년째 꾸준히 적어나가고 있는중인데,
어느 항목에 얼만큼나가는 지를 아니까 담달 예산에도 얼만큼 절약해야할지가 세워지더라구요...
올 해는 가계부 꼭 적어보세요~~
참고로 저는 가계부랑 아이젬재정관리 노트랑 병행해서 쓰고 있답니다.2. 대출금이
'11.1.18 10:46 AM (58.145.xxx.119)한달에 110만원이면 290만원으로 한달에 3식구가 사시는건데
애들 교육시키고, 시댁에 용돈이라도 드리면 좀 빠듯하긴하겠네요3. 원글이
'11.1.18 11:35 AM (114.203.xxx.126)58.145님 정말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2009년도 1년 총 지출을 보니 대략 4800이더라구요. 그보다 더 썼으면 썻지 적게 쓰진 않았을거예요. 근데 남편은 물정을 잘 모르고... 저도 오죽하면 성질나서 2010년도는 7월 이후 가계부를 안썼겠어요... 우리 사정에 그게 아닌데.. 남편이 휴가 2번가... 추석때 1주일씩이나 친척집들 지방으로 쭉.. 순례해.. 그때도 100만원 깨졌거든요. 성질나도 참고 쭉.. 써서 마이너스가 이렇게 난다고 보였어야 하는데. 그래도 연말되면서 마이너스 정리하고 0로 만들어놨는데...ㅠㅜ 결국은 또 돌아오는게 비난이네요. 이번엔 정말 니가 가져가서 써보구.. 나한테 한달 용돈 20만원 현금으로 줘라. .해야겠네요.
4. ..
'11.1.18 11:40 AM (180.68.xxx.175)실질적으로 남아있는건 없지만 원글님 경우엔 매달마다 대출금 갚는 110만원이 저축인 셈이잖아요. 한달에 290이면 잘썼다는 표는 안나면서 평소 자잘하게 푼돈 써대면 나오는 지출입니다.
올해는 허리띠 졸라매서 저축도 해보자 하신다면 세식구 한달에 200만원만 쓰고 나머지 저축하겠다 목표를 세워보세요. 올해 다시 이사하실일도 없을테고 놀러다니는거 의외로 돈많이 드니까 아끼려면 경제적으로 놀아야 하구요. 일단 다시 가계부부터 적으세요. 마이너스 난다고 절망한채 안적는다고 돈 모이는거 아니니까 현실을 직시하셔야죠. ^^;;5. 원글이
'11.1.18 11:50 AM (114.203.xxx.126)근데 답글다신 님들.. 어쩜 우리 식구 3식구인줄 아셨나요? 아이하나 더 있어 4식구라면 290갖곤 택도 없는???? 건가요? 위에 별 언급이 없는데.. 3식구라고 하신거 보군 뜨끔. 행야 남편이 들어왔나?? -100% 그럴 가능성 없지만- 싶었네요.
6. ㅎㅎㅎ
'11.1.18 11:55 AM (58.145.xxx.119)그냥... 감으로요;;; 아이들이라고 표현을 안하시고
교육비..이렇게 표현하셔서요.
남편아니니까 걱정마세용;;;ㅋ7. ...
'11.1.18 12:05 PM (125.133.xxx.1)대출금 110만원이 이자와 원금 상환이죠?
만약 대출 이자만 한달에 110이라면 상황이 심각해요.
한달에 290만원으로 꾸려나가기 결코 쉽지는 않지만 어쩌겠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노력해야지.
적어도 몇 십만원은 저축하세요.
현 상황에서 가족이 아프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나락에 빠져들어요.
가계부를 적는 이유는 돈이 세는 항목을 찾기 위함이기도 해요.
매달 쓰는 내역을 기록한 자료가 있어야 남편에게 반박할 수 있어요.
82에도 종종 절약 비법이나 저축 노하우가 나오니 참고하시구요.
저축의 첫걸음은 남는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일정액은 저축하고 그 나머지로 생활하기!8. 원글이
'11.1.18 12:10 PM (114.203.xxx.126)네. 원금포함 이자.. 가 100-110만원 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