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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근무인데 시댁에 전화하라고 하니 싫어요

어휴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1-01-09 17:05:27
전 임신해서 겨우 입덧에서 벗어났지만
평일에 회사 다니는게 좀 힘들어요...
멀미도 심하게 하고 일이 일반 사무직이 아니라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업무라
처녀 때도 회사 일이 바쁠 때에는 힘이 들어서 살이 마구 빠질 정도였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장기 여행을 다녀오셔서 금요일에 입국하셨어요.
잠깐 통화를 했었고... 어머니가 주말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하셨고 네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금요일 저녁에 회사에서 일이 생겨서 일요일에 일을 하게 되었어요.

토요일인 어제는 하루종일 잠을 자고... 남편이 챙겨주는 밥을 먹고
저녁에 친정 부모님이 근처에 결혼식에 오셨다가 저녁 사줄테니 집앞에서 픽업하면 나올래 했는데
몸이 힘들고 해서 핑계대고 안 나갔어요.
정말 잠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시어머니한테 방문한다고 한게 마음이 쓰여서
남편보고 혼자 다녀오라고 했는데 남편은 싫다고 쉬겠다고 했어요.

오늘은 오전에 일어나서 두유 먹고 일을 좀 하고... 남편이 점심을 줬는데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온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고,
시어머니가 절 보고 싶어하는데 본인이 이따가 출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대신 전화 한통 하라는 거예요.

전 갑자기 화가 났어요.
일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잠도 설치고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신경이 날카로운 지경인데
남편이 알아서 먼저 전화해서 엄마 상황이 이렇다, 나 혼자 가야겠다 하고 가면 되는것을.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마치 잘못한 상황처럼 사과조로 말을 해야 하는것도 싫고
날씨 좋은 주말, 북경오리도 먹고 싶고 머리도 하고 싶은데
일 때문에 매여 있는 것도 짜증나는데 꼭꼭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해야 하나...

남편이 알겠다면서 그깟 전화 한통 못하는지 이해 안간다고 나갔고
전 주말에도 일에 치이는 사람,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줄거 같은데 사람들 너무 한다고 했어요.
어제 친정 부모님한테 남편이 지금 자는데... 나 혼자 나갈까? 했더니
엄마는 그러면 남편이 일어나면 엄마아빠 근처에 왔다는 얘기 하지 말라고 괜히 신경쓰인다고 했었거든요.

아무튼 시어머니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니 통화중이셔서
전 그대로 회사 호출 받고 나왔고 다시 전화를 안 걸고 있어요.

굳이, 전화를 걸어서 어머니 너무 힘들어요. 쉬는 날도 없이 일하느라 힘든데 소화도 안되고 편두통도 있고...
뭐 이런 얘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시댁에 간 것 같아요)
IP : 175.220.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9 5:16 PM (112.159.xxx.178)

    참... 사위는 백년 손님이여서... 처가집에서는 사위 편안하게 해 줄려고 하는데...
    시댁은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건지....
    뭐 가볍게 생각하면 전화 한통이 어렵냐지만...
    어떻게 보면 또 아이고 지겨운 시짜 소리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임신 중이시라는데 그냥 맘 편히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스트레스는 태아에 안 좋아요
    주말에 회사 가는게 얼마나 시른건데...

  • 2. 여기가 포인트
    '11.1.9 5:18 PM (218.55.xxx.188)

    "잠깐 통화를 했었고... 어머니가 주말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하셨고 네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그냥 안부 전화하라는 게 아니라, 원래 잠정적으로 약속이 되어 있는 거면
    전화드리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임신 중이고 피곤해서 남편 분이 모두 알아서 처리해 주길 바라는 거 같은데
    이러니 저러니 따지는 게 더 피곤해서 저라면 그냥 전화하는 게 속 편할 거 같아요.

  • 3. ~
    '11.1.9 5:20 PM (1.227.xxx.238)

    전화 자체는 별로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원글님 맘에서 부담을 떨어버리세요. 남편이 물어보거들랑 통화중이시던데? 하고 넘기시고

    저도 시가가 싫은게그런 점이예요
    아들부부는 한세트인데, 그냥 둘중 하나가 대표로 소식 전하고 안부 전했음 될일을
    꼭~~~~~~~~~~ 며느리한테도 챙겨받아야 대접받은 기분이 난다는 그 심보요.

    그래서 전 그냥 무시해요
    원글님도 착한 며느리 되려는 생각같은거 버리시고 그냥 원글님 위주로 행동하세요.
    임신중에 주말에 회사나가서 골머리썪는데 무슨 그런것까지 다 챙기라고 ..

  • 4. ..
    '11.1.9 5:37 PM (118.216.xxx.166)

    뭐,,사과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굽신거리며 사과할 것도 없구요.
    만나기로 한 것 약속 못지키게 되었으면
    사정이 이러하다 말씀 드리면 되구요..
    사실 결혼 초에는 그런게 굉장히 스트레슨데,
    지나고 보면 괜히 스트레스 받았다 싶거든요.
    정 맘이 안동하면 업무 전화 하듯 보고 하세요..

  • 5. 어휴
    '11.1.9 5:41 PM (175.220.xxx.71)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남편이 시아버지께 설명을 드리면 아버지께서 어머니한테 전해주시면 되는거 같은데 왜 꼭 "제가" 직접 연락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사과를 원하시는게 아니면...? 왜일까요?

  • 6. 사과필요
    '11.1.9 6:27 PM (123.120.xxx.207)

    사과는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원글님 사정 때문에 그 약속이 깨진거잖아요.
    물론 그 사정이 원글님이 원하는 사정이었든, 피치못할 사정이든 간에요.
    친구들끼리도 주말에 보기로 약속했는데, 회사 사정으로 출근을 하게 되면
    친구들한테, 미안해 나 회사에 일이 생겼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시어머님 입장에서는
    금요일에 약속을 했는데, 아무 연락 없다가, 그래서 전화해 봤더니
    회사에 가야 한다더라라는 소식을 들었다면
    더더군다가 기분이 별로일 거 같은데요.
    약속을 지키지 못할 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최대한 빨리 연락을 취해주는 게 당연한 예의잖아요.
    최소한 하루 전에는 알려 줘야 하는데,
    이건 뭐, 우리 몇시에 볼까?라고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나 못가 소리를 한 꼴이잖아요.

  • 7. ㅗㅗ
    '11.1.9 7:54 PM (1.227.xxx.238)

    그러니까 그게 원래 시어머니랑 원글님 두분만 보기로 했던 약속인가요.? 아닐텐데요.

    그렇게 아들내외와 시부모님이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사정으로 (그것도 회사일로) 못나가게 됐다. 그래서 남편이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고 했다.

    그럼 깔끔하게 된거지,
    그걸 왜 꼭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전화해서 사과니 뭐니 해야하는지요. 글 제대로 읽으셨어요?

    반대로 사위가 회사일로 급하게 주말에 불려나가게 되어서 못나가게 되면
    친정에다가 [엄마, 0서방이 일이 생겨서 이리 되었네]하면 끝인거지
    사위한테 부득불 전화해서 일하는 사람이 죄송하니 마니 같은말 반복해야하는건가요?

    이나라는 정말 며느리한테 쓸데없이 당당하게 받아먹고싶어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 8.
    '11.1.9 8:08 PM (112.171.xxx.142)

    시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예의 같은데요
    약속깨면 미안한거 아닐까요.

  • 9. 하나 윗님
    '11.1.9 8:25 PM (123.120.xxx.207)

    1.227.153님 글 제대로 읽으셨어요?

    <오늘은 오전에 일어나서 두유 먹고 일을 좀 하고... 남편이 점심을 줬는데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온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고,>

    남편이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고 했다가 아니라, 시아버님에게 전화가 온 거거든요.

    온다는 사람들이 연락이 없으니, 시아버님이 전화를 거신거고
    거기서 오늘 회사가서 못간단 소리를 들으면 당연히 뻥찌지 않나요?

    저도 며느리지만, 못가는 대신 전화 한 통하는 건데, 그거 가지고 며느리에게 쓸데없이 당당하게 받아먹고 싶어하는 인간이라는 소리 듣는 건 좀 오바다 싶네요.

    또, 시부모님께서 자녀 집에 전화를 하면서, 아들과 통화하고, 며느리랑 통화하고 그건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그걸 꼭 부부의 의견은 한 쪽에서 전달해도 되니까, 남편과 이미 통화했으니, 며느리와는 통화 안 해도 된다는 아닌 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전화를 거신 이유는, 아들, 며느리 모두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한 거니까요.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보고 싶다고 하셨으니, 며느리가 오늘 원래는 뵙기로 했는데, 사정상 못 가게 됐고, 그래서 방문 대신 전화하는 건데 그게 뭐가 욕 얻어 먹을 일인지...

  • 10. 임신중이라
    '11.1.9 8:53 PM (220.75.xxx.180)

    신경이 예민할건데
    남편이 와이프를 좀 이해 못하는 게 섭섭하네요
    감정의 기복이 심한 임신부를 잘 배려해 줬으면 하네요
    남편이고 시댁이고
    원글님 만약에 시댁에 전화한다면
    엉엉 우세요 "임신이 힘들어 미칠거 같은데 근무라서 근무고 뭐고 때렽치우고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음식도 잘먹고 싶은데 속이 미쓱거려 잘 먹지도 못하겠다고...... 기운도 없다고....
    저 기운없어 전화 끊을께요 "딸깍"
    다음에 방문이나 전화를 잘 안 할수 있도록

  • 11. ㅜ.ㅜ
    '11.1.9 9:03 PM (123.120.xxx.207)

    거참... 다음에 방문이나 전화를 잘 안 할 수 있도록이라니
    막장시집도 아닌데...
    입장바꿔
    남편이 다음에 장모나 장모가 방문이나 전화를 잘 안 할 수 있도록
    전화를 이상하게 받는다면, 그것도 상관없는 건가요?

    어쩔 수 없이 얽혀 사는 사이에서
    마찰은 줄이고 갈등은 해결해 가며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네 시댁이 원글님께 뭐 큰 무례를 범한 것도 아닌데
    윗님 대응이 좀 무섭네요.

  • 12. ~
    '11.1.9 9:10 PM (1.227.xxx.238)

    참, 남의 집안 일에..;;

    시아버지가 먼저 했든 남편이 전화를 했던 어쨌든 의사전달은 된거잖아요.
    약속 못지키게 된 원인제공자가 먼저 전화했다면 더할나위없이 깔끔했겠지만
    임신으로 내 몸 외에 다 귀찮고 어쨌건 결과적으로 남편을 통해 의사전달이 된건데,
    그걸 또다시 전화해서 똑같은 소리 반복할 필요 있냐는거죠.
    그걸 꼭 받아내야겠다고 다짐한다면 그게 시짜노릇인거고, 쓸데없이 당당하게 받아먹고자하는 인간 맞는거 아닌가요?

    이래저래 부부가 가기로 했는데 못갔으면
    부부중에 한명이 얘기를 한거고,
    만약 그게 순서가 뒤바뀐거라면(어른이 먼저 한거) 전화 한 당사자(아들)이 죄송해하면 될일이지
    유독 며느리한테만 두번 사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심보니까 문제있다는겁니다.

    며느리가 옆에 있었던것도 아니고, 후에 남편한테 전화 이야기를 들은거잖아요.
    그리고 요지는, 남편이 전화통화를 했음에도 부인 배려를 못해주고
    또다시 전화해,라고 얘길 한것같은데
    그런건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화날수도 있는 상황이고, 남편한테도 서운할 수 있지 않아요?

    임신중에 몸도 나른한데 출근하는것도 속상할텐데
    죄송해요, 뭐 이런 (내 잘못도 아닌데) 숙이는 전화 하는거, 당연 싫지요.

  • 13. ㅜ.ㅜ
    '11.1.9 9:59 PM (123.120.xxx.207)

    아니 누가 사과를 꼭 받아내야겠다고 다짐했냐고요?
    또 누가 며느리한테만 두번 사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심보냐고요?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보고 싶으신데,
    마침 전화를 했을 때(시아버님께서 전화를 했으나, 두분이 함께 있었다는 전제 하에)
    며느리가 그때 옆에 없어서(남편 분이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간 사이)
    며느리와 통화를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며느리가 전화를 다시 하는 게
    그게 왜 쓸데없이 당당하게 받아먹고자하는 인간이 되는 거냐고요.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언제 사과 받아 먹자고 했는지요?

    그리고, 비록 내 잘못이 아니어도,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했다면,
    아니 후배들과 만나는 약속이었다 해도,
    그 약속을 회사 문제로 지키지 못할 때는,
    임신 중에 몸도 나른하고 출근한 것도 속상해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보통적인 아주 평범한, 하나도 이상할 거 없는 예의 아닌가요?

    휴일에 출근하는 스트레스는 회사를 상대로 풀자고요

  • 14. w
    '11.1.9 10:00 PM (221.150.xxx.195)

    시어머니는 오랜 여행 마친 뒤라 며느리 얼굴도 보고 싶고 만나지 못하면
    목소리라도 듣고 이런저런 대화를 하시고 싶은 것이지요. 일전에 짧게 통화만 하셨다니.
    무슨 사과를 받고 시어른 대접받으시려는게 아닐겁니다.
    임신해서 주말근무 하는 며느리 안쓰러워서 목소리 듣고 싶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방적인 짝사랑이니 문제지요.
    우리도 나이들어서 잊지말자구요. 며느리는 우리 얼굴 십년 안보고
    우리 목소리 십년 안들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을.

  • 15. 시댁이
    '11.1.10 12:18 AM (115.136.xxx.24)

    시댁이 평소에도 원글님을 굉장히 무시하고 괴롭히나요?
    그런 게 아니라면, 전화하라는 한마디에 이렇게 발끈하시는 거, 이상한 거 같아요.
    사실 먼저 전화해서 사정이 이렇게 되었다,, 라고 설명하시는 게 맞는 거죠,,
    남편이 그렇게 안했다 하더라도, 원글님이라도 먼저 연락하셨어야 했다고 봐요.
    (남자라는 인간들은 그런 경우 참 많더라구요,그게 잘했다는 이야긴 결코 아니에요)
    시어머니께서 정말 며느리가 보고싶어서, 보지못해 아쉬워서 그러실 수도 있는 건데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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