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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전화하는 것에 대해서 조언 부탁합니다.
결혼 날짜를 6개월 전에 잡아서 그 사이에 아기가 생겨서 임신 7개월이네요.
남편을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결혼을 했고, 그래서 시댁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제 살아보니까 별로 정이 안 가네요.
시어머니가 제가 꼭 전화하기를 바라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왜 내가 전화하지
않으냐고 그럽니다.
시어머니는 아들하고만 통화하면 되지 왜 꼭 나까지 통화를 해야 하는지
제가 며느리니까 의무적으로 전화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고
남편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ㅜㅜ
사실 처음에는 노력하려고 했는데 (시댁에 정이 너무 심하게 없어져서)
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식으로 내가 시댁이 원하는 대로 해주면
점점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남편하고 통화하다가 시댁에 전화 좀 하라고
이제 더는 자기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이 그런 것도 하나 커버 못해주면 내가 살기 어렵다고
말을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애기해달라고 합니다.
정말 남편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얘기하면 무조건 네 입니다.ㅜㅜ
제가 어떻게 남편한테 얘기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결혼하신 다른 분들은 시댁에 전화하는 것 어떻게 하세요?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전화하고 싶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무 심한 경우인가요?
별 내용도 없는데 글만 길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1. 결혼은
'10.12.27 5:46 PM (114.201.xxx.103)남편이랑 둘이만 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전 결혼 후 3년정도 주3회 방문-주말은 시댁서 잤어요. 그후 8년정도는 주말마다 가구요.
지금은 결혼 16년차 격주로 가는 편이예요.
남편과는 10년째 주말부부, 가끔 일 땜에 못 오기도 하고.
아이도 이제 학원이다 숙제다 셤이다 바쁘죠.
자주 찾아가시면 따로 전화 독촉 안 하실꺼예요.
정 붙이려고 그러실 수도 있구요.
조금 더 생각해 보시지요....내가 하는 만큼 남편도 해요.2. 시부모님..
'10.12.27 5:47 PM (211.189.xxx.65)결혼 하셨으면..부모님께 자주는 못해도 안부 정도 한통 화씩 해드리세요..
할말은 없으시지만요..그래도 건강하신지..?.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등..?
태아도 건강 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등요..
한벌 걸어 보셔요..어렵지 않아요..
처음이 어려지 하고 나심 괜찮아요..3. 그냥
'10.12.27 5:49 PM (218.239.xxx.110)얼마나 자주 하길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할수 있는거 아닌가여?
실제로 저두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해요
사실 어렵게 생각하고 멀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멀어지는게 시댁인거 같아요
물론 연애기간도 짧았다는점도 있지만
그냥 전화해서 안부정도 여쭙는게 그리 어려운건 아니자나요.
대신 남편분께 친정에도 그렇게 해달라고 하세요
어른들께 그런게 효도가 되는거 같아요
자식 안부 자주 묻는거....
그 횟수가 정말 지나칠정도가 아니라면 저는 그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4. 결혼은
'10.12.27 5:49 PM (114.201.xxx.103)....태교...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른들께 하는 것도 태교예요.
아이가 뱃속에서 엄마의 마음을 느낄테니....아이를 생각해서 시어른들께도 안부 잘 전했으면 하네요.5. ..
'10.12.27 5:50 PM (115.20.xxx.152)전화만 하라면 매일도 하겠네요
시댁에서 특별한걸 바라는게 아니라면 그냥 쿨하게 해주세요
살다보면 전화정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사소한건 그냥 양보해 주심이 살다보니 편하더라구요6. 근데
'10.12.27 5:57 PM (218.37.xxx.67)남편분은 처가에 전화 자주하고 그러나요?
7. ...
'10.12.27 5:59 PM (218.49.xxx.144)저도 1년 막 지난 신혼(?)인데요.
저나 신랑이나 서로 불편한거 아니까 전화에 대해서는 터치 절대 안해요.
시부모님께는 신랑이, 친정부모님께는 제가 자주 전화 드리고요.
시댁에는 그냥 마음 내킬때 하세요. 의무적으로 며칠에 한번씩 하지 말고요. 그래야 스트레스 안받죠...
그리고 강요하시는 남편분께서는 친정부모님께 전화는 드리는 거겠죠?^^;; 시댁에 전화 드린 만큼 남편분께도 친정 부모님께 전화드리라고 하세요. 그래야 본인도 의무적으로 전화 드리는게 쉬운것만은 아니라는거 깨닫겠죠..8. 새댁
'10.12.27 6:01 PM (222.233.xxx.48)네.. 솔직히 원글님이 좀 이상해요.
시댁에 무슨 안좋은 감정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남편 부모님이면 내 부모님이잖아요.
친정부모님께 자식노릇 하듯이 시부모님께도 기본적인 도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9. 아니요
'10.12.27 6:06 PM (118.91.xxx.155)원글님이 별로 심한 경우 아니에요. 대부분의 새댁이 다 겪는 문제일걸요?
저역시 신혼초에 시어머니가 자주 전화하기를 바라시고 저한테 매일전화거시기도하고...남편역시 은근히 자주 전화하기를 바라길래...초반에 아예 남편에게 말했어요.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지마라..대신 나도 처가에 이래라저래라 안하겠다..전화 2번걸것도 당신이나 어머니가 자꾸 스트레스주면 한번걸고싶고 그 한번도 억지로 하게되는거니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난 우리집에도 한달에 한번 전화하는 성격인데...시댁이라고 억지로 그러고싶지않다...시어머니가 싫은게 아니라 불편하다..입장바꿔 장모님이 당신한테 매일같이 전화걸고...계속 안부전화해주길 바라고 그러면...당신은 그게 좋겠느냐..
이런식으로 말하니 남편도 알아듣더군요. 그이후로 전화소리 쏙들어가고.....제가 하고싶을때 전화해요.
대신 남편은 어머니께 자주 전화드리는걸로 알고있어요. 며느리보다 아들전화가 더 좋지요. 남편분께 자주하라그러세요.10. 저도
'10.12.27 6:10 PM (203.11.xxx.73)원글님이 심한경우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시댁에서 특히 시어머니가 제가 자주 전화하길 바라고, 저한테 한번 전화하시면 그냥 수다, 시아버지 험담, 본인 넋두리, 저한테 잔소리 하시느라 삼십분씩 안 끊으시고 했는데
제가 시어머니의 속마음 (저한테 대접받고 싶으시고 제가 정말 행복한지 괜찮은지는 관심없고 애정도 없으면서 꼬박꼬박 전화받고 싶으심)을 간파하고 정 떨어져서 안해요.
저는 절 정말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어른이면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하고 존경해요.
하지만 절 발가락 때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조종하시려고 하면 아무리 어른이라도 별로 관계되고 싶지 않아요.
유리한대로 가족이고 유리한대로 남인거 하기 싫어요.11. 내키는대로
'10.12.27 6:15 PM (175.193.xxx.22)저 15년차 며느리이지만, 원글님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 갈등 없지 않았지만, 각자 집에 최선을 다하는걸로 가닥을 잡아간지 몇년 됩니다.
그렇다고 만나서 데면데면 하지는 않고요, 즐거운 자리도 많이 만듭니다.
만나면 즐겁고, 헤어지면 각자 생활... 이렇게 포맷을 잡으니 전화 안한다고 뭐라 안합니다.
보통 전화 안하는 며느리들, 시어머니 자체가 싫어서 그러는 사람들 많으니 싸잡아 욕먹지만...
전화 자체의 문제라면 본인이 내켜야 하는 거니까요, 시어머니 싸이클에 맞추지 마세요.
전화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하는거고...
그러나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해야 한다고 강요들 하지 마세요.12. 이어서
'10.12.27 6:19 PM (175.193.xxx.22)살아보니 막가파 며느리가 젤이더라구요.
고분고분 말잘듣는 며느리보다 막가파가 더 대접받는다는 걸 10년이 지나서야 깨달았지 뭐예요.
뭐..막나가라는 게 아니구요... 할말 하고, 이건 할 수 있다, 저건 못한다... 선을 분명하게 긋고 자기 주장 똑 부러지게 해야 며느리라고 종처럼 부리지 않더군요.
뭐.. 막가파가 한번 미소 날려주고, 용돈 날려주는게 백날 전화하고 찾아뵙고 하는 거 보다 더 먹힌다는 거...좀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쓸데없는 마음 고생 좀 덜했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뭐 이것도 집집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겠지요마는...13. 멀리날자
'10.12.27 6:21 PM (114.205.xxx.153)처음 부터 좋아서 하시는 분 드물지요 ^^
3년 지나시면 편해 지실 꺼에요 ^^
날씨.임신.신랑자랑.요리.부모님스케줄묻기.
전 처음에 종이에 깨알같이 ㅋㅋ 적어서 읽었어요 ㅋㅋ 지금은 그냥 술술 나와요 ㅋㅋ 그러다보면 5분10분 후닥 넘어가요 ^^ 스트레스 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윗분께서 말씀 하신데로 태교 라고 생각 하세요14. T
'10.12.27 6:23 PM (183.96.xxx.143)우리 새언니는 하루에 3~4통도 더 해요.
전 엄마랑 전화 일주일에 한번쯤 하려나? ㅡ_ㅡ;;
어제 집에 있었는데 어제 우리 새언니 전화통화는..
"어머니 눈와요. 길 미끄러워요. 어디 나가지 마세요."
"어머니, 00이가 귤을 손에 잡고 다 터트려서.. ^$%^#$@$#@$#@%(한참수다)"
"어머니, 갑자기 돈까스 먹고 싶어요. 지금 갈께요.(우리집 근처 새언니가 좋아하는 배달 돈까스집 있음)"
"어머니, 00아빠(울오빠)가 마트가자는데 안가요, 혼내주세요."
진짜 신기한 새언니죠?
우리 엄마가 참 예뻐해요. 저도 우리 새언니 참 고맙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새언니는 전화를 겁내는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엄마뿐만 아니라 저랑도 자주 통화하고 한번 잡으면 진짜 30분은 하나봐요. ㅎㅎ
근데 저는.. 진짜 전화랑 안친해요. ㅡ_ㅡ;; 사람마다 잘하는거 있고 못하는거 있나봐요.
너무 전화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15. ..
'10.12.27 6:24 PM (59.26.xxx.163)저흰 격주로 한번씩 가고 애들이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는데도 어쩌다 제가 하면 '잘 지냈냐 목소리 듣기 힘들다..'하세요 며느리한테 대접 받고 싶은 시어머니 마인드..라고나 할까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안되더라구요. 전화하라고 하면 그때만 '네~'하고 말았더니 요즘엔 덜하시네요.
16. 그냥
'10.12.27 6:36 PM (58.145.xxx.119)하고싶고 내킬때 하세요.
한달에 한번정도면 되지 2-3일에 한번씩... 무슨얘기를 하나요.
그냥 안부?
그럼 남편이 하시는건 어떨지..
지금은 신혼이니까 1주에서 보름 그러다가 한달에 한번으로 횟수를 줄여나가보세요.
제사,생일,날씨,특별한 일.. 이런게 은근히 많아서 한달에 1번은 하게되더라구요.
전 1달에 한번정도만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편한대로하세요.17. 부담
'10.12.27 6:46 PM (121.148.xxx.150)윗님처럼 하고 싶고 내킬때 하시면 ...
전화가 부담인 경우 정말 하기 싫어요
전화를 해서 시어머님과 할이야기가 술술 나온다면 모르지만
아닌경우는 정말 너무 너무 부담되지요.18. 제말은
'10.12.27 6:49 PM (58.145.xxx.119)내킬때하라는건 가끔하시라는 말이었어요^^;;
저도 시댁에 전화드리는거 부담스러워요 아직도 ㅠㅠ
억지로 하지말고, 무슨일 생길때나 특별한일있을때만 하셔도 된다구요.
근데 그게 한달에 1번정도는 있을거에요...19. ...
'10.12.27 7:04 PM (115.138.xxx.48)우리나라는 참이상한게 며느리한테 전화받아야 대접받는다고 느끼나봐요.
남자들은 처갓집에 일있을때 전화하면 다행아닌가요?
각자 자기집에 알아서 전화하고 마음 생기고 생각날때 서로서로 전화하면되지
일방향 며느리 -> 시댁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서 정 쌓아질거같죠? 나중에 휴대폰 없애고싶어요20. ...
'10.12.27 7:06 PM (115.138.xxx.48)그리고 지금 4, 50대가 시어머니한테 이렇게 했다고
지금 며느리들한테 그걸 바라면 안되죠.
우리때랑 같나요. 우리때는 말그대로 정말 시집가는거였지만
요즘은 결혼하는건데요. 저도 내년에 아들 결혼시키는데 만약 저렇게 며느리 조이면
처갓집, 며느리한테 우리 아들 조임받을까봐 못하겠던데요 ^^21. .....
'10.12.27 7:10 PM (14.52.xxx.103)전 원글님 심정 이해가는데요.. 휴.. 저도 시댁에 전화 자주 했던 사람입니다만..
꼭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22. 신혼초에는
'10.12.27 7:10 PM (116.126.xxx.131)저도 전화 부담되던데요..
딱히 할말도 없고... 애가 없으니 더 할말도 없고....
그래도 아버님 일주일 넘어가면 화내셔서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했어요..
지금은 9년 됐는데 그냥 저는 따로 통화 안하고 애들 시킵니다..^^;
제가 워낙에 살갑지 못한 성격이라 지금도 전화는 부담됩니다
그냥 일주일에 한번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2~3일에 한번은 친정부모님하고도 그리 못할거 같은데 좀 힘들거 같아요..
참고로 제 남편도 친정에는 전화 거의 안합니다..
그럴땐 무지하니 기분 나쁘고 속상합니다..
받는거는 친정에서만 받고 신경은 시댁에뿐이 못쓰고...23. ...
'10.12.27 7:21 PM (221.151.xxx.13)괜찮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고 님 식대로 관철시키세요.
한 일년보고 다신 안볼 사이도 아니고 몇십년 서로 보고 살아야하는데
각자 스타일대로 살아야지 안그럼 병나요.
진짜 꼭 며느리 생기면 대접 받아야하고 뭔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도 첨엔 누구네 며느리는 매일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와서 자고가고 블라블라....이러셨거든요.
저야 그냥 네.네.네.네....그러고 말고 결혼초에 일이 많았어요. 제게 실수하신일도 꽤 있고...
신랑도 울엄마 왜 저래?? 이런일들이 많았고 저는 마음이 한참 멀어지고 그냥 담담해졌어요.
따로 안부전화는 안하지만 용건있는 전화는 해요.부담없이..
시모님이 제게 원하신건 딸내미처럼+시모대접........저는 못하거든요-_-;;
남편부모님이 내부모님은 아니더라구요.응급실에 갈까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곤 기운 쭉빠져 앉아있는데 약주시고 걸레 던져주시길래 ㅎㅎㅎ
나는 딸아님.그냥 남의집 자식.이렇게 생각해요.
울엄마 같았음 뜨듯한 아랫목가서 배지지고 누워있어라 이러셨겠죠.그쵸?
적당히 분위기 봐서 할수있는만큼만 하세요.
저는 하나를 드리면 둘을 달라시고 둘을 드리니 셋을 달라시는 분위기라ㅎㅎㅎ
남편이 전적으로 전담하고 저도 제쪽은 제가 전담하고ㅎㅎ 그럽니다.24. ...
'10.12.27 8:27 PM (221.138.xxx.206)남편은 처가에 얼마나 자주 전화하나요? 남편분이 이해를 못한다니 하는 말인데
처가에 수시로 전화하는 사람이면 이해 못하는게 당연하긴 하겠네요.
여자들 전화로 스트레스 받는게 전화해서 특별히 할 말이 없어서 아닌가요
차라리 아랫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어른들께 전화해서 하는 안부전화 멘트가
맨날 뻔한데 그것도 어쩌다 해야지 매일 똑같은 얘기를 하는게 쉽지 않지요..25. 내킬때
'10.12.27 8:36 PM (211.235.xxx.18)전화 내킬때 하세요. 신혼때는 멋모르고 신랑이 안한다고 궁시렁거리면 되게 부담스럽고 그랬는데 초장부터 며느리가 그렇게 하면 그런 사람인가부다 할꺼에요. 사실 자주 왕래도 안하는데 전화만 하래니 할말도 없는데 전화하기가 되게 곤혹스럽더라구요. 지금은 각자 부모님한테 전화하면서 효도하자고 그래요. 나한테 강요하지말라고 하구요. 안부전화는 자식이 하는게 맞지 며느리가 뭔 할말이 그리 많다고 전화를 자주하나요. 볼일이 있을때 이외에는 잘 안하는게 맞지요 뭐...
26. .
'10.12.27 8:54 PM (211.201.xxx.9)마음 내키는데로 하세요.
정 안가는 게 정상이죠.
이제 막 만난 사람들인데
남편분은,,,처가에 전화 안하시죠.
서로 각자 키워주신 부모님께 잘하는 것이 답입니다.27. dma
'10.12.28 12:01 AM (221.160.xxx.218)남편분 태도가 참 대책없네요.
역지사지!! 장인어른께 일주일에 서너번씩 안부전화 하라고 하세요.
댓글들 보여주시구요.28. !
'10.12.28 2:34 AM (114.203.xxx.226)전에 어떤 분 대처하는거 들었는데
시댁에 전화하고 나서 바로 친정 전화번호 눌러서 남편 귀에다 대준답니다 ㅋㅋ
그럼 남편이 전화하는거 힘들어해서
잘 막아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