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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보다 유기견이나 신경쓰면 좋겠네요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0-07-09 10:45:10
애견인들은 개고기보다 유기견문제나 신경 좀 쓰길바랍니다   개고기는  어느정도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나는 싫어하지만) 청결문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작 위생적인 도축이나 관리를 위한 법은 애견인들이 반대했죠

그러나 유기견은 전적으로 애견인들 문제입니다. 일부인지 말만 애견인인지는 모르지만 버리는 이들이 있고 관리 잘못해서 잃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결국 개좋아하는 이들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유기견입니다.
저는 개등록제 같은 제도로 이런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리라 봤는데 이것도 애견인들은 반대하더군요.

아무나 키우고 아무나 버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재의 애견문화로는 유기견만 양산할겁니다.
애견인들은 무대책으로 개고기만 반대하지말고 유기견문제나 고민하셨으면 합니다.
IP : 110.69.xxx.16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9 10:47 AM (222.237.xxx.41)

    정말 애견인들은 다른 사람은 자신들처럼 개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건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산책 시킬 때도 버젓이 목줄도 안잡고 다니고...그리고 사람 많은 곳-특히 마트 식당가 등-에선 자제를 좀...

  • 2. ff
    '10.7.9 10:47 AM (119.195.xxx.92)

    제발 공공장소에는 안데려왔으면 좋겠어요

    싫어하는 사람도 무지많아요...

    똥사고 오줌싸는데 치우지도 않고 정말짜증

  • 3. ㅁㅁㅁ
    '10.7.9 10:47 AM (175.113.xxx.170)

    이런글은 말싸움하자는 분란꺼리를 던지는걸로 밖에 안보여요...전혀 다른문제랍니다....유기견 문제는 당연히 해결해야하고 마음아픈 문제죠.

  • 4. ..
    '10.7.9 10:52 AM (210.96.xxx.223)

    개고기, 유기견, 둘 다 신경쓰면 안 되나요?

  • 5. 양평댁
    '10.7.9 10:50 AM (59.9.xxx.4)

    어제 줌인줌아웃에 개 이야기까지 올리고 이 글을 보니 제가 다 죄인같기만 합니다.
    전 한 번도 개고기 먹은 적도 없고 개를 버린 적도 없고 목줄을 안 한 적도 없고 개똥 안 치운 적도 없고..제 주위엔 그런 애견인들이 없는데 위에서 언급하시는 애견인들을 제가 직접 보고 싶네요--;;;;;당신들 때문에 잘 처신하는 애견인들이 얼마나 욕을 먹는지 말이죠....
    대신 사과드립니다--;;;;

  • 6. ..
    '10.7.9 10:53 AM (121.143.xxx.178)

    개를 잡아 먹는 나라에서 유기견 관리가 제대로 되겠어요?
    개를 먹이로 보는 사람 드럽다고 보는 사람이 천지인데
    개들 관리가 제대로 될수있냐고요

  • 7. ..
    '10.7.9 10:55 AM (118.33.xxx.170)

    유기견,개고기 둘 다 너무너무 가슴 아픕니다.
    둘 다 빨리 사라져야 할 문제 맞습니다.

  • 8. !
    '10.7.9 10:57 AM (220.94.xxx.247)

    개를 잡아 먹는 나라에서 유기견 관리가 제대로 되겠어요?
    개를 먹이로 보는 사람 드럽다고 보는 사람이 천지인데
    개들 관리가 제대로 될수있냐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 동물농장에서
    '10.7.9 10:56 AM (211.184.xxx.94)

    무인도에 버려진 애완견 구해오는거 엄청 충격이었네요. 진짜 왜그런데요?

  • 10.
    '10.7.9 10:57 AM (110.69.xxx.165)

    분란이라..
    개고기 반대하는 글이 더 분란거리 제공하는 것 아닌가요?
    마음만 아파하고 고민은 안하죠.
    자기들이 저지르는 문제인데..
    유기견 누가 만듭니까..개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만드나요?
    왜 애견인들이 유기견 더 고민해야 하냐면 바로 자신들이 만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11. ff
    '10.7.9 10:57 AM (119.195.xxx.92)

    호주는 캥거루먹고

    프랑스는 거위간을 인위적으로 늘려먹는데

    먹을사람은먹고 안먹을 사람은 안먹으면 되는거죠

    아예 육식을 금지하던가

  • 12. jjj
    '10.7.9 10:58 AM (211.42.xxx.225)

    애견인에겐 둘다 해결해야할 문제지요
    유기견 문제 해결한다고 개고기 해결될게 아닌데, 개고기문제부터 해결해라.. 이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유기견문제를 일으키는 사람과 해결하는사람은 서로 다른 부류인데, 개를 키운다는이유로 유기견문제를 일으키는사람이 저지른 잘못을 같이 비난받는거 좀 그렇네요.
    무개념 여자가 있다고 모든 여자가 다 욕먹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마찬가지죠..

  • 13. 저기요..
    '10.7.9 11:01 AM (119.65.xxx.22)

    식용개 따로.. 애완견 따로.. 구분은 어떻게 구분할건가요??
    덩치 큰 개들은 식용으로 키우고.. 작은 아이들은 애완견으로 구분지을 건가요??
    유기견 문제와 개고기 문제는 전혀 다르거든요..
    애견 등록제에 대해서 왜 반대하는지 알고 계세요??
    유기견들이 안락사를 당하고 그 사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계세요??
    애견 등록제 시행하면 유기견이 발생하지 않다고 보시는건가요??
    근본적인 문제가 있거든요..
    식용이 허용되니까 농장에서는요.. 입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요
    식용으로 팔아넘거요.. 그럿도 안되는 아이들은요..그냥 버려요..
    키워서 버리는 유기견도 많지만.. 농장에서 돈을 목적으로 키우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버리는 개들도 무지 많거든요..
    법적으로 농장형 개 생산시스템을 중지 시키면 식용으로 드시는분들은
    가만 계실건까요.. 좀 깊히 있게 생각해보세요

  • 14. ff
    '10.7.9 11:01 AM (119.195.xxx.92)

    그러니깐 안먹을사람은 안먹고 먹을사람만 먹으면 된다니까요

    비난하지마세요

    소고기먹는다고 닭고기먹는다고 비난할수있나요?

    소도 옛날엔 밭도 갈아주고 집옆에 묶어놓고 키우고 그랬어요

  • 15. 이건
    '10.7.9 11:01 AM (211.216.xxx.191)

    우리나라가 같이 끌고 해결해 가야할 문제에요.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죠.
    잃어버린 개, 주인을 찾아줄 생각도 않고 잡아먹는 사람이 있는데 왜 다른 문제겠습니까?
    애견인요..문제에요.말그대로 사랑만 할뿐이죠.그런 사람들 많아요.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정말 사람 아가처럼 키우십니다.지킬거 다 지키고 치울건 다 치우고..
    그게 애견인과 반려견인들의 차이점이랍니다.님들이 보신 목줄 안하고 똥 안치우는 분들은
    말 그대로 애견인일 뿐이에요.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은 그렇게 안합니다.다 똑같이 보지
    말아 주세요.

  • 16.
    '10.7.9 11:02 AM (110.69.xxx.165)

    그리고 개 잡아먹는 나라라서..
    달팽이나 거위간 먹는 나라들도 유기견 문제로 몸살을 앓는답니다.
    미국도 유기견 어찌 처리하는 지 압니까.. 우리랑 비숫해요. 일정기간이후 처리는 다 같다고요...
    개들 관리 누가 제대로 해야 합니까?
    개 싫어하는 사람들이 햐야 하나요?
    바로 개키우는 당사자들이 잘해야 하는겁니다.

  • 17. ㅁㅁ
    '10.7.9 11:03 AM (175.113.xxx.170)

    다시봐도 왜 이런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네요.유기견문제와 개고기문제가 어떤 연관이 있다고 이런글을 올리시고 분란을 일으키시는지..개키우는 너네는 유기견문제나 해결하고 개고기문제에대해 언급말라..는 건가요??그렇다면 개안키우는 사람은 개고기 먹지말자고 해도 되나요?그것도 아니잖아요..닭.돼지는 왜먹냐고 하잖아요.그렇다면 채식하자는 사람한테는요?그땐 또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고 하지 않습니까..

  • 18. 문화의차이
    '10.7.9 11:08 AM (222.237.xxx.41)

    유기견 문제는 심각한 게 맞습니다만...개고기...문화의 차이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게 된 건 옛날 보리고개 있고 못먹던 시절 단백질 보충 때문에 주위 쉽게 보이는 동물을 잡아먹게 된 데서 유래했을 텐데...그 나라 문화란 게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역사적으로 이유가 있는 것이잖아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풍족하게 먹고 사니 이런 소리도 할 수 있는 것이지, 먹을 게 풀뿌리밖에 없던 시절에는 이런 소리 했다간 돌 맞았을 거예요. 그 나라의 역사는 싸그리 무시한 채, 한국인을 개를 먹는 야만인이라고 욕하던 브리짓 바르도와 다를 게 뭔가요? 이슬람 사람들에겐 소고기 먹는 사람들도 야만인으로 보이겠죠. 다 문화적 관점 차이예요. 소, 닭은 되고 개는 안되고...기준은 무엇인가요? 귀여운 외모? 사람을 따르는 정도? 누군가에겐 병아리, 송아지도 귀여운 애완동물일 수가 있고, 오리가 새끼처럼 사람을 따를 수도 있어요. 저도 개고기를 먹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먹는 사람들을 욕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냥 다른 것일 뿐이니까요.

  • 19. ..
    '10.7.9 11:06 AM (180.227.xxx.12)

    우리나라도 자신없으면 처음부터 키우지 못하는 제도가 있었음 좋겠어요
    키우고 살다보면 누구나 고비는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다 버리니까 문제가 되겠죠
    그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실증나 버리는 무생명적인 존재로 생각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버리는거 아닐까요..
    조금만 깊이보면 무지 심각한 사한임에도 그려려니하는 아니한 태도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9년을 키우던 시츄를 이젠 늙어 배변관리안되고 냄새난다고 동네뒷산에 버렸는데
    며칠후 가보니 그자리에 꼼짝도 안하고 앉아있더랍니다
    다시 주워다 이젠 보이지 않게 시골집에 가져다 줄꺼라고...
    참....인정머리도 없는 인간입니다

  • 20. ...
    '10.7.9 11:09 AM (210.96.xxx.223)

    이런 얘기 나오면 항상 프랑스 거위간 이야기 나오는데요,
    폴란드에서는 이미 푸아그라 금지했고요,
    EU에서도 푸아그라가 결국 퇴출될 니다.
    푸아그라 생산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강제적 사료 먹이기'를 금지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 21. ff
    '10.7.9 11:07 AM (119.195.xxx.92)

    소도 돼지도 닭도 가두어놓고 사료주면서 한장소에 모아놓고

    일정기간 지나면 출하되어서 도축됩니다

    전체적으로 식육을 금지하면 모를까 편향적이네요

  • 22. 그나저나
    '10.7.9 11:14 AM (203.244.xxx.254)

    여기저기서 서명해달라고 얘기하는 그 많은 유기견은 다 어디서 온건가요?
    그렇게 안락사 시키면 잔인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다 그렇게 물고 빨고 아끼고 하시던 게 잃어버리고 버리고 그런 거 아닌가요?
    그렇게 안타까우면 버리지나 말던가..
    아니면 직접 데려다 키우시면 될 듯..
    맨날 개고기 먹는 사람들 욕하지나 말고..

  • 23.
    '10.7.9 11:15 AM (110.69.xxx.165)

    자기들 처신도 못하면서...
    그런 문제 지적하면 싫어하죠
    그래서 나같이 개고기 먹지도 않고 싫어하는 이들도 반감을 갖게 되는 겁니다.
    자기들이 먼든 문제 자기들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전혀 해결할 생각을 안합니다.

  • 24. 원글님
    '10.7.9 11:14 AM (118.222.xxx.229)

    님은 마트 다닐 때 공공질서 잘 지키는데 겉만 보고 마트진상아줌마랑 동일인 취급하면 기분 나쁘겠지요?
    님은 촌지 따위 준 적 없는데 학부모 전체를 몰아서 매도하면 기분 나쁘겠지요?

    개 버리는 사람도 애견인이지만, 남이 버린 개 주워다 치료해가며 키우는 사람도 애견인이예요.
    개 싫다는 분들은 욕 하고 안 보면 그만이겠지만,
    님같은 분들 또한, 길거리에 버려진 개들 데려다 돌봐주는 저 위 양평댁님같은 분들 덕택에 산책길에 더러운 개 덜 보고 다닌다는 것 좀 아셨으면 하네요.

  • 25. 근데요
    '10.7.9 11:15 AM (125.131.xxx.167)

    저도 개는 싫어하는지라..
    솔직히 말하면 개를 싫어 하는게 아니라 그 주인들이 싫어요..

    암튼
    애견들은 왜 이름있는 종자들만 키우세요?
    말티즈 치와와 푸들..
    진정으로 개를 좋아 하신다면 돌아다니는 똥개들도 데려다 키우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잡종개를 애견으로 키우는 사람 한명을 못봤네요.

  • 26.
    '10.7.9 11:24 AM (110.69.xxx.165)

    개 싫다는 분들 욕하면 그만이라고 요..
    이러니 이기적이라는 말이 나오죠.
    얼마전에 길을 가는데 아이 하나가 겁을 먹고 길을 못가더군요. 바로 앞에 유기견인지 주인없는 큰개가 어슬렁거려서..
    나도 동물을좋아하는 편이라 개보면 반감따위는 없는데도 순간적으로 겁이 나더군요
    개 버리면 주변 사람들애게 파해준다는 생각은 못하나 봅니다. 그러니 개줄도 변봉지도 없이 돌아다니는이들이 있겠지만..

  • 27.
    '10.7.9 11:33 AM (110.69.xxx.165)

    그리고 일부라서 전체를 매도하지말라는 말도 애견인들 뿐만 아니라 어떤종교 믿는 사람들에게도 잘 듣는 말이죠

    자기들이 잘못해서 생기는 그런문제에 수수방관하고 방치해서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면서 더 큰문제를 키우고 있는데도 자기 개만 귀엽지요. 그게 애견인들의 문제지요.

  • 28. 참님
    '10.7.9 11:33 AM (118.222.xxx.229)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개 키우는 사람들은 다 몰상식한 애견인인 것처럼 싸잡아서 먼저 비난한 것은 님이지요.
    더러운 쥐가 길거리에서 돌아다닌다고 해서 햄스터 키우는 사람이 다 비난받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유기견은 개 버리는 사람들의 문제고, 개 버리는 사람은 물론 사회적으로 다같이 해결해가야 할 문제이지 그걸 개 키우는 사람들에게만 책임 전가하는 것 자체가 더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29. 님같이
    '10.7.9 11:37 AM (118.222.xxx.229)

    눈, 귀 다 막고 그저 나만 옳고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 더 말해봐야 쇠 귀에 경 읽기네요.
    모든 기독교인들이 개독이 아니듯이, 모든 개 키우는 사람들이 진상애견인은 아니라고 해봐야 그 귀에 더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요,,,사람들의 선입견, 편견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아직 겪어보시지 않으신 것 같네요,

  • 30.
    '10.7.9 11:42 AM (110.69.xxx.165)

    저는 햄스터 키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 외래종이 얼마나 우리나라 생태계를 유린하는지 아시기나 합니까
    하다못해 유기견들조차 산에 버려지면 그나마 남아 있던 산동물도 씨가 마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기견 개좋아한다던 사람들이 만든 문제입니다.유기견 누가 만듭니까?
    누가 누구에게 챡임전가하는지 모르갰습니다.

  • 31. 참님...
    '10.7.9 11:55 AM (211.216.xxx.191)

    참 댓글 쓰시는 게 답이 없으시네요.애견인들과 종교인을 똑같이 보시나요?
    종교라고 다 나쁜 겁니까?애견인들이 다 자기 강아지 똥 안치우고 목줄 안하고 갖다 버립니까?
    님이야 말로 편견에 치우쳐 계신것 같네요.네,전 당당하네요.전 제가 키우는 강아지 절대로 버리지도 않을거고 죽을때까지 돌봐줄거거든요.그리고 다음엔 유기견도 데려다 키울거고요.님이 개키우는 사람들 안좋게 보는건 어쩔수 없지만 일부 사람들 잘못을 전체 잘못으로 매도하시는
    건 그만 두시죠?

  • 32.
    '10.7.9 11:55 AM (110.69.xxx.165)

    누가 귀막고 있는지 모르갰네요.
    유기견 문제 이야기 했는데 여기 댓글 단 애견인중에 유기견에대해 걱정하고 방지할 대책 같은 것 이야기 하는 사람있던가요?
    자기들이 잘못해서 생긴문제인데 나는 아닌데 왜 거론하냐고 발뺌만 하지...그게 개 사랑하는 사람들의 현실이죠
    말로만 애견인들에게는 유기견문제 이야기 해봐야 쇠 귀에 경읽기죠.
    위에도 썼지만 나는 유기견줄알수 있는 대책으로 개등록제 찬성하는 편인데 왜 애견인들은 반대하눈지 모르겠어요.
    개고기 청결문제 지적하면서 위생적인 개도축법 반대하는거나 ...
    결국 내 개만 중요한거죠.

  • 33.
    '10.7.9 12:04 PM (118.36.xxx.151)

    118.222.73 '원글님' 님
    모순의 오류가 있네요. 원글님 글에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하셨는데, 반대로 말하면 남이 버린 개 치료하는 사람도 애견인이고, 개 버리는 사람도 애견인이죠.
    거리에 개가 있는 게 불쾌한 게 아니예요. '사람이 자기에 맞게 키우다가 버린' 개니까 불쾌한거죠.
    애초에 개는 사람을 위해 있는 존재가 아닌데 사람 생활에 맞게, 개의 생태 메카니즘에는 어긋나도록 키워 놓고 그걸 버리니까 불쾌한거예요.
    그냥 야생개라면 별 생각 안들어요. 원래 그렇게 사는 생물이니까.
    그런데 애완견은 아니잖아요. 누군가가 한번 길들이기 시작했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 아닌가요.
    그 책임을 지는 누군가가 없어질 때는 다른 사람 생활에는 그저 방해만 되는 생물이 되는거구요.
    저는 애견인들이 버려진 애완견들 불쌍하다고 키우는 걸 자랑스러워 할 일이라거나 칭찬받을 만 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한테 일반 동물을 보는 시각 이상으로 감정을 이입하니까 불쌍하고 가련하고 그런거죠.
    애견인들이 개를 가족같이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 처럼.
    하지만 그런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애견인이 버린 애완견이 끼치는 폐해를 비애견인이 받는 건 부당한 것 아닌가요. 그 부당한 걸 다른 애견인이 치워준 것에 고마워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냥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애완견이 애초에 없었던 상태로 되돌려 놓는거니까요.

  • 34.
    '10.7.9 12:04 PM (110.69.xxx.165)

    답없기는 유기견문제 방치하는 애견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말하지만 문제 생기면 다일부의 문재라고 변명합니다.
    해결할 대책도 고민도 없으면 그건 결코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그것은 그렇게해도 된다는 묵인을 하는 것이죠

  • 35. 참님...
    '10.7.9 12:17 PM (211.216.xxx.191)

    물론 유기견 걱정안하는 것 아닙니다.버려지는 유기견에 비해 도움의 손길은 한정돼 있으니까
    요.그렇다고 나라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개등록제요?칩넣는거요?거기에
    주인 연락처랑 주소가 적히죠.이사가면 끝이에요.그리고 칩을 넣는다해도 그걸 확인하기도
    전에 잡아가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런 사람이 줄지 않는데 등록해 봐야 뭐합니까? 모든 것은
    사람들 잘못입니다.특별히 애견인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먹는 사람이 있고 그걸 대주는 사람이
    있는한 줄어들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여기서 백날 떠들어봤자 해결될 문제는 없어요.어차피
    세상살면서 다 내맘,내뜻대로 사는건 아니잖습니까?보기 싫은 것도 봐야 하고 듣기 싫은 것도
    들어야 하고 그렇게 사는 세상,특별히 누구탓을 하며 살겁니까? 이런글은 늘 해결은 안되고
    의견차이만 생기는 글이에요.답답하네요.

  • 36.
    '10.7.9 12:25 PM (110.69.xxx.165)

    글 하나 적어놓고 해결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요.
    각성이나 제대로 하고 고민이나 해보라는 겁니다.
    유기견은 결국 개좋아하다 발생한 문제이니 개좋아하는 사럼들이 더 걱정하고 대책을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개등록제요...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개등록비용 몇 푼이 아까와서 반대하더군요. 이전에 여기서 이야기 나왔을 때도 그런댓글 있었고 제 주변 반대하는 몇몇 개키우는 아줌마들도 그래서 반대하더군요.
    제대로 시행도 안해보고... 해결 안된다고 하니...

  • 37. ..
    '10.7.9 12:47 PM (118.222.xxx.229)

    118.36.213님
    지금 개 키우는 사람들이 자기가 개를 길들여서 애완화시킨 거 아니예요. 이미 수만 년 전에 길들여져 긴 세월동안 사람 곁에서 살게 된 동물이잖아요. 그쵸? 자연 그대로 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지금 집에 있는 모든 개들 산에들에 풀어놓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니듯이요.

    제 말은 개 키우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도매급으로 묶어서 뭉뚱그려 취급하지 말라는 말이예요.
    애견인들 어쩌구 할 것이 아니라 앞에 '몰상식한' 이라던지 '진상' 이런 것 하나 붙였어야 하지 않나요?

    '코스트코에서 진상 아줌마 봤어요.'
    했어야 할 것을
    '코스트코에서 아줌마 봤어요.'
    아줌마들은 참 몰상식해서 어쩌구저쩌구~~
    하면 듣는 82아줌마들 기분 더럽지요.

    제 말이 뭐가 모순이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왜 모순인지 설명을 좀 더해주세요.

  • 38.
    '10.7.9 1:18 PM (218.156.xxx.251)

    마티즈운전자가 여자-아줌마라고 운전하는 아줌마 다 싸잡아서 김여사는
    도로 나오는거 자체가 민폐라고 집구석에서 살림이나 하라고 하면
    듣는 아줌마들 다 기분나쁜거 아닌가. 원글 웃기는 사람이네.
    그럼 원글은 버릇없는 당신 자식이나 잘 키워요, 마트나 식당에서 망나니같은 아이는
    원글 아이와 동급일테니까. 이럼 기분 좋아요?

  • 39. ...
    '10.7.9 2:20 PM (118.235.xxx.26)

    ..님
    그러면 긴세월동안 동안 우리조상들이 개고기를 전통적으로 먹어왔으니 아무 문제 없겠군요.

    ㅁ님
    여기에 요즘 아이들 식당에서 버릇없으니 잘 교육시키자는 글 사례와 더불어 종종 올리오면 아이 갖은 부모들 모두 조심하자는 댓글 달립니다. 그런글에 니 아이나 잘 키우라는 댓글 달리면 욕먹죠

    실망인데요..
    저는 제목보고 댓글도 많고해서
    우리 애견인들도 조심하고 대책도 있다며 토론하는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일부라며 핑계되고 니아이나 잘간수하라고 막말이나 다는 사람이 있고
    진정 유기견 고민하는 애견인들이나 댓글은 없네요.

  • 40. ..
    '10.7.9 3:03 PM (118.222.xxx.229)

    ...님?
    우리 조상들이 지금 개 먹는 사람들처럼 먹을거리 넘쳐나는 시대에 굳이 정력에 좋으려고 피부에 좋으려고 개 먹어온 것 아니거든요? 단백질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먹었어요, 그것도 일년 내내 고기 구경 못하던 서민들 사이에서만요. 님이야말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이 원글이 요즘 아이들 버릇없으니 잘 교육시키자~는 선의의 의도로 쓴 글로 읽혀지시나요?
    오히려, 결혼 안한 미혼자가 요새 아이들 철딱서니 없으니 그 부모들은 자식 교육 좀 잘 시켜라~ 이런 뉘앙스 아닌가요?
    만약 이런 글 올라왔으면 예~ 저도 자식 교육 잘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런 댓글 올라오나요?허허
    아마 댓글로 욕폭탄 먹고 5분 안에 베스트 가고 지금쯤 원글이는 *팔려서 자진삭제했을걸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라는 걸 왜 모르시는지...

  • 41. 선진국
    '10.7.9 4:00 PM (110.68.xxx.19)

    ..님

    님은 개는 말고 다른 동물이나 먹으라는거죠. 다른동물이야 잡아먹든 말든 내가 좋아하는 개는 먹지말라는 거죠. 저는 고기는 안먹지만 단백질 이야기나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만 비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나다. 더구나 서민이나 먹던거라는 식으로 비하하는 것도 그렇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본인은 못느끼시나봐요

    그리고 왜 이글이 일부 애견인 제외하고 호응을 얻나 생각해보세요.
    저같이 고기 안먹는 사람들도 댓글 읽다보니 애견인들의 이중성을 느낀답니다.
    정말 유기견이야기 고만하는분은 없네요.

  • 42. ..
    '10.7.9 9:32 PM (118.222.xxx.229)

    선진국 : "님은 개는 말고 다른 동물이나 먹으라는거죠. 다른동물이야 잡아먹든 말든 내가 좋아하는 개는 먹지말라는 거죠. 저는 고기는 안먹지만 단백질 이야기나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만 비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나다. 더구나 서민이나 먹던거라는 식으로 비하하는 것도 그렇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본인은 못느끼시나봐요"

    선진국님

    제 댓글 어디에 개만 빼고 다른 동물은 다 잡아먹으라고 씌여있던가요, 구체적으로 인용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비뚤어진 마음으로 고깝게 들으려고 작정하고 보면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나 보지요?
    대대로 조상들이 먹어왔다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갖고 얘기하길래,
    계층 불문하고 허구헌날 먹은 것도 아니고 서민층에서만 부족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먹었다더라. 이게 서민 비하인가요? 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다 서민 비하라고 생각하시는 님의 발언이 오히려 서민을 무시한다고는 생각 안하시는지...

    이 원글이 유기견 이야기 고민하자고 하는 글인가요?
    개 키우는 너희들은 개고기건 뭐건 입 닥치고 유기견 문제나 신경써라.
    유기견 문제 심각한 사회문제인 것 알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글에 대꾸하고픈 생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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