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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5년정도 있다 옵니다.
가구랑 전자제품은 다 놓고 가구요. 주방살림 어떤걸 가져가야할지 고민되서 적어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가지고 있는 유기그릇은 가지고 가고 싶고.. 그밖에 미국에서 구할수 없는 것들 어떤걸
가지고 가야할까요?
다녀오신분들이나 이미 살고 계신분들을 조언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 ...
'10.12.27 9:56 AM (69.120.xxx.243)어짜피 5년이나 살러 가실건데 가지고 가실수 있는건 대강 다가지고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거기서 단촐하게 사신다면 모르지만 5년후면 가지고 계신 가구도 아마 다시장만 하셔야 할듯 싶은데요
2. 원글
'10.12.27 9:57 AM (125.128.xxx.1)학생 신분으로 가는거라서 단촐하게 살지 않을까 해요. 답변 감사드려요~
3. ..
'10.12.27 10:00 AM (175.208.xxx.205)학생 신분으로 가시는 거라면 살림 많이 가져가지 마시고
귀국하시는 유학생이나 교환 교수 하신 분들한테
쓰던 살림 일괄적으로 구매하세요.
유기 그릇도 무게 많이 나가는데 구태여 가져갈 필요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그릇같은 건 미국 가서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 정말 많아요.
물건이 정말 풍족하고 싸게 살 기회는 많으니 걱정마시고,
전 면양말이나 면으로 된 속옷 정도 말고는 별로 아쉬울 게 없었던 것같아요.4. 원글
'10.12.27 10:26 AM (125.128.xxx.1)답변 감사합니다~짐싸는데 많은 도움 될것 같습니다^^
근데 궁금한게..미국에는 김치 담글때 쓰는 다라이? 이런거나 들통같은건 살수 없으니 갖고 가라고 하는데 맞나요?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5. ...
'10.12.27 10:42 AM (125.186.xxx.4)다라이,,들통 이런것도 한인마트 큰 데 가면 다 있어요,,그러나 가격이 비싸니까 여기서 가지고 가실 수 있음 괜찮으실 듯,,그런데 혹시 컨테이너로 짐 부치시는 건 아니지 않나요? 보통 유학생 부부들은 정말 단촐히들 이민가방에 싸서 오시던데,,,
6. ^^
'10.12.27 10:45 AM (175.117.xxx.22)유학생 신분으로 가시는거면 유기는 좀 그렇구요.
그냥 일괄 유학생이나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시는게 나아요..
다라이도 별로 필요없구요.
저라면 그냥 음식물 많이 가져 가겠네요..멸치, 고추장 등등(물론 한인마트에 많지만..그래도 싸니까요)
또 전기패드는 하나 가져갈거 같구요..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카펫 싫어하시면 면패드 하나 구매해서 가져 가세요..전 카펫이 싫어서 면패드 가저가서 마루에 깔아놨어요.
또 교자상 큰거 있으시면 가져가시구요..손님 오시면 그래도 그거 좀 필요해요.
수저, 이런거 다 가져가시구요.7. ...
'10.12.27 10:58 AM (211.48.xxx.237)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LA인근이면 한국처럼 다 있다고 보시면 되지만,
약간 외지?시면 꼭 그렇지는 않아요.
미역,김, 다시마,멸치 이러것등 아무래도 한국것이 좋아요.8. 물건
'10.12.27 10:58 AM (24.83.xxx.77)이민가방만 들고 오신다면 단촐하게 오는게 맞구요
짐을 한번 배로 부치시다면 이것저것 사오는게 좋아요
자리잡고 시작하는데 이것저것 살게 좀 많나요 당장 식사 한끼 준비하려면 각종 양념부터
한국서 살림 갖추고 시작할때도 얼마나 준비할게 많은데
하물며 외국에선 낯설고 돈도 어찌나 헤프게 나갈때가 많던지..
큰살림들이야 한번에 테이크오버 하심 되지만 자질구레 한것들은 챙겨서 오는게
시작할때 도움이 되실거에요..특히 우리나란 싸고 좋은물건 많으니까요..
물론 한인마트에 다 있지만 가격이 배는 하니까 첨에 장보면 몇백불씩 턱턱 나오는데
깜짝깜짝 놀랬었던 기억이 나요..9. 원글.
'10.12.27 11:08 AM (125.128.xxx.1)와,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씀들 감사해요. 제가 가는 지역은 한국인이 많이 없는 지역이고, 전기매트랑 기본적인 그릇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불도 있다는데..여기서 쓰던 이불들 가지고 가도 괜찮을까요? 거위털 이불이 있거든요. 엄청 따뜻해서요.
남편은 책이 좀 많아서 이것저것 남편 짐만 미리 배로 11박스 부쳤구요. 제가 주방용품 욕심이 많아서 집에 많네요. 그래서 미국에서 지름신은 물리치려구요. 여기에 있는걸 미국에서 다시 사서 나중에 갖고 오기는 그래서요. 너무 고민되네요. ㅜ.ㅜ
압력솥도 있음 좋나요?10. 덧붙여서..
'10.12.27 11:08 AM (125.128.xxx.1)제가 가는 곳은 버지니아주의 린츠버그라는 작은 동네라고 하네요 ^^ 혹시여기 사시는 82회원님 계실까요?
11. 추천
'10.12.27 11:49 AM (108.6.xxx.247)한국에서 쓰던 220-110 되는 제품 가져가실때 꼭 여유분용
110볼트용 돼지코 - 한국에서 500원도 않되게 팔지만 미국에선 만원돈
한글책-영어가 늘려면 심도있는 한글읽기도 병행되어야 하더군요.
순면속옷 - 요새 유행때문에 순면 속옷 찾기가 힘들어서요 ; 요건 사람마다 경우가 틀릴수도...
한국기념품: 한국에 대해 잘모르는 친구를 사귈경우 필요: 인터넷에 매장 많아요. 요샌 물건도
다양하고 촌스럽지 않고 괜찮은 제품 많구요.
말린표고버섯: 좋아할 경우 일년치 정도 가져가시면 유용
그런데 가시는 곳이 그리 추운곳은 아니죠?
한국의 비비크림, 탁상달력,코스코에서파는 해외전화카드
001에 크로버 써비스라는게 있긴한데 요샌 스카잎 많이 써서 그것도 필요없을지 모르죠.
www.heykorean.com 싸이트 틈틈히 읽어보시구요.
유학생 신분이시라니 gohackers는 아실것 같구요.
ikea제품들 괜찮으시면 싸이트 들어가셔서 동네 가까이에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시고
또 생각나는게 많은데 로그아웃될듯....^^12. 음
'10.12.27 12:46 PM (98.110.xxx.218)린츠버그, 그 동네는 모르지만 그 주위에 한인 밀집 지역 많슴다.
미국에서 한인 없는 지역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요.
김치는,,,고무다라이 필요없이 아쉬운대로 비닐봉투, 대용량으로 거기에 절이고요.
당장 쓸 이불, 간단한 식품만 조금 가져 오고, 나머진 동네 마트가면 없는게 없슴다.
미국도 사람 사는데임.
아쉬운데로 중국마트가면 한국김치까지 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