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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리는 단어 있으세요?
연기자들 자기평가에 보면 발성이 좋구 어쩌구 저쩌구
사람냄새나는 블로그 또는 싸이트 어쩌구 저쩌구
이 싸이트는 자정작용이 있는 어쩌구 저쩌구
매번 특정 글에 자주 나오는 단어들인데 괜히 거슬려요.
예전 제 글에 스킵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댓글에 적어놓으셨더랬어요.
그분도 저와 같은 느낌이 들어나봐요. 스킵이란 단어예요.
그냥 할 일 없구 꼬인 아줌마가 주절주절 한다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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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가 신경쓰이신다는 다수가 있어서 수정합니다.
블라블라에서 어쩌구 저쩌구로 수정합니다.
1. ㅋ
'10.12.29 5:40 PM (121.164.xxx.93)전 딱 하나 있어요 본인 소개할때 여자사람 남자사람 뭐 이렇게 쓰는거요
딱히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 우웩 정말 싫어요 ㅋㅋㅋㅋㅋㅋ2. 네티즌
'10.12.29 5:47 PM (115.140.xxx.47)저도 윗분들이 뽑아주신 단어들에도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데 특히 저 세 단어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 저를 보면서 나이드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3. paranoid
'10.12.29 5:48 PM (112.148.xxx.43)전 사물의 의인화요.
그것들과 대화를 하던 수다를 떨던 계를 묻던
속으로 쫌 !4. 저는
'10.12.29 5:49 PM (118.36.xxx.152)진정성이란 단어...
5. ..
'10.12.29 5:49 PM (222.233.xxx.48)저도 있어요~ 옷 같은 거 쇼핑몰이나 장터에 올리시는 분들 자주 쓰시는 용어
'이 아이', '데려가세요' ㅡ.ㅡ
솔직히 반려동물한테 그런 용어 쓰면 좀 이해할 수 있어요. 몇년 같이 뒹굴고 살면 정이 들어서 내새끼 같기도 할테니까요.
근데 옷이나 물건에 이 아이는요, 그 아이는요.. 이러면서 설명하는지..엄청나게 거슬려요 ㅡ.ㅡ
제가 무진장 고지식한 사람일까요.ㅠㅠ6. 저는
'10.12.29 5:51 PM (58.227.xxx.121)소통이요.
그거 원래 아~무 느낌 없던 단어였는데 마구 남발하는 그 누군가때문에 너무 싫어졌어요.
그 단어 많이쓰는 사람보면 웬지 막 위선적인거 같고 그러네요..에혀..ㅠㅠ7. 저도
'10.12.29 5:51 PM (14.33.xxx.100)물건에 갖다 붙이는 아이라는 단어.
정말 사기 싫어요.8. 네티즌
'10.12.29 5:53 PM (115.140.xxx.47)맞다 소통도 있었다.
제가 생각해 보니 왠지 전문가인척 하면서 자기 생각하는 걸 제가 꼬아서 보나봐요.
저의 교만의 결과인거 같기도 한데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거 보면 교만까지는 아닌거 같기두 하구9. ...
'10.12.29 5:54 PM (116.41.xxx.82)전 중고 거래하면서
시집보내세요
시집보내요~
이런거...미치고 환장하고 팔딱뛰게 싫은표현이예요.10. 전
'10.12.29 6:01 PM (59.26.xxx.163)'~같아요' 하는거 싫더라구요 맛있는거 같아요. 재밌는거 같아요. 좋은거 같아요. 맛있어요. 재밌어요. 좋아요. 하면되지....
11. 저는
'10.12.29 6:08 PM (116.36.xxx.75)아~놔라는 단어가 제일 거슬려요
머리카락이 서요--;;12. ㅡ.ㅡ
'10.12.29 6:12 PM (125.186.xxx.12)남편한테 '오빠'라고 칭하는거,,
말도안되는 무조건적인 높임말 (영수증이시구요,, 여긴 2층이시구요,, 그물건은 저기에 있으세요)13. ㅇㅇ
'10.12.29 6:13 PM (124.51.xxx.106)전..저희를 즈희 이렇게 쓰는거.
물건을 아가라고 칭하는거.14. .
'10.12.29 6:13 PM (121.135.xxx.89)벼룩시장이나 장터 같은데서
물건을 입양 했다고하는거와
시집 보낸다고하는거요..
물건을두고 아이라고 하는거요.쇼핑호스트들처럼요...
언능(얼른) 이 아이 입양하세요...
이런말 정말 싫더군요.15. 전...
'10.12.29 6:14 PM (121.66.xxx.219)블라블라 라는 말이 싫어요.
원글님께 뭐라고 하는 건 아니구요~16. wjs
'10.12.29 6:15 PM (121.170.xxx.188)책을 넣어 준다,,,간식을 넣어준다...
자기 아이 얘기하는데,, ...이래 주셨고,,저래 주셨고...
말 끝에,,,했습니다아....갑니다아....이렇게 아를 붙이는것..17. ,
'10.12.29 6:19 PM (222.234.xxx.14)저도 자기 아이 이야기하면서 존댓말 쓰는 것 참 거슬려요.
18. ..
'10.12.29 6:21 PM (211.208.xxx.195)블라블라, 간식 넣어준다, 물건에 대고 '이 아이',
19. ..
'10.12.29 6:25 PM (59.13.xxx.86)전 즐거운 하루 되세요...되세요.
이 되세요 라는 말이 거슬려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즐거운 하루로 변신할 수 있는지 늘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는 말 들으면 반가운 마음에 그 사람 한 번 더 쳐다 보게됩니다.20. ..
'10.12.29 6:25 PM (121.186.xxx.219)저도 블라블라
21. zz
'10.12.29 6:26 PM (125.177.xxx.51)저도 존대하는거 진짜 왜그러는건지.. 남편보고 존대하는것도 모자라 물건한테도 존대하고 있고 ㅋㅋ 그리고 하더이다 이말투 완전싫어요
22. 저도
'10.12.29 6:32 PM (115.86.xxx.115)사물한테 존대하는 거 너무 거슬려요. 미친듯이요.
근데, 지적하기 좀 그래서 꾹 참아요 ㅠㅠㅠ
159000원 이십니다. 오늘도 들엇어요.23. 저는
'10.12.29 6:45 PM (203.234.xxx.103)'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요. 존재감이라는 말도 남발하면 도대체 뭐가 존재한다는 건지
의문이 생기는데 무려 '미친 존재감'이라니...전 네티즌들이 과장스럽게 표현하는 건 괜찮은데
기자들이 이런 표현을 쓰는 건 공해라고 봐요.24. 개그
'10.12.29 6:48 PM (220.118.xxx.241)개그에 나오는 말인 건 아는데
그 말 정말 듣기도 보기도 싫어요
~~~ 하는 더러운 세상25. ..
'10.12.29 6:51 PM (112.184.xxx.54)이 물건--이 아이
주다, 드리다- 드림하다..
..했어요 --했다는 그랬다는.26. 빈티, 부티
'10.12.29 6:53 PM (112.154.xxx.104)전 없어보인다는 말이나 빈티, 부티, 귀티라는 말.
사람의 눈이 얼마나 정확하지 않은지... 과연 몇십년을 돈에 쪼들리고 살아온 사람에게서 태어나면서부터 풍기는 귀티라는걸 찾을수 있을지....
결국 귀티도 부티에서 나오는게 아닌지....27. ^^
'10.12.29 6:54 PM (112.172.xxx.99)저가 장사를 하는데 아무말에나 높인말 쓰고 있군요
몰랏어요
그냥 친절하게 한다고 햇던말들이 약간 개념 정리 안되는 말이군요
고쳐야 할듯 당장 !!28. 시비는 아니고
'10.12.29 7:00 PM (59.6.xxx.51)저는 원글님이 쓰시는 <블라블라>가 너무 걸려요.
29. 저도
'10.12.29 7:03 PM (121.131.xxx.119)사물에 존칭.
만원이시구요, 아니 만원이 상전이냐고.
그릭 고객님. 허걱!
이건 티비 광고에 까정 고객님. 아 죽겠어요.30. 전
'10.12.29 7:13 PM (125.187.xxx.40)저도 몇 개 있어요.
책을 들인다.
간식을 넣어준다.
또 어미에 ~하삼과. ~ 했다는. ~이라는...
한술 더 떠서 ~이라능...은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그리고 이모티콘 남발하는 거. 저도 가끔은 쓰지만 너무 많이는 싫어요.
댓글싸움(?)났을 때 속으로는 부글부글하면서 이기려고 ^^ 자꾸 남발하는거. 으악! 진짜 진짜 싫어요.31. ㅋㅋ
'10.12.29 7:23 PM (122.34.xxx.15)저는 자존감이요.. 웬 자존감 열풍이~~
32. 태배기
'10.12.29 7:31 PM (118.43.xxx.236)저는 '자기'요.
제친구는 회사동료하고 얘기하면서 '자기야~ ' ,'자기가 해줌안돼?'
하더니 전화 통화 하면서도 (누군지는 모름)'자기'를 연발 합니다.
나중에 동생부인(올케)이 잠깐 뭐 건네주려고 왔더니 손아래 올케에게도
말끝마다 '자기'라고 하길래 보다못해
제가 넌지시 얘기해 봤더니..
본인은 모든 상대방에게 친근감으로 당연히쓴다고 하더라구요 --;;33. 흠
'10.12.29 7:36 PM (218.144.xxx.122)저는 '랑이' 란 표현 미치겠어요...예비신랑은 '예랑이'
딸은 '딸랑구' 어휴 이글쓰면서도 소름 돋네요34. 저는
'10.12.29 7:41 PM (70.53.xxx.174)그러하더이다
35. 별사탕
'10.12.29 7:52 PM (116.124.xxx.136)저도 이 아이는~ 저 아이는~~ 이 소리가 싫어요
36. 저는
'10.12.29 8:08 PM (175.124.xxx.168)화이팅 이요. 어디서건, 특히 티비에서 많이 쓰더라구요.
어쩌구 저쩌구 하구선 `화이팅`
아 제발 화이팅소리좀 안듣고 살고 싶어요.
`힘내세요` 하면 될것을 ...37. 저도
'10.12.29 8:14 PM (118.46.xxx.133)~~하더이다
38. jk
'10.12.29 8:32 PM (115.138.xxx.67)명.품.
꼴갖잖게 무슨 지네들이 명품이래?????
비싸기만 하면 명품이 되나??39. 쓸개코
'10.12.29 8:32 PM (122.36.xxx.13)와~ 요즘 싫은단어 게시물 꾸준히 올라오네요~ㅎㅎ
저도님 저도 하더이다 싫어요 ㅎㅎ
왠줄아세요??
언젠가부터 요리블로거들이 몇사람씩 쓰는것같더니 불처럼 번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찍을때 인형옆에 음식물 놓고 찍는사람이 있으면
그담에 쫙 번지고
어떤분은
' ㅇㅇ 는 오늘 예쁜 쿠키를 구웠어요,
커피한잔 쿠키한조각..더이상은 필요없어 아행복해..' 하는표현 오그라들어서
손가락이 360도 말려들어가는 느낌^^;(같아요 쓰려다 위에 싫어하는 분이 계셔서..ㅎㅎ)
왜왜!! 아가들도 아닌데
ㅇㅇ는 오늘 쿠키를 구웠답니다.. 오늘 ㅇㅇ는 ㅇㅇ를 사로 외출을 햇어요..
ㅇㅇ는 오늘 꿀꿀해요.. ㅇㅇ가 오늘 행복해요..
3인칭도 제기분을 울렁울렁하게 만들어요.
아참 그리고요 가끔 아침방송같은데 연예인 부부가 나와서
자기남편한테 아빠라고 그러던데
다른분들도 그렇구요 왜 남편을 아빠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애들아빠지 본인아빤가 .. 그러다 아들한테 오빠라 하겠어요!40. 본인이
'10.12.29 8:55 PM (116.121.xxx.41)본인이 한 일에 대해서 뭐뭐 했다지요...
ex) 전 오늘 쿠키를 구웠다지요... 이건 뭐 어디서 들은 얘기 전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싫은 말투예요41. ㅋ
'10.12.29 9:32 PM (98.166.xxx.130)지금은 좀 덜하지만 한때 유행했던 꿀벅지.
42. ㅎㅎ
'10.12.29 9:36 PM (220.89.xxx.135)~염 ~~~염
많이 보이는 글인데도 좀 싫어요43. .
'10.12.29 9:43 PM (124.54.xxx.210)댓글을 읽다보니 여러가지 생각나요.
일단 온갖 줄임말들. 최근에 가장 기함했던 단어는 예랑이요. 아니 예비신랑이 얼마나 긴 단어라고 줄임말로 쓰는지....
그리고 사물에 높임말 붙이는 것. 이 제품은 ~ 하시구요. 바로 물건 사기 싫어져요.
최근에 제일 거슬리는 말은 학원 끊는다는 말. 애들이 저희들끼리도 맨날 뭘 그렇게 끊는다는건지... 전기 가스 끊기는 것도 아니고...44. 눈사람
'10.12.29 9:45 PM (211.178.xxx.92)진상
전 이런 단어 쓰는 사람보면 좀 ....45. 닭살.
'10.12.29 10:59 PM (124.50.xxx.148)딸랑구,강쥐,랑이,예랑이,예신,정말 정말 싫어요.
46. ..
'10.12.30 12:21 AM (116.121.xxx.182)쿨럭~~
47. jambo
'10.12.30 12:23 AM (222.236.xxx.156)저는 '종결자'요^^
남발되는 유행어는 싫어요.48. ...
'10.12.30 12:37 AM (115.21.xxx.219)저는 ...했더랬다..이거여..읔..왠지 촌시럽고
.....49. nnn
'10.12.30 1:05 AM (118.32.xxx.143)전 '보여지는' '되어지는' 이딴 일본식 표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같아요'도 진짜 거슬림. 그라고 '간절기' 두요 '환절기'라는 원래 쓰던 말 두고 왜 일본식으로 간절기라 그러는지 이해불가.
50. 전
'10.12.30 10:05 AM (211.117.xxx.105)담백하다.
요리프로그램 마다 먹어보는 사람들 소감이 채소건 육류건 해산물이건 먹고난후
모두 "담백하다" 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린지 도저히 모르겠음51. .
'10.12.30 1:38 PM (112.187.xxx.139)간식넣다-사식이 연상됨
케어하다
차키, 집키,
그냥 아이를 돌보다. 보살피다 하면 될텐데요..
그리고 열쇠라는 단어는 아예 사라진 단어에 들어가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