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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 도우미와 함께 하신분 계시나요?
맘맘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0-12-27 09:19:58
안녕하세요.
둘째 산후조리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첫째가 25개월에 둘째를 낳게 되어요.
아직 어려서 데리고 있으려고 합니다.
육아는 양가에서 도움은 받을 수 없고요.
첫째를 시댁에 맡길 수 있긴하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해서 망설여집니다.
첫째는 산후조리원에서 했었는데
모유수유에 전혀 도움안되는 곳이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우여곡절 끝에 성공해서 1년 반 먹였어요.
이럴경우 둘째 모유수유는 원만하게 될까요?
집에서 도우미를 모시게 될 경우
출퇴근으로 할 것인데...
집에서 첫째 데리고 조리하신 분들이
조리원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렇게 힘드신가요?
조리원서 2주 편하게 있다가
집에와서 첫째랑 둘째를 함께 보려면
더 힘들지 않을까요?
둘째가 조리원에서 손타는 것도 조금 걱정이 되고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둘째 산후조리 집에서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13.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7 9:49 AM (211.203.xxx.187)전 첫째 조리원 갔다 3일만에 집에 왔어요 규모도 크고 수유에 도움 주는 곳이었는데도 저랑아기랑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가 1주일 계시다 출퇴근 도우미 2주썼구요 둘째는 첨부터 도우미 한달 쓰려구요 집에서 편하게 조리하눈게 더 좋고 첫째도 못떼 놓고 둘째도 제가 데꾸 자는게 더 안심되어서요 첫째는 48개월쯤 되고 어린이집 반일반 다닐거에요
2. ..
'10.12.27 10:53 AM (211.51.xxx.155)출퇴근조리원은 무리세요. 밤에 아이 수시로 깨 우유 먹여야 하는데, 산후조리원 안가시면 입주도우미로 2주 계시는게 나을걸요.
3. 통통곰
'10.12.27 11:13 AM (112.223.xxx.51)도우미를 입주로 부르세요.
아이 낳으면 큰 애도 샘이 늘텐데, 출퇴근 도우미 퇴근하면 애들은 어떻게 재우실 거며
새벽에 두 아이 깨는 건 어찌 감당하십니까..
저는 15개월 터울이라 큰 애가 둘째만 안으면 엉엉 울었어요. ㅜ_ㅜ
모유수유는 1년 반 먹이셨을 정도면 둘째는 수월하실 거 같아요.
저는 큰 애 혼합조차 힘겹게 먹였는데도, 둘째는 출산하니 젖이 나오더군요.
뭐, 여전히 양은 적긴 했지만 큰 애 때에 비하면 월등했죠..
조리원 2주 하시면 계시는 동안은 편하신데, 나오신 후가 좀 걱정되어서요...
비슷한 돈이면 집에서 도우미를 4주 쓰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제가 조리원을 가본 적이 없어서 조리원이 좋다 안좋다 말씀드리긴 힘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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