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에 서러워 눈물이 펑펑 술 마시고 싶어져 날짜를 보니
작성일 : 2011-01-02 18:22:04
972207
곧 그날이네요.
올해 마흔인데 친정엄마랑 작은 말다툼하고 펑펑 울고 있어요.
생리전 증후군이 사소한 일에도 심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눈물이 많이 나고
술이 막 먹고 싶고 그런 거였는데
이제 체력이 달려서 술은 참아야겠고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눈물 펑펑하는 증상과 술 땡기는 증상의
특효약은 없을까요?
수영장에 가서 한 5키로 쉬지 않고 헤엄치면 좀 나아지려나요?
IP : 121.174.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aranoid
'11.1.2 6:34 PM
(112.148.xxx.43)
한달에 한번 가량 만취 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날이 있는데요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ㅡㅡ;;
제 친구가 진단 내리기를,
평소 에너지 공급원이 너무 없고 그나마 입으로 들어 가는 것 중
니가 가장 많이 섭취 가능한 알콜로써 에너지원을 충당 시키려
몸이 저절로 반응 하는 거라....면서 자꾸 꼬셔서 부어라 마셔라 ㅠㅠ
그런...거 맞나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랴~성화를 내어서 무엇하랴~ 니나노~~~
그날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2. Anonymous
'11.1.2 6:53 PM
(221.151.xxx.168)
수영 5키로를 쉬지 않고 할 수 있어요? 부럽습니다.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신경을 분산시키고 몸을 좀 괴롭혀서 피곤하게 만드는것 좋은 방법이예요. 잠도 잘 잘 수 있고요.
3. 원글
'11.1.2 7:08 PM
(121.174.xxx.200)
윗님, ㅎㅎㅎ 20년 전에 그랬었지요.
지금은 수영안하지가 10년이 넘고
차가운 물에 발만 닿아도 추워서 소름이 쫘아악 돋는 그런 나이가 되었어요.
답답하니 수영이라도 할까하는 말이 나온거구요. 뭔가 특효약이 없을까요?
4. 17시간
'11.1.2 7:57 PM
(222.108.xxx.202)
저도 눈 뜨자마자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더니 정말 쉬지 않고 줄줄줄...
17시간 가량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리고 새벽에 화장실 갔더니...
시작하더라구요.
눈물이 나는 구체적인 이유는 사흘 전에 있었는데
뒤늦게...
참으로 인체의 신비를 체험했어요.
5. 과객
'11.1.2 8:10 PM
(125.188.xxx.44)
한약 먹고 몸 상태가 좋아지니 생리전 날카롭고 변덕스러워 지는 것도 없어지더라구요.그 때 알았어요.건강상태가 나빠 생리전 증후군도 심해진 것이라는 것을요.요가중 합장합족운동이라고 있는데 임부가 하면 순산하고 임신중이 아닌 여성이 하면 생리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내지 치료합니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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