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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윗집일 수 있다는거 아세요.???

층간소음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1-01-03 01:05:13
안녕하세요.

몇해 전, 시사 프로그램에서 층간소음 관련한 이웃들의 폭력사태에 대해 취재했을 때요.
글쎄, 아랫집이 느꼈던 엄청난 층간소음이..
바로 윗집의 소행이 아니었어요.!!!

아파트는 건축당시 철근의 기둥으로 쭉 이어지기 때문에, 한층 더 윗집의 소음도
바로 윗층의 소음처럼 생생하게 들리더라고요. 대각선 윗집일 수도 있고요.

그러니, 층간소음 관련해서 민원 제기하실 때에,,,
꼭 윗층의 소행이라고 바로 단정지으시면 안돼요.

IP : 211.221.xxx.2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1:12 AM (218.158.xxx.200)

    대개 층간소음으로 민원제기 하는일은
    아이 쿵쿵 뛰는 소리죠,,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웬만큼 감각없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바로 윗집에서 아이가 쿵쿵 뛰어다니는 소리를 구분 못하겠습니까

  • 2. ...
    '11.1.3 1:20 AM (114.205.xxx.236)

    전 경험상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윗집에서 때때로 아주 작은 아이(4,5세 정도의...)가
    콩콩콩콩 다다다다 뛰어다니는 소리가 나는데요,
    실제로 윗집엔 고등학생, 중학생 남매만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다른집 소음이 우리집에 전달되는가 보다 했어요.
    물론 층간 소음 최대한 자제하고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건 당연한 말이지만
    건설사에서 아파트 지을 때 소음 문제 부분을 가장 신경 썼으면 합니다.

  • 3. ...
    '11.1.3 1:27 AM (125.180.xxx.16)

    저희집이 성인들만 사는데 (집에도 밤중에 들어와서 거의 잠만 자는수준임) 아래집에서 경비아저씨보고 윗집에 아이가 뛰는지 시끄럽다고 하더래요
    아저씨가 그집은 아이들이 없다고 다른집일거라고 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윗집도 아이가 없어서 전혀 시끄럽지않거든요
    아마도 옆집소리거나 옆집윗집소리도 윗집처럼들리기도 하나봐요

  • 4. 저희집
    '11.1.3 1:30 AM (59.12.xxx.124)

    꼭대기 집인데 누가 밤마다 쿵쿵 걸어다니기도 하고...
    어린 아이가 우당탕탕 뛰어다니기도 하고....
    위에서인지 옆에서인지 마늘도 빻아요.

  • 5. ..
    '11.1.3 1:45 AM (119.201.xxx.207)

    다다다 뛰어다니는 소리나 발소리는 바로 윗집일 가능성이 가장 크구요..그외 음악소리나 망치소리 드릴및 기계음..소음 같은건 알수 없더라구요...윗윗집일 수도 대각선 윗집일수도 있더군요.

  • 6. 새집 입주후
    '11.1.3 1:50 AM (222.237.xxx.202)

    아이들 뛰는 소리와 어른들 발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이젠 큰일이구나 했는데...

    윗집은 아직 입주도 하지않은 상태였더랬죠.

    한달가량을 층간소음에 시달린후
    윗집이 입주했는데 그 후론 아이들 뛰는 소리는 안들리고
    아침일찍과 저녁 늦게만 어른 발소리만 좀 들려요.

    그후론 완전 또렷하게 윗층일거라고 확신할만한
    층간소음도 아닐 경우도 있겠구나 했어요.

  • 7. 헐~~~
    '11.1.3 1:57 AM (112.151.xxx.64)

    저희는 윗집이란걸 또렷히 알수있어요.. 고등학생 중학생 남자애들인데 쌍욕하면서 맨날 싸우거든요. 온집안 다 때려부실듯이 쿵쿵대면서요. 작은 소형아파트라 대부분 신혼부부거나, 아이들이 아주어린데 그렇게 큰애들은 거의~ 없어서요.

    망치소리나 드릴은 다른집소리가 내려온다는건 알고있어서 신경도 안쓰이네요..
    그 큰 등치들이 쌍욕하면서 싸우고 쿵쿵대서 제가 올라가니까 부모도 안하무인인데 애놈도 그럼 기어다녀요 아줌마? 하면서 대들던데... 참.. 잘가르친 자식놈이에요 ^^;;

  • 8. ....
    '11.1.3 1:59 AM (110.12.xxx.151)

    쿵쿵거리는 소리가 바로 윗집인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있는것
    같아요
    저희집에 아무도 없고 다리 수술하셔서 걷지 못하시는 엄마만 침대에 누워계시는데도
    아랫집에서 애가 몇명이냐고 낮에 왜 이렇게 쿵쿵거리냐고 그런 적 있거든요

  • 9. ...
    '11.1.3 2:17 AM (112.151.xxx.37)

    직접적인 소리 아니고 울리는 소리는 윗윗집이나 대각선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새벽에 아랫집에서 ....찾아왔어요.몇시간째 문을 쾅쾅 계속 닫아서
    잠을 못자겠다고.
    그런데 저도 그 소리에 기가 막혀하고 있었거든요. 전 윗집이라고 생각했고
    우리 아랫집은 우리집이라고 여긴거지요.
    아랫집 아주머니...거실에 들어오게해서 듣게 했어요.
    쾅쾅~ 소리^^.... 그랬더니... 기가 막혀하시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가시더군요.
    기분나쁘지 않고 이해가 되더군요.

  • 10. ;;;
    '11.1.3 2:18 AM (175.197.xxx.42)

    천정에서 런닝머신 뛰는 소리가 나서
    윗집이 런닝머신을 구입했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래 아래 집이었습니다.

  • 11. .
    '11.1.3 2:52 AM (125.176.xxx.188)

    하지만 구분이 확실한 소음은 지내보면
    알수있어요 아무렇게나 다 위층탓이라고만
    하진 않아요

  • 12. 아파트
    '11.1.3 6:36 AM (222.237.xxx.41)

    어느 정도 아파트 생활 하다 보면 (특히 계단식의 경우) 엘리베이터에서도 만나고 몇 층에 아이 몇이 사는지 정도는 알지 않나요? 대충 아이들 나이대와 노는 성향 가늠해 보면 몇 층에서 소리가 나는 건지 알 수 있죠.

  • 13. 옆집
    '11.1.3 7:43 AM (222.233.xxx.48)

    옆집일 수도 있어요.
    저희집이 최상층이거든요. 근데 한달전부터 여자아이 까르르하면서 뛰는 소리 나네요ㅠ 밤에 혼자 들으면 엄청 오싹해요.
    층간소음 때문에 최상층 왔는데 밤 10시에 다락방 올라가면 어쩌자는겨ㅠㅠ

  • 14. 당하다보면
    '11.1.3 8:57 AM (222.110.xxx.4)

    경험이 별로 없으면 착각할수도 있죠.
    but 하도 당하다보니 이제 바로 구분 가능합니다.
    바로 윗집인 경우에는 천둥소리 + 북소리 나구요
    주변집일때는 북소리 울림위주 입니다.
    이런거 모르고 살고 싶은데 정말 너무들 하네요 ㅜ.ㅜ
    생활소음이면 이해가 되지만 노골적으로 뛰는거 정말 ..................

  • 15. 소음
    '11.1.3 9:14 AM (218.39.xxx.31)

    저는 정말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어요.
    얼마전 줄넘기 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것도 30분이상 계속 해대길래,
    이상하다 윗집에 줄넘기 할 사람 없는데 하면서도 경비실에 인터폰 부탁드렸거든요.
    그랬는데 윗집에서도 본인집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윗에서 소리가 난다구요.

    또 저희 아랫집 할머니는 제게 세벽에 볼링공같이 큰 공을 굴리냐고 물어보세요
    공굴리는 소리 난다구요
    그런데 그 소리 역시 저희 집에서도 들려요.-.-

  • 16. 경험했습니다
    '11.1.3 9:15 AM (123.214.xxx.123)

    혼자 있었는데 아랫층 엄마와 대학생 아들이 같이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했다가 집에 들어와서 들어보더니 놀라더군요.

  • 17. 맞아요
    '11.1.3 9:59 AM (114.108.xxx.121)

    저희 친정도 엄마 혼자 계시는데 아랫층에서 올라왔었어요.
    우리 엄마네 윗층에 애가 둘인데요 ㅠㅠ
    밤1시에 청소기 돌리고 그집 손님들 오면 현관문 베란다문 다 열어놓고
    밤새 떠들어요.

  • 18.
    '11.1.3 11:19 AM (118.216.xxx.166)

    제가 산후조리로 친정에 가 있고 남편 혼자 자고 있는 새벽 4시에
    아랫집 아저씨가 열 받아서 올라왔더랍니다.
    자다 깬 남편이 대문 활짝 열고 들어와서 보라고 버럭- 했더니 가더라네요.
    나중에 안 사실은 우리 옆집 중딩이 그 당시 유행이던 DDR을 밤새 몰래 했었다는;;;

  • 19. 정말
    '11.1.3 11:24 AM (121.180.xxx.28)

    우리집 애들이고 어른이고 모두 전날 밤10시에 다 자고 있었는데 그 담날 꼭두새벽부터 아랫집에서 전화와서는 밤새 애들이 뛰어서 천장이 흔들려서 잠 못잤다고 난리친 적 있어요. 뻑하면 전화오고 하던 아랫집이라 저 격분해서 제대로 상대해줬고 그날 이후로 아랫집도 찍소리 안합니다.

  • 20. 아무도
    '11.1.3 11:54 AM (115.136.xxx.39)

    없이 저 혼자 거실에 차한잔 마시고 있는데
    아랫집 아주머니 씩씩대면서 올라오셨더라구요
    왜 그러시냐니까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왔다면서 너무 한다는거예요
    너무 어이없어서 지금 저 앉아서 차마시고 있다니까
    아이들이 뛰어서 너무 시끄럽다고 목소리 높이시는데 그때 아이 없을때였거든요
    들어오시라고 해서 불 다 꺼지고 적막강산이 집 보시더니 미안한지 얼굴 빨갛게 변하셔서 미안하다며 가셨어요
    저희 윗집 아이들이 매일 같이 뛰고 물건 던지는 통에 층간소음 힘들때였는데 윗집소음이 울려서 한집건너 아랫집까지 내려가더라구요

  • 21. 아랫집 소음
    '11.1.3 12:54 PM (218.236.xxx.115)

    도 윗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리고..

    윗집의 옆집(대각선 윗집)소음도 윗집 소음처럼 들려요.

  • 22.
    '11.1.3 1:40 PM (211.110.xxx.137)

    저희집은 윗집과 위의윗집이 아주 쌍으로 난리를 칩니다.
    이젠 감으로 대충와요.
    윗층인지..위의위층인지....ㅜㅜ

  • 23. 진짜
    '11.1.3 4:12 PM (124.49.xxx.81)

    신기했던건'
    엘리베이터가있는 통로 건너 집의 대각선쪽의 집에서 나는 소리도
    크게 들릴때가 있다는...
    제가 둘째 출산하고 두어달 있다가
    같은 통로 건너편집 서너층 위의 아주머니가 아기가 많이 울어 밤에 잠을 설친다고
    하시는거예요, 저는 밤잠이 깊어 몰랐다고 미안하다고하고 저녁에 귀가한 잠귀가 예민한 남편에게 물어보니 아기가 잠을 참하게도 잘자는데 우리집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알고 보니 우리와 붙어있는 옆통로의 우리집 보다 두어층 위집의 아기가
    밤마다 잠을 못자고 울어댄다고...
    근데 그아주머니는 바로 옆에서 울어대는것처럼 들려서 잠을 못잔다고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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