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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바꾸는 것이 낳을까요 아님 한번 더 먹어볼까요^^?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먹고있어요
10일치 분으로 지어주셔서 먹고나서 한 이주일쯤 경과를 보고나서 또 오라던데
몸상태가 넘 안좋아서 바로 가서 십일치 한번 더 지어먹었어요
이제 다 먹었는데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요
작년까진 저혈압이었는데
혈압이 넘 오릅니다
살도 계속 자꾸 더 찌고있어요
갈수록 화장실을 못가고있어서 배가 산만해요..ㅠㅠ
순환이 너무 안되는 느껴지거든요
다리도 저리고..
한번 더 지어먹어봐야 할지
아님 다른곳으로 옮겨야할지..고민입니다
나름 잘 하는곳 알아본다고 알아봐서 간 곳이거든요
오전만 진료를 받고 한달에 한번만 접수하는 곳인데..
1. 지나다
'10.12.26 12:45 PM (125.188.xxx.44)한약은 양약과 달리 약효가 먹고 바로 나타나는게 아닙니다.전 명의라고 소문 난 곳에서 약 지어먹고 효과를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먹은지 두달쯤 되니 효과 느끼겠던데요.
2. ....
'10.12.26 1:00 PM (58.122.xxx.247)약에 의지하지말고 운동 하시면 안될까요 ?
저 완경즈음 갑자기 고혈압진단받고 운동시작해 바로 잡았거든요.
그만큼의 거액을 쓸필요있나싶은게 전 한약이더라는 ㅠㅠ
(환절기만되면 약을지어주려는 이 있어 난감)3. 네^^
'10.12.26 1:57 PM (125.177.xxx.79)운동..올초부터 정말 열심히 했었거든요 집안에서 스트레칭을 틈만 나면 해서 넘 유연해지고 몸이 좋았는데..여름언저리부터 갑자기 몸이 안아픈데가 없어서 하던 운동도 못하겠더라고요..ㅜ
암튼 집안에서 절운동이라도 할려고 하고있어요 ㅠ4. 한의원
'10.12.26 2:53 PM (203.130.xxx.183)네이버에 제일당한약방 들어가 보세요
저 갱년기 증상으로 님처럼 약 먹고 좋아졌어요
사상체질 연구해서 약만 짓는 곳이라 오래된 곳이구요
겉만 화려하고 약력만 화려한 곳은 이름 값에 약 값만 비싸요
저도 많은 곳 기웃거리며 약 먹어본 결론입니다5. 한의원님^^
'10.12.26 4:02 PM (125.177.xxx.79)방금 들어가보니까..
이곳은 경남쪽이네요..
감사합니다만..직접 갈 수가 없을거 같아서요...저희집에선 넘 멀어요,,ㅎㅎ6. 그건 전화로
'10.12.26 8:50 PM (203.130.xxx.183)생년 월일과 증상을 말해 주면
사상체질로 약을 지어줍니다
물론 택배로 보내주구요
인간의 가장 근본적 생체는 사상체질이 바탕입니다
맥을 꼭 직접 짚어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던데
글쎄요
사실 제 친정 오라버니도,제 베프 남편도 강남에서 한의원하십니다
그럼에도 전혀 모르던 곳에서 약을 먹는 이유가 있겠지요^^;;
다른 곳에 비해 훨 저렴하고 잘 들었어요
제 소개로 친구들,선배들도 그곳에서 먹고 같은 이야기 했는데..7. 전화로?
'10.12.26 9:01 PM (118.45.xxx.163)생년월일과 증상을 말해 주면 사상체질로 약을 지어 준다고요?
그런 곳은 바른 의미의 사상체질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약방 하시는 분이면 더더구나 체계적인 사상의학을 배울 수 없으실 텐데요???
본인이 효과를 보신 것은 참 다행한 일이었겠지만
그런 곳은 타인에게 이렇게 쉽게 소개할 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한약방!에서 전화든 직접이든 진찰 행위를 하는 것은 법에 위반됩니다.
한약방은 약국처럼 약재를 판매하는 곳이지 병원처럼 진찰을 하는 곳이 아니랍니다.8. 118님
'10.12.26 9:35 PM (218.145.xxx.213)넘 까칠하시네요.김남수 선생님,장병두 선생님 같은 분도 계시잖아요.병을 고치는 사람이 진정한 의사라 생각합니다.추천할 정도면 훌륭하니 추천했을겁니다.
9. 저도
'10.12.27 12:11 AM (125.185.xxx.9)저도 전화로 지어주는 곳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주와 사상체질은 연관이 없다고 보는데요..
사상체질은 사람을 직접 보고 하는것이 더 정확하다고 봐요..
사주 보는것은 사람 꼬시기 위한 수단입니다..10. 아 많은 분들이
'10.12.27 12:33 PM (203.130.xxx.183)저의 글에 의문점을 갖고 계시네요^^
그곳은 창원이에요
제가 4년 동안 살았던 곳이였는데
제가 갱년기로 들어가서 원글님 같은 증상이였어요
그런데 우리 아파트 부녀회 부회장 언니께서
부녀회모임으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자기는 먼저 가야한다며 한약방에 예약을 해 놓아서 가야한다길래
어디가 아프냐고 인삿말로 걍 물어 봤더니
저와 같은 증상으로 엄청나게 고생하셧다네요
물론 그 분은 저 보다 더 나이가 있으시니까
그런데 그 한약방 약 먹고 많이 좋아졌대요
그 언니가 굉장히 예민하고 가리는것도 많고 의심병이 많아요
그런 그 언니가 그렇게 얘기할 때는 뭔가 있겠구나 싶어
저도 따라갔어요
완전 허름하고 (지금은 옮기셨대요,창원 역 확장 공사로)
왜 TV에 나오는 1950년 대 배경있죠?
그런데 놀라 운건 제가 태양인이라는 걸 바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은 가지도 않고 생년 월일만 말씀 드렸는데
성격과 간이 안 좋은걸 바로 말씀하시구요
게다가 생김 새도 곱상하다는 말씀까지 헐~
바로 그 자리에서 제 약과 남편,아들 약 지어서 왔어요
그곳은 한의원 정식 허가 낸 곳이에요
3대 째 물려 받아 하는 곳인데
원장님 아드님이 모 한의대를 나와서 부원장이에요
그래서 곧 한의원으로 명칭을 바꾸신다고 들었어요
그리고,사주와 사상체질을 접목하여 약을 짓는 곳이에요
전 강남에도 그런 곳에서 약 지은 적 있어요
동양의학에서 사주와 사상 체질은 연관성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오라버니도 비슷한 말씀하셨고..
여튼 저는 제가 이곳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알려 드렸던것이에요
어디가 괜찮으냐..무엇이 좋겠느냐..고 질문 글 올리면
좋은 정보 댓 글 님들께 도움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누가 어디 아프다..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에 글 올린 건데..11. ..
'10.12.27 1:19 PM (211.246.xxx.200)음.. 꼭 한약을 드셔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