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 안됩니다.
전두엽,후두엽,좌뇌,우뇌 따질것 없이 온통
오직 그만 생각합니다.
일을 할 때도,
밥 먹을때도,
양치 하다가도..
머리 감다가도..
심지어 응아 하다가도..
불쑥불쑥
예고없이 막 생각나고..
무의식중에 생각 나고..또 생각나고,,,나고..
아...
피도 살도 섞이지 않은 그를 왜 이토록 전 쫒아내지 못하는 걸까요..
생각말자 다짐하고
털어내고,
밀어 낼 수록
세포 하나하나...뼈속까지 그를 그리워합니다.
대체 이게 뭔가요?
정돈되어 일목요연하던 내 일상이 ..
게획하지 않은 건 쳐다 보는것 조차 귀찮던 내 일상이..
할 수만 있다면 그를 몰랐던 때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아니면,
소송이라도 걸까요?
최종적으로 박변호사 만나게 되는 건가요?그런가요..
정말 자존심 상하고 속 상해요.
왜 나만 이러냐고..왜?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약도 아직 없대요..
개발 중이라는 소문은 있던데..
아직은 세월이 약인 그런 병입니다.
걸리면 치명적인 현빈증후군....아...쪽팔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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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유행병 증상인데요...
혼수상태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0-12-29 12:07:57
IP : 61.8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9 12:10 PM (1.225.xxx.46)그 유행병 앓는 분들이 엄청시리 많군요. ^^;;
2. .
'10.12.29 12:14 PM (118.45.xxx.61)뒤늕게 빠져서는...
어제도 케이블서 10회부터 하는데...그거보다 새벽에 잤어요
혼자 ㅁㅊㄴ 처럼 웃으면서...ㅋㅋ
근데...지금 유료로 1회부터 볼까싶은데...
딴것도 딴거지만 슬이랑 오스카...까칠스런거 볼려니 맴이 아려서..
그냥 지금부터나 볼까요^^;;;;;;;;;;;;
아.....................3. .
'10.12.29 12:23 PM (61.85.xxx.101)진짜 이 상황을 뭐라고 규명할 말이 없네요...ㅜㅜ
밑도끝도 없이 왜 이러는지..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내가 이런 사람도 될 수 있다는것에.4. .
'10.12.29 1:35 PM (218.237.xxx.202)네 저 자신도 당황스럽습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저만 그런것이 아니군요.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시간이 약이라는 치료법만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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