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속상하고 억울하다고 올린 글 보면
본인은 정말 많이 속상해서 올렸을 거에요.
그런 글 보면 반성하거나 고민하는 내용도 있는 거구요.
그런데 댓글 보면 반성하고 고민 되는 부분은 언급 하지 않고
그 분이 잘못한 것만 콕 집어서
그 부분만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경험한 부분이 있어서 달아 주시는 댓글은 솔직히 처음엔 보기 싫지만
경험하신 분이니까 하고 가슴에 와 닿아요.
하지만 글을 보면 딱 알겠어요.
본인이 경험 해 보지도 않고는 그저 이론적으로 심적으로
잘못된 부분만 강조하고 가는 댓글 보면
너도 한번 당해봐라 그런 말 나오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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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전에 글 하나 올렸다가
딱 한분이 지키고 서 있듯이 울컥하게 댓글을 연달아 달아 주셔서
엄청 속상해서 글 내려 버렸거든요.
제 맘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달아주신 님들께는 너무 죄송해요.
그리고 다른 글들의 댓글들을 보다 보니 정말 내용 파악도 잘 안하고
잘못된 점만 가지고 콕 집어서 맘 상하게 하는 댓글들이 많구나 싶어서
이 글 썼어요.
이제 속풀이 하면서 여기다 글 쓰는 것도 그만할 때가 됐나 봐요.
내공이 부족해서 10개의 좋은 댓글 보다 1개의 *가지 없는 댓글에 마음이 많이 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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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댓글 다실때 한번만 더 생각 해 보세요.
댓글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0-12-29 17:51:18
IP : 114.206.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질문에
'10.12.29 6:08 PM (115.140.xxx.47)관한 답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답에 해당하지 않은 다른 상황들을 왜 다는지 모르겠어요.
질문글은 이것저것 고민한 후에 올리는 글이라 그 질문에 답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원하는 답만 듣길 원하는거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문제가 아니라 질문자가 댓글의 내용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자신의 알고 있는 부분을 가르치려고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2. 양파
'10.12.29 6:23 PM (221.141.xxx.22)공감 100만배 입니다
3. 동문서답에 불지르는
'10.12.29 6:26 PM (122.35.xxx.125)댓글들도;;;;;;
**가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는글에...
그러면 어떻해요 전 ** 잘하고 있는데... 내지는
우리 $$는 잘하는데 저는 복받았네여..... 이런 댓글은 머하러들 다는건지....ㅎㅎㅎㅎㅎ4. 흠...
'10.12.29 6:27 PM (175.197.xxx.39)좋은 댓글만 달리면 물론 좋겠지만
여기 다 좋은 사람만 올수도 없고 성격 까칠한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5. 맞아요
'10.12.29 9:24 PM (118.91.xxx.155)분명 글쓴사람도 잘못한거 알고있고 그래도 위안받고싶은맘에 글올렸을텐데...꼭집어서 시어머니 며느리 야단치듯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냥 욕구불만같아요 그런사람들...
잘못한걸 모르는사람한테 잘못했다고 야단치는거지...알고있는사람한테 또욕하고 또욕하고..
솔직히 글쓴사람 잘못보다...그런댓글다는사람 심성이 더 잘못됐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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