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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강하신분 있으신가요?
커피전문점 창업이나 취업이 가능할까요?
나이가 40대초반인데 좀 많아서 취업은 힘들겠죠...
수강해보시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뭔가 서서히 준비해서 해보고 싶은데 참 길을 찾기가 힘드네요...
1. yachamin
'10.7.16 10:04 AM (58.235.xxx.35)전 1년전쯤에 들었는데요
나이가 문제가 좀 되더라구요
알바자리찾으시긴 힘드실꺼예요
3개월과정 들으시다 보면 답이 보이실꺼예요
저도 알바해보려고 했었는데 (30대후반) 나이때문인지 안되서 그냥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2. 음..
'10.7.16 10:07 AM (58.228.xxx.25)커피전문점에 아무래도 나이 많은 사람보다는
20대 아가씨가 점원으로 있는 그런곳이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빵집도 좀 그렇고,,40대의 주인은 뒤로 물러서 있는게 매출에 더 나은것 같아요..
저도 40대지만,,40대 아저씨, 아줌마가 있는 커피점은 들어가기가 싫어요...3. 헉~
'10.7.16 10:10 AM (222.236.xxx.117)나이 많으면 커피점이나 빵집도 하기 힘들군요... ㅠㅠ
4. 원글..
'10.7.16 10:18 AM (58.126.xxx.237)역시 나이가 문제군요.
다른 것을 찾아보아야 할 듯...
근데 참 없네요. ㅠㅠ
직업상담사2급과정도 있던데 이건 또 어떨지...
오늘 온 전단 보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중입니다.5. 음..
'10.7.16 10:18 AM (58.228.xxx.25)어....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데요..
바리스타에 대해서 저도 생각이 많았어요.
커피를 끊어서, 거기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은 없었지만,
그냥 제가 가게에 들어간다면 그런거고요.
다른 분들은 다를수 있지요. 오히려 나이많은 주인이 있으면 더 좋다거나....이런....6. 그런분
'10.7.16 10:28 AM (112.151.xxx.97)그런분 많아요. 제가 들었는데 나이들고 커피 모르는 분들 너무 많이 와계셨어요.
이미 커피 시장도 포화라서 자연스런 선별작업(망할곳 망하는) 시작되었는데...
너무 힘들어요. 자본도 많이 들구요7. 나이는
'10.7.16 10:32 AM (112.151.xxx.97)나이는 상관없어요. 저는 50대 할머니가 너무 보기 좋다며 남편이 커피숍 데려가기도 했어요. 물론 커피맛이 좋아서도이구요.
저는 10년정도 핸드드립했는데요. 지금은 로스팅도 하구요.
제가 열심히 하면 경쟁력있을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일 자체도 너무 힘들어서 시작 안하고 있어요. 나중에 남편 회사 짤리고 같이하면 모를까요8. 차라리
'10.7.16 11:04 AM (211.54.xxx.179)아주 늙어서 머리 하얗고 분위기 있으면 마스터삘이 나는데,,
평범한 40대는 어딜가도 찬밥이더라구요 ㅠㅠ
(참고로 저도 평범하게 퍼진 40대 입니다)9. 제가
'10.7.16 2:04 PM (210.113.xxx.179)좋아하던 커피숍이 있는데, 나이 지긋하신 중년부부가 하는 곳 이었어요.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좋았지만 로스팅 직접하시고, 리필을 해도 너무 예쁜 찻잔에 리필 해주시고..전문성도 느껴지면서, 정말 커피가 좋아서 하시는구나...하는 특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한 곳이에요.
정말 좋아서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거면 손님들도 느낄거고, 그런게 아니시라면 조그만 커피전문점...힘드실거에요..10. 제가
'10.7.16 3:34 PM (220.88.xxx.254)아는분도 50대에 주택가에 커피숍 열어서 잘하고 있어요.
얼마전 원주에 갔다가 전원주택단지 안에서 50대분이 커피숍 하던데
커페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좋던데요.
제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평생교육원에서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또 남편이 도예가인분도 갤러리카페처럼 작품도 전시하고 샌드위치도 맛있고
암튼 요즘은 프랜차이즈형식 말고도 다양한 카페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