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선풍기틀고 방문닫고 자면 안되는거 아닌가요?(남편과 내기)

답답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0-07-20 22:35:19
어디가 안좋은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틀고 방문닫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모기때문에 방문은 닫고 자야한다하고
또 더우니 선풍기는 켜고..

제가 안되다고 하니
자동 꺼짐해두고 자며 된다는데 답답해요.

에어컨을 살려고 해도
3주뒤면 이사를 가는데, 지금 이집에 구멍뚫고 달수도 없고

저희남편 가방끈 긴 사람인데, 이럴때보면 너무 답답해요.

왜 위험한지 정확한 이유 좀 알려주세요.

IP : 119.206.xxx.12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0.7.20 10:36 PM (218.145.xxx.215)

    스폰지인가..어디서 실험 했는데 선풍기틀고 방문 닫으면 자다가 죽는거 과학적 근거 없대요.

  • 2. ..
    '10.7.20 10:37 PM (112.154.xxx.42)

    산소 부족으로 사망합니다.. 선풍기틀고 방문닫고 자면요.

  • 3. 그거
    '10.7.20 10:37 PM (218.101.xxx.119)

    우리나라에만 퍼져있는 낭설이래요
    외국사람들 그런얘기 의아해하더라구요.....ㅋ

  • 4. 타이머
    '10.7.20 10:37 PM (119.67.xxx.4)

    맞춰놓으시던가
    아님 사람쪽으로 틀지 말고 살짝 비껴서 틀어놓고 줌세요
    잘땐 그렇게만 해놔도 시원해요~

  • 5. 저 해봤는데
    '10.7.20 10:37 PM (125.252.xxx.105)

    제가 직접
    선풍기 틀고 문닫고 자봤는데
    안죽던데요
    괜찮아요~^^지금도 문닫고 선풍기 돌리는데

  • 6. 이거
    '10.7.20 10:37 PM (183.102.xxx.165)

    정말 얘기가 많은데요.
    제가 들은것중 가장 신빙성 있는건,
    선풍기 틀고 자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많다..라는거구요.
    외국인 강사에게 한국에는 선풍기 틀고 방문 닫고 자면 죽는다고 해서 안 그런다.
    그러니까 푸하하 웃더라구요. 이거 한국에서만 그렇게 얘기되는거구요..
    저도 사실 과학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 7. .
    '10.7.20 10:38 PM (180.229.xxx.223)

    우리나라에 밖에 없는 근거제로의 미신이라고 알고 있어요.
    실제로 제가 자주 그래봤지만.. 아무 이상 없었어요.

  • 8.
    '10.7.20 10:38 PM (211.104.xxx.170)

    이거 우리나라에만 있는 도시전설이예요. ㅋㅋ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이랑 이 얘기 해봤는데 다들 그게 뭔 소리냐며 놀래요.
    그리고 주위에 선풍기 틀고 자다가 죽었다는 사람 본 적 없잖아요~
    저부터 맨날 그러고 자는데... 아직 살아있어요 ^^

  • 9. 답답
    '10.7.20 10:41 PM (119.206.xxx.120)

    어머? 그래요?
    그..럼...저희 남편말이 맞는거군요.
    안그래도 저보고 우기기 전문이라는데...진짜 괜찮은건가보군요.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ㅜ.ㅜ;;

  • 10. ㅎㅎ
    '10.7.20 10:41 PM (174.88.xxx.146)

    제가 우리아이들한테 선풍기 켜고 자면 죽는다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안 믿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찿으니까. 위키피디아에 나온말이
    south korea에서 만 있는 얘기라고 하면서 나왔어요

    우리 아이들 반응 에~~~ (안 믿는다 뭐 이런뜻이죠)

    그런데 지난주 폭염에 우리 에어컨이 좀 약해서 선풍기를 틀었는데
    전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한 5분정도의 시간밖에 안 흘렀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것이 잠 잘때 켜놓고자면 정말 죽겠구나 싶더라구요

    선풍기는 숨을 못 쉬게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발 실험하지 마세요...

  • 11. 흠..
    '10.7.20 10:46 PM (118.223.xxx.228)

    선풍기 켜고자면 질식사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괴담입니다.

    드물게 선풍기 켜고 자다가 죽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부검이 활성화 되지 않았고.. 때문에 그 사람이 평소에 특별한 질병이 없었다면 [선풍기]가 범인이 되었죠.

    정말로 [선풍기]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면
    그것은 [질식사]가 아니라 [저체온] 때문입니다.
    인간은 정상체온에서 2-3도만 올라가거나 2-3도만 떨어져도 매우 위험하거든요.

  • 12. 흠..
    '10.7.20 10:49 PM (118.223.xxx.228)

    동생부부가 모두 대학병원에 있는데요..
    선풍기 질식사 얘기를 하면 웃느라 뒤집어집니다.
    그리고 단언합니다. 만에하나 죽는다면 그건 [저체온]때문이라고.

  • 13. 뀨뀨
    '10.7.20 10:56 PM (218.209.xxx.80)

    전 죽은 사람 봤어요. 다들 웃으시네요. 동네 아는 아주머니 아들(당시 대1)이 그렇게 죽었거든요.. 저체온으로 죽는 거죠.

  • 14. 궁금
    '10.7.20 10:57 PM (112.169.xxx.226)

    질식사 아니군요. 양파껍질마냥 하나 벗겨진 느낌 ㅋㅋ
    그래도 방문닫고 자는거 무서워요. 우째요ㅎㅎ

  • 15. 저체온도
    '10.7.20 11:11 PM (69.171.xxx.136)

    실험결과 아니라네요. 그정도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대요. 겨울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저체온이라면 차라리 에어컨이 더 심하지 않겠어요? ㅎㅎ
    그냥 심장마비로 죽거나 그랬는데 때마침 선풍기가 틀어져있었다.
    그런 일들이 쌓여서 와전된 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정말 그 얘기 하면 많이들 웃고 인터넷에서도 좀 조롱거리에요. 한국사람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겁나시면 회전에 타이머 맞추시면 될듯요 ㅎㅎ

  • 16. .......
    '10.7.20 11:15 PM (115.143.xxx.174)

    저체온 아니면 호흡기 안좋은 사람들이나 코골이 심한사람들은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 17. ..
    '10.7.20 11:15 PM (61.79.xxx.38)

    제가 자랄때 딸이 많은 집이라 그런가..추위도 많이 탔고..
    그래서 여름에도 잘때는 꼭 문닫고 이불덮고 잤지요.
    문 꼭 닫고 선풍기는 틀어놓고 그렇게 잤어요.
    20몇년 그렇게 살았지만,아무일 없었어요..

  • 18. ,,,
    '10.7.20 11:21 PM (99.229.xxx.35)

    저체온증때문이예요.

  • 19. ,,,
    '10.7.20 11:25 PM (99.229.xxx.35)

    근데,
    남편분과 뭐를 내기 하셨는데요?

  • 20. 저체온으로
    '10.7.20 11:28 PM (69.171.xxx.136)

    죽는다면 외국에는 왜 그런 사례가 없을까요?

  • 21.
    '10.7.20 11:42 PM (222.101.xxx.146)

    30년 넘게 그러고 잤어도 아직 살아 있어요.

  • 22. ..
    '10.7.20 11:42 PM (114.206.xxx.73)

    보름넘게 선풍기 틀고 방문 닫고 자는 저는 그럼 유령이 댓글 다는건가요?
    저희남편도 의사니 가방 끈 길다면 긴데요.
    아무 의심없이 방문 닫고 자요.ㅎㅎ

  • 23. 제생각
    '10.7.20 11:43 PM (115.41.xxx.10)

    서양애들은 애 낳고 나도 바로 샤워하고 그러잖아요.
    저는 그게 절대로 안 되던데요.
    며칠 지나고 했는데도 온 몸이 땅으로 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 그렇지 않나 싶어요.
    체질이 다르다는거죠.
    선풍기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가 죽었다는 기사를 자라면서 몇 번 봤던 기억이예요.
    꼭 선풍기가 원인이 아니었다 해도 조심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 24. 그냥
    '10.7.20 11:45 PM (222.101.xxx.146)

    도시전설인듯.

  • 25. ..
    '10.7.20 11:54 PM (114.206.xxx.73)

    얼굴에 정통으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잠이 들면 호흡도 얕은데다가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얼굴쪽 공기가 희박해져서 질식한다는 말은 있어요.
    궁금하시면 선풍기에 얼굴을 정통으로 갖다대고 숨을 얕게 쉬며 좀 있어보세요.
    그런 맥락이라면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말이 영 틀린말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방문을 닫고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다는 말은 틀려요.

  • 26. 근데
    '10.7.20 11:56 PM (69.171.xxx.136)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 중에서도 유독 한국만 그런 일이 있다고 하니까요;
    한국인들만 선풍기에 취약한 체질일까요 --;

  • 27.
    '10.7.20 11:57 PM (61.101.xxx.173)

    사람갖고 실험못하잖아요... 선풍기틀고 자다 잘못된 사람은 여기 댓글도 못다는거구..
    서양인들 애낳자마자 샤워하고 스테이크 씹어먹고 하는걸 보면 분명 우리와 체질다른건 맞는거고... 걔네가 아무이상 없다고 우리도 없는거 아닌거고...
    조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담배피운다고 다 폐암 걸리는거 아니잖아요...

    어쨌거나 전
    선풍기바람 틀고 누워서 자려고 하면 턱턱 숨차서 못자는데...그래서 여름엔 선풍기타이머 꼭 맞춰요

  • 28. 남편말로는
    '10.7.21 12:01 AM (125.135.xxx.75)

    남편이 의*여서 저도 산소부족해서 죽는다고 말하면 남편이 바보야 산소가 부족해서 죽는게 아니고 선풍기 몸에 직접 맞게 틀어놓으면 저체온증으로 죽게되거나 얼굴에 직접 바람이 들어오게 쐬지 않으면 문닫고 자도 상관없다네요.

    그리고 외국이랑 비교하기 뭣한거는 어느분 말씀처럼 서양은 애 낳고나면 땀흘리고 수고했따고 얼음물주고 찬물로 샤워하라 그러고 그렇거든요. 우리나라 동양쪽에서 몸을 따듯히 하고랑완전 반대죠 동양인들은 전체적으로 몸이 냉하고 서양인들은 열이 많다 하더라구요.

  • 29. busyducks
    '10.7.21 12:07 AM (119.202.xxx.137)

    fan dath라고.. 주한 미군 교육 받을 때 '한국 카츄사 병은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고 믿는다' 라는 항목이 있다고 하더군요 -_-;;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 30. ..
    '10.7.21 12:48 AM (115.143.xxx.148)

    아..그렇구나..전 위험한줄 알고 살았네요 여태껏

  • 31. 혹시
    '10.7.21 12:59 AM (116.120.xxx.234)

    덥다고 밤새 그러고 잘까봐 알뜰한 엄마가 만들어 퍼드린 괴담???

  • 32. 윗분 말처럼
    '10.7.21 4:34 AM (99.146.xxx.242)

    밤새 선풍기 틀어놓으면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봐 예전에 어느 알뜰한 엄마가 퍼뜨린 괴담같네요 ㅎㅎ

  • 33. ...
    '10.7.21 7:53 AM (111.103.xxx.62)

    도시전설이란 말은..일본에서 만들어낸 단어 아닌가요? 굳이 쓰고싶으면 괴담쪽이 좋을듯....

  • 34. 어랏..
    '10.7.21 7:57 AM (211.49.xxx.133)

    저도 저체온증으로 죽는다고 그래서.. 문이랑 창문 열어 놓고 자는데요.. 그게 아닌건가요?

  • 35. 그런데
    '10.7.21 9:19 AM (123.248.xxx.130)

    선풍기 내내 켜놓고 자고일어나면 진짜 피곤하긴 해요. 못느끼셨나요들?

  • 36. 선풍기
    '10.7.21 12:59 PM (61.72.xxx.135)

    와 맞바람을 받으면서 자면 문 열어 놓고 자도 저체온증이 오면 위험하지만,
    회전으로 해놓고 문닫고 자도 괜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63 방학 제1일 무사히 보내셨나요? 2 애셋어멈 2010/07/21 346
563562 돌잔치때 성장동영상말구 애기사진이 한장한장 보여지며 지나가는 동영상을 틀어놨던데...그건 .. 5 알려주세요 2010/07/21 425
563561 이거 중고 네비게이션 맞죠? 1 네비게이션 2010/07/21 325
563560 만화가 책읽기에 도움이 될까여? why시리즈 어떤가여... 5 만화 2010/07/21 632
563559 대명콘도 신분증 검사 하나여? 6 g 2010/07/20 1,126
563558 외국쇼핑몰에서 이멜을 받았는데 해석이 안되네요.ㅠㅠ 1 도와주세요 2010/07/20 555
563557 1학년 성적표 8 궁금 2010/07/20 1,167
563556 저 송창의 닮은 남자랑 살아요~! 9 자랑질 2010/07/20 1,797
563555 농악-중국에서 유네스코 등록, 막걸리-일본에서 특허 -? 맞나요 궁금 2010/07/20 976
563554 [관심요망]여자아이 가슴에 몽울 잡히는 거 1 82에게물어.. 2010/07/20 538
563553 교원평가 안하면 선생님이 아시나요..? 10 걱정맘 2010/07/20 1,161
563552 서정희 노이즈 마케팅 아닐까요? 9 .. 2010/07/20 1,694
563551 분수연산 할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지요? 4 분수 2010/07/20 410
563550 코스트코 양재점에 앱솔루트 보드카 파나요..? 5 앱솔루트 2010/07/20 1,700
563549 친정아버지한테 한마디.. 3 해도 될까요.. 2010/07/20 954
563548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결혼전에 누굴 사귀었나가 뜬금없이 왜 궁금하세요?.. 16 나쁜사람들 2010/07/20 3,129
563547 쿨가이는 폭발 따위는 안 봐. 1 . 2010/07/20 322
563546 꽈리고추 찌지 않고 그냥 무치는 방법 여쭈어요. 1 꽈리고추 2010/07/20 541
563545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논의 1 링크 2010/07/20 248
563544 자이언트에서 주상욱 악역인가요? 7 주상욱 멋짐.. 2010/07/20 1,218
563543 산업 디자인학과 앞으로 전망이 어떨까요? 11 미술 2010/07/20 2,653
563542 부모로서 기운을 낼 수 있는 영화 추천 해 주세요 1 영화추천 2010/07/20 400
563541 울산에서 자수배울수 있는곳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 궁금 2010/07/20 435
563540 8월 첫주 무더위에 소매물도 가도 괜찮을까요? 7 휴가계획중 2010/07/20 453
563539 초등 3학년 남자아이 단짝이 없어서 너무속상해해요 4 ... 2010/07/20 621
563538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엉망이네요. 8 . 2010/07/20 1,732
563537 급질)선풍기틀고 방문닫고 자면 안되는거 아닌가요?(남편과 내기) 36 답답 2010/07/20 2,991
563536 커브스 라는 30분만 하는 운동 아세요 4 효과있는지?.. 2010/07/20 1,669
563535 충주에서 뭐하고 놀까요? 2 충주가요 2010/07/20 350
563534 어디서 보니까 돈세탁 하려고 그런거라던데..가능한건가요 14 서정희요 2010/07/20 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