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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선 제발 핸드폰 열지 맙시다~이끼 스포일러도 약간~안보신 분들은 패쓰~
둘이 번갈아 가며 여자는 문자질에, 남자는 시계 확인+인터넷 검색..ㅡㅡ
게다가 결정적인건...남자가 검색하고 있었던게 바로 이끼 스포일러였나봐요..
중간에 이장 아들이 죽을 때, 불지르러 가는데 딱 "이장 아들~"이러는거죠ㅡㅡ
아 정말 문자질만 해도 어두운데 자꾸 옆에서 불들어와서 집중 안되게 하더니 결정타;;;
잔인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옆에서 그러니까 정말 한대 패주고 싶더라구요. 보고 한마디 할까하다가 밤늦게 끝나는 거라 괜히 하루 마감을 그리하고 싶지 않아서 겨우 참았네요.
제발 영화관에서는 전화통화뿐 아니라 문자질+핸드폰 열기 되도록 안했으면 해요..에잉...
1. 이럴수가
'10.7.23 2:16 AM (211.177.xxx.231)전 이끼 시사회에 뽑혀서 좋아라 갔는데 어떤 뇨자가 수시로 핸펀을 열어보고 문자질을 해대서 정말 열 엄청 받았어요. 진짜 영화속 인물처럼 그 뇨자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다는-_- 핸펀도 어디 백인지 주머니인지에 넣었다 뺐다 지퍼 여닫는 소리까지.. 나중엔 손으로 가리긴 하던데 정말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네요. 원글님은 쌍으로 그랬으니 더 짜증나셨겠네요. 정말 이런 인간들은 꼭 한두명씩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도 옆자리 남자가 라이터를 켜서 시계를 보는 바람에 깜짝 놀랐던 적도 있고요-_-
2. ........
'10.7.23 2:17 AM (116.124.xxx.151)저도 이끼 보는데 저어기 멀리 앉아있는 여자 한명이 핸폰을 계속 열고 뭔가를 하더라구요.
첨엔 모자로 가려가면서 봤는데 10여분이 되도 여전히...전 그런꼴(?) 못보거든요.
내돈 내시간 내서 보러왔는데 왜 방해를 받아야 하나요?
벌떡 일어나서 가보니 고스톱인지 뭔지 게임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구요.헐..
핸폰좀 닫아달라고 했어요. 화들짝 놀래더니(제가 모자로 친듯..그건 좀 미안했지만..)
닫더라구요.
전 영화관람 방해하는 수다쟁이 커플, 젤 뒤 문앞에서 통화하는 사람(제가 젤 뒷자리에서
보고있었음) 다 가서 샷업!! 시키고 왔습니다.
여태까진 다들 미안해하며 시키는데로(?) 하더군요. 운이 좋았던게지요......3. 윗님
'10.7.23 2:30 AM (211.177.xxx.231)정말 멋지신데요? 전 첫 댓글 쓴 사람^^;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혼자 화만 냈네요. 지루하면 나가든가 하지 고스톱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저도 딱 한번 어필한 적이 있었어요. 물병으로 계속 소리를 내길래 한 20분인지 30분인지 참다가 그만좀 하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나중에 영화 끝나고 나가면서 저한테 욕 비슷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싸닥션을 날려주고 싶은 넘이었네요. 그래도 혼자 열받는 것보다 어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몰라서 그런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4. 저도
'10.7.23 2:30 AM (61.99.xxx.174)이끼보는데..통로건너앉은남자가
혼잣말을어찌나,,크게하던지...정말,분노의하이킥날리고싶었어요
혼잣말뿐만아니라
영화에서,,대사가나오면.,자기가대답을해요
혼자북치고장구치고.,.다하는거죠
그리고,,대사를하면,그대사를자기가,반복해서얘기해요
사람들이..다쳐다보는데도
혼자그렇게,반복하고대답하고,,,
같이온여자분이,,,,그남자분을정말사랑하나봐요
나같음,,공공장소에서,,그런거창피해서한마디해주던가...
같이다니기싫을것같은데..참..5. //
'10.7.23 3:02 AM (221.140.xxx.178)저도 방금 영화보고 왔는데 제 옆에 사람이 ㅜ_ㅜ
간간이 대사를 따라하질 않나-
혼잣말을 하질 않나-
그리고 핸드폰 열어보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최소한 빛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실례가 안 되도록 가리고 열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휴 너무 매너없는 사람들 많아요 ㅜ_ㅜ6. 저의
'10.7.23 3:14 AM (115.23.xxx.241)친한 동생이 그랬었어요.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자꾸 핸드폰을 열어대니까 짜증이 확~~
친한 사이라 장난식으로 핸드폰 좀 그만 열어봐라 그랬더니 장난으로 받아들여서 계속 그러는
거에요.그 다음부턴 극장에 같이 안갔다는...^^ 저런 무매너 정말 짜증나죠.7. ...
'10.7.23 8:45 AM (121.136.xxx.36)에고 위의 저의님... 친한 동생 교육시킬 기회를 놓치셨군요.
앞으로 여러사람 구할 기회였는데...
뮤직컬 보러 가면 핸드폰 꺼달라고 안내방송 나오던데요.
핸드폰 열어서 나오는 빛이 공연 보는데 방해된다고...8. 매너 좀!
'10.7.23 9:09 AM (59.31.xxx.177)저는 핸드폰도 그러긴 한데 옆에서 소곤소곤;;
남녀 커플인데 여자가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뭘 그리 이해못해서 계속 옆에서 설명해주네요.
이건 이런거야.. 등등-_-;; 학습을 하지 왜! 영화도 시작전에 좀 강하게 제지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