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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해서 더 준 이사비용, 다시 돌려달라고 해도 되겠죠?

이사 조회수 : 811
작성일 : 2011-01-03 07:36:36
29일에 이사를 했어요.
이사업체 고르고 골라 그나마 제일 싼 곳으로(다른 곳보다 5만원 더 저렴) 정했죠.
제가 계약금 5만원 넣었고, 이사 당일 65만원만 주면 되는데,
깜빡하고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70만원을 줬어요.
그 일이 지금 생각났네요.
남편은 그 사람들이야 당연히 수고비 더 줬다고 생각하지 않겠냐 하는데,
저는 당연히 그쪽에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족스러운 이사도 아니었어요.
- 화장대 거울 귀퉁이 깨짐.
- 5톤 트럭이 어딜 가야 한다고 가구만 올리고 나머지 짐은 눈밭에 내려놓고
  점심 먹으러 갔었음.

전화 해봐도 되겠죠?
IP : 119.7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7:41 AM (110.71.xxx.116)

    전화를 해보셔도 되지만 날짜도 지났고 팁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 2. 당연
    '11.1.3 7:52 AM (122.101.xxx.76)

    돌려받으셔야죠.
    기분 나빠하겠지만 다시 볼꺼도 아닌데 당당하게 말하세요

  • 3. 받으세요.
    '11.1.3 8:03 AM (218.209.xxx.234)

    어머 어쩜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생각이 나서 전화했는데
    착오가 있었나보다면서 받았어요.

    정당하게 값(이사비용) 치렀으니 요구하셔도 될것 같아요.

  • 4. 어머나..
    '11.1.3 9:59 AM (182.209.xxx.77)

    꼭 다시 돌려 받으시길..
    마음에 정말 꼭 드는 감동의 서비스였어도 5만원 더 드리는거 손 벌벌 떨리는데
    거울도 깨졌다면서요.

  • 5. 원글
    '11.1.3 12:00 PM (119.71.xxx.75)

    아... 머리에서 김나요.
    견적낼 때 부담스럽게 친절했던 아줌마 그거 받기 힘들다며 냉정하게 경리한테 전화해보라고 하고요.
    경리쪽으로 전화하니 담당자들이 65만원만 입금하고 5만원은 자기네들이 먹었을 거라고,
    어떻게 돌려달라고 하냐 하네요.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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