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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웅~~하는 소음이들려서 미치겠어요ㅠ.ㅠ
외출해서 돌아오니 집에서 웅~~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첨엔 하나티브이에서준 비디오같이 생긴 모뎀인가에서 나는줄알고
정신없이 저녁준비하고 아이재우고 불다끄고나니....
모뎀전원을 껐는데도 웅~하는 소리가 계속나요.
보일러쪽에서 나는소리도 아니고....
인터폰에서 나는소리도 아니고...
제가 예민한가 싶어 신랑 퇴근했길래 들어보라고 했더니
약간 가는귀먹은 신랑귀에도 들린다면 정말 말다한거거든요ㅠ.ㅠ
화장실과 부엌중간 벽쪽에서 또 현관쪽에서 들리는것같아요.
몸을 움직이면 어디선가 크게들리기도 하구요.
냉장고도 아니고....집에 가전이라곤 컴퓨터,냉장고,티브이,
이것밖에 사용안하거든요. 구들장 전기장판있긴한데 그건 기존부터 쓰던거고...
가습기도 아닐테구요. 신랑이 혹시 윗층의 냉장고에서 나는 소음아니냐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을까요??정말 윗집 냉장고소리면 이거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완전 무슨 영화 "가스등" 찍는것도 아니고...웅~소리에 미치겠어요ㅠ.ㅠ
1. .
'11.1.10 11:42 PM (121.148.xxx.103)윗층에서 그럴수도 있구요. 그러다 말면 좋은데
저는 신랑이 둔해서 모르겠다고 하고 저보고 예민하다고만 하고,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주변에서 공사중이다고, 그런데 이상한 하수구 같은거 였는지 알수 없지만그렇게 웅 하더라구요.
요샌 저녁에 주기적으로 윗층에서 웅 웅 하는데, 아무래도 뭘 돌리는듯
뭘까 궁금해요. 도대체 ... 전동 안마의자 ...뭘까2. 콩깍지
'11.1.10 11:44 PM (175.210.xxx.124)혹시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 아닐까요?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방이 밖에서 드릴소리같은 소리가 계속 들려서 잠도 설쳤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바람때문에 창문이 진동하는 소리더라구요.
그래서 창문 중간 그러니까 잠금장치 있는부분을 마스킹테이프를 수평으로 붙여서 고정시켰어요. 그랬더니 소리 안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창문 점검해보세요.3. 원글
'11.1.10 11:45 PM (211.176.xxx.72)정말...저 빌라살때도 층간소음 겪어봤지만...정말 정말 윗집너무한게...
아파트에서 무슨 소를 키우는지 저녁도 아니고 밤에 자려고 누으면
외출했다가 누가 돌아왔는지 소인지 염소인지 강아지인지가 후닥닥거리면서
스스스슥~~뛰어다니는소리가 다들려요. 첨엔 듣고 정말 깜짝놀랐어요
집에서 정말 큰동물을 키우나보다~하구요.ㅠ.ㅠ4. 매리야~
'11.1.10 11:46 PM (118.36.xxx.10)형광등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어요.
5. 원글
'11.1.10 11:47 PM (211.176.xxx.72)콩깍지님...매리야님이 말씀해주신건 이미 모두 점검해봤어요. 아니에요ㅠ.ㅠ
6. ..
'11.1.10 11:56 PM (175.112.xxx.184)위층 가전제품 소리 아닐까요?수족관 여과기같은 것 도 처음 샀을때는 조용해도 시간 갈수록 엄청 소리가 커져서 못키겠더라구요.제 친구는 김냉 소리가 너무 커서 신경 쓰인다고 베란다 제일 구석에 내다놓을 정도더군요.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라면 그런 소리들이 벽 타고 내려올거에요.근데 이런 소리는 뭐라 해도 시정 되기도 힘들거고 정말 짜증 나요.
7. ...
'11.1.10 11:58 PM (114.46.xxx.41)안마의자, 실내자전거, 엠프소리 일수 있습니다...
제 경험이에요. 미치는 줄 알았어요8. 제경험..
'11.1.11 12:01 AM (175.117.xxx.154)위.아래층에서 월풀욕조에 몸담그고있을지도 몰라요..
9. 음
'11.1.11 12:04 AM (115.139.xxx.35)저도 그래서 미칠뻔 했는데요. 남편이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아랫집 전기미싱소리 아니냐고 하는데, 아하~했어요.
그거 정말 듣기 싫어요. 저주파 소리 같기도 하고 머리 아파요.10. 아리송
'11.1.11 12:06 AM (125.187.xxx.227)혹시 컴퓨터 스피커 켜져있나 확인해보세요.
저도 그런적있어서 관리사무소 직원분까지 불렀었거든요.11. ......
'11.1.11 12:57 AM (218.155.xxx.100)경비실에 연락해보세요
12. 저는
'11.1.11 10:06 AM (222.107.xxx.181)환풍기라고 확신합니다.
가스렌지 위 환풍기, 그게 어디론가 이어져있어서
바람부는 날이면 웅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확인해보세요.13. ..
'11.1.11 11:12 AM (24.107.xxx.6)혹시 옥상이랑 가까운 층이신가요? 12층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15층 이하의 아파트라면 경비실에
혹시 옥상에 통신사 안테나 설치했는지 물어보세요.
저희도 옥상에서 3층 아래 아파트 살았었는데, 어느날부터 뜬금없이 웅웅거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하루종일 그러는 건 아니고 간헐적으로 들렸다 안들렸다 커졌다 안커졌다 하는데 심장이 다
벌렁거리고 숨도 막 안쉬어졌어요.. (제가 좀 예민합니다..^^;;)
알아보니 통신사 안테나를 설치하고, 관리실에서 설치료를 받았더라구요. 일년에 거의 이백정도
되는 돈이었어요. 윗집에게 물어보니 그집도 같은 현상이 있더라구요, 항의하고 철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