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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원생 4명 '발길질' 신고
무서워서 아이를 어린이집 보낼수 없을것 같아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1/09/0200000000AKR2011010904140006...
1. 무서워
'11.1.9 4:32 PM (59.3.xxx.222)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1/09/0200000000AKR2011010904140006...
2. 원장남편..--
'11.1.9 5:58 PM (183.102.xxx.63)오래 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새로 생긴 어린이집인데
부인은 원장이고
남편은 어린이집버스기사 일을 했죠. 그러나 직함은 이사장..뭐 이런 거였어요.
어린이집과 일반 유치원의 차이라면
방학이 짧다는 것과 종일반을 운영한다는 차이정도였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구요.
교육비는 비숫했습니다.
처음이니까 젊은 부부가 성실하게 일했고
소문도 좋아 아이들이 늘어갔어요.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처 더 큰 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상해지기 시작.
확장하느라 돈이 부족했던 것.
아이들 급식비를 줄이느라 반찬이 황당해지고
원장은 날마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뭘 처리하고 돈 구하고 그러고다니느라 어린이집에 소홀해졌어요.
그래서 엄마들의 잦은 불만이 시작되었고
급기야 직함은 이사장인 운전기사, 그 원장의 남편이 엄마들에게 뭐라뭐라..@#$%
폭력적인 언행을 했어요.
그제서야 엄마들은
그 남자는 교육자격증도 없고 아무 교육도 받지않은 선생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그동안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머물면서 허드렛일도 하고..
그러면서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이사장으로서 군림해왔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저 그는 원장의 셔터맨이었을 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