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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절에는...

근데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0-12-29 11:50:14
맨날 서민들위한다 서민들위한다 하면서 실제로는 서민들 완전 죽어나갔던걸로 아는데...

솔직히 이건 사실아닌가요? 정말 힘들어하던데... 오죽했으면 대통령짓 못해먹겠다고 부끄러운 발언까지 하고...

요즘엔 노무현시절에는 정치에 관심없다가 이제와서 관심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이 젤 무서움...
IP : 210.113.xxx.3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엔
    '10.12.29 11:52 AM (203.247.xxx.210)

    뇌 청순한 사람들이 젤 무서움...

  • 2. ㅉㅉ
    '10.12.29 11:52 AM (163.152.xxx.46)

    노무현시절에 정치에 관심없을 정도로 잘해갔다는 반증 아닐까 싶네요.
    이제 저도 정치에 관심 가져야겠다고 작심했어요.
    그래요. 저 같은 사람 모이면 무섭죠.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셔야죠?!

  • 3. 헐...
    '10.12.29 11:52 AM (122.32.xxx.10)

    댁이 완전 죽어나갔던 서민들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 조차 지금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잖아요.

    그러니 지금이 그때보다 더 얼마나 살기 힘든 세상인지... 댁은 알바하느라 모르죠?

    난 머리에 든 것도 없으면서 써주는 원고나 옮기는 댁 같은 사람들이 더 무서워욧~

  • 4. 후후
    '10.12.29 11:53 AM (118.223.xxx.154)

    님...그럼 지금 정부는 서민을 정말 위하는 가요?
    하다못해 장애인 예산 깍고..기타등등 서민들 위한 예산은 노무현시절의 반의 반도 안됩니다
    아니 아주 없어진것도 태반입니다. 신문 못보셧나요? 조중동만 보셨다면 모르시기도 하실꺼에요
    그예산 다 깍고 뭐에쓰고있는지 생각은 해보셧나요?

    대통령짓 못해먹겠다고 한 발언은 잘못알고 계시는군요..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모르시면 말을 하지 마시던가요 아셨지요?

  • 5. *
    '10.12.29 11:55 AM (114.203.xxx.226)

    서민은 항상 힘든 법이죠.
    괜히 서민이겠어요?
    그래도 지금보단 천국이였네요

  • 6. 증거는?
    '10.12.29 11:55 AM (114.207.xxx.174)

    도대체 뭘 보고 그런 판단을 하시는지..
    전 노무현에 관심도 없고 노정권이 잘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이 정권들어 서민 중 도대체 누가 살아났는지요?
    그나마 있던 복지예산도 깎아먹고...
    삼성 반도체, 현대자동차 수출 사상최대인 거 말곤 뭐 살아난 게 있어야지요.
    하다못해 강도 죽이고 있으니 원....
    게다가 수출늘어 GNP늘어나도 완전 그들만의 잔치일뿐...
    일반 시민들에게 파급이 되질 않아요!!!

  • 7. 오버져
    '10.12.29 11:55 AM (123.109.xxx.159)

    로스쿨 의학대학원
    부동산 폭등 전세값 폭등
    SSm허가 비정규직 비율

    솔직히 지금이랑 정책적으로 하등 다른게. 없음

    그때는 등록금이 안올랏나
    부동산이 안올랏나
    자영업자들이 만세부른면서 호황을 누렸나


    결론은 잘사는 사람은 어느 정권에서나 잘살고
    그 반대는 어누 정권에서나 같음

  • 8. ㅋ~
    '10.12.29 11:55 AM (121.182.xxx.92)

    엄머~ 모르면서 왜 아는 척을?
    공부 좀 하시지~

  • 9.
    '10.12.29 11:58 AM (203.130.xxx.160)

    우주에 나갔다 오셨나?? 님이 더 무서움 ㅋㅋㅋㅋㅋ

  • 10. 아직도
    '10.12.29 11:58 AM (125.180.xxx.16)

    저런생각을 하고있는 돌머리들때문에 쥐들이 설치고 다니는거지...
    이정권들어 먹고살기어려운건 말할것도없고 전쟁의공포까지 느끼며 살고있는데 왠헛소리?...ㅉㅉㅉ

  • 11. 책에
    '10.12.29 11:59 AM (175.118.xxx.243)

    나중~~~에 나~~~중에....원글님 같은 사람이 있었단다...하고 책에 나올까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게...--'

  • 12. ㅎㅎ
    '10.12.29 12:03 PM (175.222.xxx.201)

    윗님 무식의 끝이 보이네요 ㅋㅋ

  • 13. =
    '10.12.29 12:05 PM (59.31.xxx.42)

    오버져님 말씀에 동감.
    imf 사태 이후로 쭉 힘들게 느껴집니다.
    저는 김대중정부때 체감경기가 상대적으로 좀 좋아졌다고 느꼈고, 전체적으로 imf 이후로 지금까지 좀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이런 불경기는 세계적인 추세인거 같기도 하구요.

  • 14. ㅇㅇ
    '10.12.29 12:12 PM (218.50.xxx.156)

    오버져님 말씀에동감.222222222222222222222222

  • 15. ..
    '10.12.29 12:13 PM (121.153.xxx.56)

    생전인터뷰에서 자기가 정치할땐 무지미워하더니
    봉화에오니 좋아하더라고요

  • 16. 차이라면
    '10.12.29 12:19 PM (112.148.xxx.223)

    저도 무식하지만 노정권때는 수출이 정말 호황이었어요
    양극화는 어쩔 수 없는 세계화의 대세였고 그것 자체를 대통령 한사람이 막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노정권의 실책은 부동산 폭등인데 그것도 알고 보면 서울권만 특히 강남권만 폭등이었던 건데
    그건 서울시 정책의 문제와 얽혀있어서 노정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의 문제는 무조건 한쪽 편을 들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눈에 보이잖습니까
    개발 개발 개발을 위해서 개인의 이익 혹은 서민의 이익따위는 가볍게 무시해 주시고
    언론 장악해서 무조건 비판적인 여론을 친북 혹은 종북으로 몰아가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신적 경제적 충족이지 소수의 경제를 위해 다수가 무조건 참아야 했던
    70년대 정책이 아닌겁니다
    세상이 이미 초 근대화시기에서 개인의 needs 와 국가의 이익이 같이 움직이도록 소통을
    중요시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철저히 무시되어버렸기에 힘없는 소수자나 서민은 상대적으로
    더욱 정책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것이죠

  • 17. 지금이
    '10.12.29 12:21 PM (116.40.xxx.63)

    전 더 살기 힘들어졌어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기름값에 사교육비에..

  • 18. ...
    '10.12.29 12:28 PM (121.173.xxx.91)

    노정권 시대에는 수출호황에 부동산호황으로 서민들이 힘들지 않았어요.
    건설경기의 호황은 일용직노동자에게까지 일자리를 주니까요.
    힘든건 딴나라당과 조중동이었지요.
    그때는 정치보다 연예인얘기만 했으면 됬거든요.
    광우병드립에, 미친(?) 연극까지 하고 살기힘들다고 g- 랄 하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가며,노정권을 집요하게 괴롭혔지요.
    지금은 그반대!
    조중동 너무 조용하고 이런 게시판에서나마 일반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이지요.

  • 19. 왜 ?
    '10.12.29 12:33 PM (222.107.xxx.215)

    오늘같이 눈오고 바람부니 그 분이 그립습니까?

  • 20. 안습
    '10.12.29 12:35 PM (175.123.xxx.18)

    이 글쓴 사람 정체가 의심스러움.
    미틴,,,,,,
    제발이지
    노무현대통령 반의반 아니
    발가락이나 따라가려고 노력이나 하면서~

  • 21. ....
    '10.12.29 12:36 PM (180.66.xxx.108)

    노무현 정권 때는 부동산 폭동에 시위하다 농민들이 죽어나가도
    글 올리는 사람들이 없었죠.
    아니 도리어 언론 핑계대면서 정부 역성 드는 사람들은 더러 있었지요.
    저도 저 위엣분 말씀처럼
    어느 정권이든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못사는 사람들은 살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여기 몇몇 분들 마치 노무현 때는 우리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렸던 것처럼 찬양하는 거 보면 한마디로 웃기죠. 이번 예산 심의 때 정부 하는 거 보고 학을 뗐지만 노무현 때도 그렇게 살기 좋지는 않았어요.

  • 22. 윗님,
    '10.12.29 12:37 PM (175.123.xxx.18)

    태평성대는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날마다 불안에 떨지는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23. d
    '10.12.29 12:41 PM (203.130.xxx.160)

    그게 그거라면서...맨날 날강도만 선택하는 무서운 사람들....날강도의 방조범들도....같이 처벌해야지....

  • 24. ...
    '10.12.29 12:45 PM (180.66.xxx.108)

    지금이 좀 불안한 건 사실이죠. 전쟁의 위험도 높아졌고...
    근데 지난 정권 때처럼 우리 군인들이 죽었는데도 쉬쉬 입조심시키고
    무조건 조용히 처리하는 것만이 옳은 걸까 싶기도 합니다.

  • 25. ..
    '10.12.29 12:46 PM (119.17.xxx.103)

    그때나 지금이나 형편 안 좋은 사람은 별 차이 없네요...ㅠ

  • 26. 오바져
    '10.12.29 12:52 PM (123.109.xxx.159)

    노무현 정권을요약하면
    시끄러

  • 27. ㅇㅇ
    '10.12.29 12:54 PM (203.130.xxx.160)

    그냥 날강도랑 같이 사는게 나을듯...ㅉㅉㅉ 한심하네

  • 28.
    '10.12.29 12:57 PM (112.148.xxx.100)

    억화 심정으로 이 세상에 없는 분을 욕하는건지요?
    왜 대통령은 그런 소릴하면 안되니???
    대통령도 인간이야...그리고 그 소릴 왜 했는지 댁이 어찌 알겠어요?
    댁이나 뇌없는 발언이나 ㅆㅂㄹ지마쇼 참내

  • 29. .
    '10.12.29 12:59 PM (119.203.xxx.57)

    오바져 말대로
    시끄러웠고 별 실속은 없었더라고 그 민주적이 그립고
    그립도다~

  • 30. 신기한게
    '10.12.29 1:04 PM (121.130.xxx.23)

    그때 욕하던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지금은 조용하거나 아직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이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 또 그럽니다.
    결국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 같지 않냐고...

    그런데 정말 그렇게 같다면 그때 욕하듯이 지금도 욕해야 하잖아요.
    아니면 최소한 그때가 지금보다 더 나쁘지는 않았다고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아직도 욕해요. 같다면서....

    저는 그때도 잘못된 것은 욕하고 지금도 그럽니다. FTA나 부동산정책 같은 것은...

    그런데 이분들은 그때만 욕합니다. 그래놓고 또 그래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데요.
    더 웃긴건 이분들은 그때는 잘못되었다고 정책에 욕도 하고 반대도 하셨으면서 지금은 무조건 반대만 해서 되냐고 하네요

    헤깔리지 않으세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렇게 같다고 하시는 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헤깔리더라구요.

  • 31. ...
    '10.12.29 1:06 PM (1.103.xxx.182)

    그때는 배춧값이 만원씩 하지도 않았고, 결식아동들이 방학때 굶지도 않았고, 소 돼지가 수만마리씩 살처분 되지도 않았고, 대통령욕을 맘대로 할 수 있었고, 전쟁의 위험도 없었고, 난 살림에만 신경쓰며 살아도 됐었지.....그때가 꿈이었나 싶다니깐...ㅜㅜ

  • 32. 다른건 몰라도
    '10.12.29 1:11 PM (125.187.xxx.165)

    노대통령땐 언론통제가 이토록 심하지 않았죠.
    지금 이명박 정부는 탁 까놓고 말해서 다 장악 했잖아요?
    이제 방송편성권까지 조중동이 가져가면 더 심해질테구요.
    국민들 눈, 귀, 입 막아놓고 자기 가족, 친인척, 영포회, 지인들..
    살뜰히 이권 챙겨주는 짓은 비교 불가능이구요.

  • 33. 신기한게
    '10.12.29 1:14 PM (121.130.xxx.23)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도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잣대로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는 분들이 그렇게 하지는 않더라구요.

    예를 들어 국방문제만 보더라도 대북 퍼주기 했다고 욕하는 분들이
    안보문제와 관련된 롯데월드 허가날때는 또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참 신기하죠.

  • 34. ...
    '10.12.29 1:23 PM (203.249.xxx.25)

    쯧쯧....언론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국토가 어떻게 만신창이가 되는지, 인권이 어떻게 유린되는지....아무리 무식하고 귀막고 눈막고 산다 하더라도 어찌 지금을 노무현대통령 시절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무식이 죄죠.............ㅡ,ㅡ 무학인 노인분들도 혜안이 있으신 분들은 뭐가 참이고 뭐가 거짓인지 본능적으로도 판단하건만..저리 갑갑한 사람들은 어쩌다 저리 되었을꼬? 박정희때부터의 우민화 정책의 결과인가??? 저들과 같이 숨쉬고 살아야 하는, 슬픈 조국입니다.ㅜㅜ

  • 35. ~~
    '10.12.29 1:32 PM (125.187.xxx.175)

    참. 더 열받는게
    그 당시에 죽어나는 서민들은 조중동 안에서만 존재했다는 거.
    나도 서민이고 내 친구 친척 이웃 다 서민인데
    정치에 신경 끄고도 다 평안히 잘 살고 있는데, 하도 신문에서 서민 죽어난다고 하니 정말 그런가보다 했다는 거.
    내 주위 서민 말고 나머지 서민은 다 죽어나는 줄 알았다는 거죠.

    이제 목 밑에 칼날이 들어오고 보니, 그것이 다 저놈들의 농간이었구나.
    진짜 죽어나는 게 이런거구나 싶죠...

  • 36.
    '10.12.29 1:37 PM (1.102.xxx.220)

    지금도 종북좌파애겐 지옥이지만
    다들 살만해요주식도 오르고 집값도 떨어지고

    머가 그리 못살겟는지

    우스울뿐

  • 37. ^^
    '10.12.29 1:37 PM (221.138.xxx.132)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사람들 많네요.
    결과론적으로 부동산정책이 실패했다고 말은 하지만, 그 원인이 놈현때문은 아니죠~!
    부동산정책의 실패는 [그 당시 서울시 정책 + 그걸 부추긴 조중동이하 언론 + 남들 부동산투기한다고 자기들도 대출받아 부동산놀음하신분들] 때문이라고 할수 있죠. 결국엔 이것도 있는자들이 이기는 게임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분수를 모르고 덩달아 춤춘꼴이죠. 이걸 놈현때문이라고 하다니... 놈현이 이걸 막을려고 부동산관련 조세를 강화한건 아시는지(이것말고도 많죠)~ 그리고 놈현이 부동산투자 하지말라고 대놓고 말했는데 이제와서 놈현때문에 부동산가격이 올랐다니~ 무식도 이정도면 범죄죠

  • 38. 신기하게
    '10.12.29 1:39 PM (121.130.xxx.23)

    마지막으로 댓글 달지만

    제가 그렇게 같다고 하는 분들에게 이 말하면 다 개거품 무시더라구요.

    고인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 죄송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고 하는 분들에게

    "그러면 그냥 노무현이 계속 대통령 할 걸 그랬어.
    새로운 사람 뽑아봐야 다 똑 같은 데 선거비용이나 축내지 말고
    어차피 다 똑같은 데 그냥 노무현이 대통령 계속해도 되잖아.."

    이러면 똑 같다는 분들 다 개거품 물더라구요...ㅎㅎ

  • 39.
    '10.12.29 1:49 PM (1.102.xxx.220)

    죽은아이 불알만지기도 정더껏
    그리 위대한 대통령이면 이리 쉽게 정권바뀌지도
    않음

    멀 그리 오바하시는지

    이제 죽었다고
    신성시하는것도 이골남 ㅎㅎ

  • 40. ㅠㅠ
    '10.12.29 1:51 PM (70.53.xxx.174)

    외국에 나와 산지 어언 10년....

    전에는 한국이 그리워도 내 살기 바빠서 한국 뉴스를 봐도 그렇게 걱정이 된다던가 그러지 않았는데.....

    2007년 대선 때 부터는 누가 대통령에 나온다는 뉴스를 접하고서는 그때 부터 내 걱정이 산더미....

    내 가족이, 내 민족이, 내 강토가 이렇게 걱정 되기는
    내 평생 50에 첨 ㅠㅠㅠ

  • 41. .
    '10.12.29 1:52 PM (222.106.xxx.42)

    그때는 내 일만 하면 되었는데(중간중간 노통욕도 하면서..) 이제 새로운 뉴스 나오면 이 나라가 결단날까 , 대체 무슨 꿍꾸잉 속일까,하는 이런저런 나라 걱정해주어야하는 애국자가되었어요(예를 들어 환율은 진정되어가는데 물가는 왜이리 치솟는것인지..).
    노통때는 집값이 하늘로 올라가도 잘하려고 하는대 안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라도 들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없어보여요

  • 42. ...
    '10.12.29 1:56 PM (211.32.xxx.176)

    원글과 상관없이 댓글써요.
    70년대 경제정책이 소수의 경제를 위해 다수가 무조건 참아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이게 어떤뜻으로 한말이지는 모르겠지만 좀 거리가 있어요.
    그 때는 국가주도의 경제정책이었고 산업설비에 대한 투자단계로 돈도 엄청 많이 들어갔고 일자리도 엄청 많이 창출되었습니다.
    철저한 시장자본주의는 아니었지만 서민들이 그 전보다 훨씬 더 잘살게 되었다는 거죠.
    이승만 정부는 시장자본주의를 고수했지만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어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발전경로를 생각해보면 그때 박통의 판단이 옳았다고 봅니다.
    5,60년대 우리보다 훨씬 잘살았던 필리핀이나 동남아의 여러나라들이 지금은 우리보다 못살게 된걸 봐도 알수 있구요.

    그리고 전에 어떤글에서 이런 국가주도의 경제정책수립의 원조가 독일의 비스마르크라고 하신분이 있었는데요.
    이런방식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는 독일뿐만 아니라 메이지천황 주도의 일본이나
    스탈린주도의 구소련 그리고 이광요수상과 장개석정부의 싱가포르, 타이완등도 있었습니다만
    스탈린의 소련체재는 위의 나라들과 달리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국가로서 체재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경제가 엄청나게 성장한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스탈린은 민생고를 해결하지 못했었던거 같아요. 대다수의 소련국민들은 러시아왕조시대보다 살기가 힘들어졌고 저조한 농산물 작황, 추위와 굶어죽는 아사자들이 속출했다고 해요.(그당시 굶어죽은 사람이 너무많아 집계조차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걸 군비확장과 무기생산과 관련한 중화학공업에만 투자했고 서민들의 생활에는 안중에도 없었던겁니다.
    포크대신에 탱크나 트랙터로 빵을 찍어 먹을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스탈린은 공산주의자 답게 아주 극단적으로 국가에 위한 계획경제를 실시 하였어요.
    결과적으로 스탈린의 경제정책은 절반의 성공이었던거죠.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사회주의는 물론이고 아직 우리나라실정에는 신자유주의경제정책을 철저하게 적용한다면 서민들만 고달파 질거 같아요.

    세계적으로 시장자본주의와 민주주의등을 정통적 코스로 밟아올라 경제를 발전시킨 나라는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등 주로 서구유럽나라들 입니다.
    같은 유럽국가로서 유럽의 강대국이긴 하지만 영국, 프랑스보다 뒤쳐지고 뒤늦게 통일된 독일조차도 비스마르크에 의해 국가주도의 계획경제 발전했으니까요.

    그리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국가들중에 잘사는 나라는 일본 말고 천연자원이 풍족한 일부 중동국가 말고는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 43. ...
    '10.12.29 1:59 PM (211.32.xxx.176)

    아.. 지금시대에도 옜날 박통처럼 계획경제정책을 실시하자는 주장은 아니니 오해 하시지 마시구요.

  • 44. 아,정말..
    '10.12.29 2:19 PM (66.90.xxx.199)

    저는
    1과 100의 차이는 겨우 이해하지만
    50과 100의 차이는 ...
    오십보백보라며 똑같다고 빡빡 우기시는
    뇌 청순하신 분들이 젤 무서워요.
    막상 그 분들 구멍가게서 100원 거스름돈 받을거 50원 받으면 파르르 떨 분들이 말이죠.

  • 45. ㅗㅗ
    '10.12.29 2:36 PM (112.155.xxx.106)

    뇌 청순한 사람들이 젤 무서움555555555555

  • 46. 결과적으로
    '10.12.29 2:38 PM (112.148.xxx.223)

    다 잘 살게 된 것은 맞죠 계획주도정책 자체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잘 살게 되었다고 해서 재벌 위주의 정책을 고수했고 그때 수많은 개인의 인권이 통제되었던 시절입니다
    그때 우리가 경제발전을 이룬것은 소수의 재벌이나 권력층의 강력한 지도력때문이
    아니고 쌀값을 묶고 인건비를 낮추는 방식으로 창출된 수많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노력덕분이었다는 겁니다
    잘살자는 자체가 나쁜 거 아니죠 부지런히 벌어서 같이 잘 사는 것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만 그대신 그때의 국익우선의 정책을 쓴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조차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국가주도가 되는 정책

  • 47. 결과적으로
    '10.12.29 2:46 PM (112.148.xxx.223)

    일자리 창출이 많이 되었지만 파이는 같이 나누지 못했죠
    결국 빈농과 빈민은 그대로 서민층이나 그 이하의 삶을 살아온 겁니다
    일단 보릿고개에서 벗어나고 굶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삶의 질이 나아졌다고 볼 수만은 없겠죠
    그런 의미에서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청계천에서 작은 공장에서 월급답지 못한 월급을 받은 그들의 노고를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 48. 봄바리
    '10.12.29 3:13 PM (112.187.xxx.211)

    차이라면 / 그럼 지금은 양극화가 세계적인 추세가 아닌가요?
    그때는 세계적인 여건이 안좋아서 무상급식을 못했는데 지금은 좋아져서 무상급식을 필두로 보편적 복지를 해야한다구 하나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지금이야말로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이라서 외부환경이 더 나빠지지 않았나요?

    그럼 우리는 양극화가 심해져서 신계급사회로 고착된 것을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외부환경은 단기간에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88만원 세대를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 121.173.95.xxx/ 건설경기의 호황이라니, 너무 위험한 말씀을 하시네요.....
    지금 우리나라를 양손에 쥐고 주물럭거리고 있는것이 삼성권력과 토건자본입니다.
    참여정부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폭등이 온것은.... 안정화 정책을 실시하는 한편에서는 토건자본으로 경기부양을 하는 방식을 꾀했기 때문입니다.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보다 더 보수적일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언제였습니까?
    한나라당에서 '공공분야'에 한해서는 분양가원가공개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반대를 했을때입니다. 그게 말이 되나요? 그래서 그때 얼마나 민심이 안좋았나요? 그런데도 그게 다 조중동의 왜곡 탓이라구 하면서 그때도 미분양 아파트를 국민세금으로 매입하겠다구 했었지요.

    또 좌파들이 선진국처럼 국민연금과 함께 기초연금을 도입하자고 했을 때... 한나라당에서조차 기초연금을 도입하자 했었지요.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당시 기초연금은 나가리시키고 한나라당과 정치적인 딜로 변칙적인 노령연금을 통과시켰었지요.

    토건자본을 그리 쉽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4대강이 갑자기 나온게 아닙니다.
    새만금의 연장선에서 토건자본들이 발호한게지요.

    그렇다해도 참여정부를 지금의 정부와 동일선상에 놓고 똑같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구 봅니다.
    형식적인 민주주의의 확대에서는 분명 지금 정부보다 진일보했고
    똑같이 신자유주의에 목을 매면서도 복지의 ㅂ자라고 해볼려는 노력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정말 경계해야할 것이 또 그것입니다.
    양극화는 세계적인 추세여서 어쩔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혹은 내생활에 지장이 없었다고 해서 그때가 태평성대였다고 하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그런 논리를 전파하신다면. 그 사람들은 아마 최소 상위 30-40%에 속하는 중산층이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서민과 노동자가 자기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성찰과 모색할 기회를 박탈하면서 이리 주입을 시키지요. 그것이 우리한테는 맥시멈이다. 의료민영화나 공기업 민영화가 되어도 한미FTA 해야만 한다..... 비정규직 받아들여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참여정부가 했던 것이 최선이다... 그 정치세력은 명박이보다 민주주의 의식이 낫다... 그러니깐 그들한테서 잘못된 점을 찾아 미래의 거울로 삼을 생각을 하덜말고 무조건 그 정치세력을 밀어주어야 한다. 더 나은길은 없다! 찾을려고 하지마라....!!

    그러면서 지금도 극단적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이나라의 균형추를 맞출려는게 아니라 '중도 우파'에 맞출려고 합니다. 진보세력을 끊임없이 오른쪽으로 이동시키고... 심지어는 서민과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계급정당까지도 오른쪽으로 와라... 그것이 유연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중도우파(자유주의 정당)에 흡수되어라.... 좌파가 자유주의 정당에 흡수된 미국식 양당구조로 가야 우리의 이익이 지켜질 수 있다.... 아니면 나가 죽어라! 그러는 것 같어요.

    하지만 자유주의 정치세력만 득세해서 양극화가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중산층도 한큐에 무너질 수 있다는걸 깨달았으면 합니다.

  • 49. ...211.님
    '10.12.29 4:06 PM (121.162.xxx.111)

    멋스럽게 아무리 써봐도...
    당신말은 시궁창이야??
    당신 말은 믿는 사람은 아직도 독재의 터널속에서 헤매고 있는 우매한 중생들이지....
    안타까우이~~~

  • 50. leica
    '10.12.29 5:20 PM (147.6.xxx.193)

    노정부와 비교해서 서민 생활에 무슨 변화가 있냐며 냉소적이었지만 이명박정부는 취임부터 고환율정책에 인위적 경기 부양책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 물가 인상 압력이 높지요. 그렇지만 여전히 금리는 동결이고 토건족들만 재미보고 있죠. 내년에 깎인 복지 관련 예산들은 어쩌구요?
    님은 아직 그 혜택을 받는 대상은 아닌가 봅니다. 그렇다면 바로 피부로 느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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