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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뇌파 청력검사 하신분 계신가요?

걱정..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0-12-27 10:08:25
아기가 이제 13개월좀 넘었어요.
그런데 아직 엄마, 아빠는 못하고,
있다.. 암... 엠.. 뭐 이런종류의 말만해요.

말귀는 잘알아듣구요.

근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뇌파 청력검사를 한번 해보자고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움직이면 안된다고 아기에게 물약같은 수면제를 먹이라고 ㅠㅠ
검사를 하는것보다 이 수면제가 아기에게 안좋을까봐 좀 걱정이예요.

아기 뇌파 청력검사 해보신 분들 괜찮은가요?

저희 부모님은 좀 늦된애도 있는데 무슨 수면제까지 먹여가면서 검사를 하냐고하시고..
흑...넘 걱정되요 ㅠㅠ
IP : 152.99.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2.27 10:20 AM (115.91.xxx.8)

    병원에 가시게 된 경로가 무엇인지요?
    말이 느린거 같아서요?

    전 대학병원에서 신생아, 유아들 그 뇌파 청력검사를 직접 검사하던 사람인데요..
    그 걱정하시는 수면제는 독한 약도 아니고..그냥 수면유도제이고요..

    말귀 잘알아듣는데..말이 느려서 걱정되서 병원가시거면 그냥 검사하지 마시고요..
    가끔 잘 못듣는거 같고, 아기 청력에 뭔가 문제가 있는듯 하면 검사해보시고요..
    보통 엄마들이 청력문제, 말하는 문제때문에 고민되서 오면
    일단 검사는 해보자는게 의료진들의 선택이예요..

  • 2. 경험
    '10.12.27 10:21 AM (211.114.xxx.37)

    저희 아이가 20개워쯤 뇌파검사했었어요.. 별탈없이 하고, 이상도 없다고 나와서 안도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님처럼 단순히 늦되다고 해서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우리아인 경기를 총7~8번하고, 시간상으로 길게해서 이게 단순 열경기인지? 다른이유로 하는 경기인지에 대해 필요성이 있어서 했던거에요.

  • 3. .
    '10.12.27 10:37 AM (180.231.xxx.74)

    울애둘은 청력검사 생후 한달쯤 했어요 수면제 먹지 않고 했구요 애기 분유 먹여 푹재운뒤 검사 했어요 검사하다 혹시 아기 깰수 있으니 분유 달라고 해서 줬었구요 둘째 하는건 제가 옆에서 직접 봤는데 센서 같은걸 아기 이마쪽에 붙이고 검사 하는데 금방 끝나요 5분-10분 정도 였던거 같아요 아기 수면제 먹이는게 걱정되면 수유하고 푹 잠들었을때 검사 하면 안되냐고 한번 물어 보세요 수면유도제가 안전 하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어리니 엄마들 입장에선 좀 찝찝하긴 하죠
    그리고 청력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니 검사한번 해보세요

  • 4. 걱정..
    '10.12.27 10:42 AM (152.99.xxx.16)

    병원간 이유는 아기 머리가 다른아기들이 비해서 좀 커서 갔어요.
    영유아검진하고 머리가 좀 크다고 대학병원가서 받아보라고해서 간거였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ct나 이런거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그러면서 제가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못한다고하니까 청력검사를 한번 해보자고 한거예요..

    에휴..
    걱정만 되네요 ㅠㅠ

  • 5. ...
    '10.12.27 12:45 PM (222.110.xxx.87)

    울 아이는 태어나서 한달도 안되서 두번이나 했어요. 물약이 약한거래요. 그거 먹어도 잠을 깊게 자지 못해서 뇌파 검사하는 동안 내내 안고 있었어요. 울 아이는 핵황달이 와서 검사했는데 지금은 너무 괜찮아요...아무 문제 없을꺼에요.

  • 6. .
    '10.12.27 1:01 PM (124.56.xxx.50)

    울 아들도 1주일전에 뇌파찍고 엠알아이 찍느라 두번 먹었어요. 저도 먹이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병원에서는 별거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구요...울 아들 보니 괜찮은거 같아요

  • 7. 음..
    '10.12.27 2:03 PM (115.91.xxx.8)

    뇌파청력검사라는게..정확히 뇌간유발검사(청신경쪽을 검사해보는 신경유발검사)예요.
    위에 댓글다신 경기를 자주해서 해보는 뇌파검사는 따로있고요..
    원글님께서 해보는건 일정한 청각자극을 주어서 청신경이 제대로 작은 소리까지 들을수 있는지
    보는 검사인데요..
    어느 대학병원을 가신지는 모르겠지만..머리가 크다는 이유로 갔는데..
    왜 이..청신경검사를 해보자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원글님께서 엄마아빠라는 말도 잘 못한다니...그래서 이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것
    같기도하고요..

    결론은...검사전 먹이는 약물은 그렇게 신경쓸 만큼 안좋은 약은 아니니 걱정마시고요..
    말이 느리고, 청력이 떨어지는거 같다고 싶으면 검사해보시고요..
    만약..우리 애기라면..전 검사안할거 같네요..

    그리고 머리 크기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크다면...소아신경전문의를 찾아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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