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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서 왜 몸무게가 늘어가는지...

ㅡㅡ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1-01-02 18:48:19
어느글에서 보니
20대땐 먹어도 살이 안찌고
30대땐 먹은만큼 살이찌고
40대땐 안먹어도 살이 찐다더니

그말이 저보고 한말인것 같네요
20대때 47키로
30대때 52키로
40대인 지금은 57.8키로예요 ㅠㅠ

정말 많이 안먹는데 몸무게가 왜이렇게 느는지...
흰머리도 부쩍 눈에 띄구요..

저도 어쩔수 없이 늙어가나보네요..^^;;

혹시 제 나이랑 비슷하신분중에
저같은 고민하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후덕해지는 몸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운동밖에 없겠죠?


IP : 114.206.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 6:49 PM (121.161.xxx.40)

    그래도 문안하시네요 저는 처녀적에48키로가 지금40대에센65키로입니다,,,
    부러운대요

  • 2. .
    '11.1.2 6:52 PM (115.41.xxx.221)

    아.저랑 같은 궤도를 타고 계셔요.
    운동해야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 따르네요. 식욕은 뻗치고...

  • 3. ..
    '11.1.2 6:57 PM (121.181.xxx.124)

    나이가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운동은 꾸준히 해주라고 해요..

  • 4. 그래서저는
    '11.1.2 6:58 PM (121.161.xxx.128)

    나이 먹을수록
    식사량을 줄이고 있어요.
    올해는 운동까지 병행하려구요.
    이번 겨울부터 하려고 했는데 올겨울 추워도 너무 추워서
    잠시 미뤄뒀어요.

  • 5. ...
    '11.1.2 7:23 PM (119.64.xxx.151)

    저도 제 평생 살 때문에 고민할 일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니 슬금슬금 몸무게도 늘어나고
    무엇보다도 견디기 어려운 것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군살이더군요.

    그래서 39살에 처음으로 운동 시작했어요.
    지금도 주5일 정도 매일 2시간씩 운동해요.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그랬더니 지금은 먹는 거 크게 줄이지 않는데도
    근육량 늘고, 체지방 줄고 군살이 사라져서
    30대 때보다 40대인 지금 몸매가 더 이쁜 거 같아요.

    내 몸이 예전과 다르게 변해간다 싶으면 운동은 필수인 거 같아요.

  • 6. ㅠㅠ
    '11.1.2 7:51 PM (112.154.xxx.173)

    저도 몸이 변해가요. 키 162/ 20대 중반까지는 부동의 44-45kg, 결혼하고 47-48kg,
    애 낳고 나니 49-50kg
    슬금 슬금 늘어나네요.. 아.. 긴장해야 하는데.. 세상엔 맛난 게 너무 많아요..

  • 7. dd
    '11.1.2 8:06 PM (211.201.xxx.222)

    문안 > 무난..
    아직도 문안으로 쓰는 사람이 있네요

  • 8. ..
    '11.1.2 8:11 PM (1.226.xxx.63)

    20대 70키로
    30대 52키로
    40대 47키로 - 여름에 가뿐하고 좋았는데
    지금 51키로.. 4키로나 쪘어요.

    일주일에 10키로 찌는 대회있으면 1등은 따논 당상 !!! ㅠㅠ

  • 9. 기초대사량
    '11.1.2 8:40 PM (121.161.xxx.122)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래요. 나이 들면서 근육은 줄어들고 대사율도 낮아지고, 그러다보니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대요. 즉 예전엔 숨만 쉬어도 1700kcal을 소비했다면 지금은 1500도 안되는거죠.
    그래서 근육 운동 많이 하고 탄수화물 줄이래요.
    저도 만만치 않은데요, 제 가장 큰 문제는 '국물'이랍니다. 국물의 염분이 온갖 노폐물과 부종을 쏙쏙 끌어당긴다죠..

  • 10. 유지
    '11.1.3 12:46 PM (211.176.xxx.112)

    나이들어서 자기 체중 유지만 하는게 젊어서 살빼기와 같은 거라고 의사 샘이 말씀하셨다네요.
    해마다 늘어야 하는데 유지했으니 뺀것과 같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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