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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돈들인만큼 나온다는 말
초2학년 이고 방과후 영어 거의 일년 보낸것말고는 학습지도 안했어요
너무 무심한가요?
알파벳 알고 쓰는것은 헷갈리고 단어 단순한것 몇개는 국어 통문자 외우듯이 읽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원어민선생님과 꾸준히 일년정도 해서 발음은 그냥저냥 따라하지만
기초가 거의 부족한 상태여서 파닉스로 시작해보려고요
교재사놓고 사흘째 꾸준히 시키고 있는데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네요
중간에 딴소리해서 한번더 반복하게 했더니 불만인듯한데 하기는 했어요
영어 씨디 들려주면서 교재와 보면서 따라 읽게 하고 이걸 25분정도
그리고 이어서 영어노트에 단어 다섯번씩 쓰게 하는데
이 정도로 효과있을까요?
꾸준히 하면 한달에 책 한권은 떼고
나름 테스트 해보고 같은 책을 한 번더 반복할 생각이거든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마음한편이 계속 불안한 것이..
영어는 돈들인데로 결과 나온다는 주변의 말들..
3학년 올라가면 학습지 선생님이나 학원이나 보내긴 해야할것같죠?
자신없네요
1. ...
'10.12.24 1:05 AM (119.64.xxx.151)별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네요.
방학마다 외국캠프 보내고 국제학교도 보내고 한 아이 중에도 영어 못하는 숱하게 있어요.
반대로 늦게 영어 시작하고도 잘 하는 애들도 많구요...
학생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얼마나 꾸준하게 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면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영어도 잘 해요.
학년이 올라가면 외워야 할 게 점점 많아지는데 돈 들이면 뭐하나요?
아이 스스로가 공부를 해서 머리에 넣어야지요...2. ?
'10.12.24 1:09 AM (121.135.xxx.221)머리좋은애들이 다 잘하는건 맞는데
백일전부터 플래시카드보고 난리 법석 영어환경으로 보고 큰 애들이
하나도 남는게 없진 않던데요.
언어라 그런지 돈은 모르겠지만 들인 시간만큼 잘할확율이 높긴한거같아요.3. 그래도
'10.12.24 1:12 AM (122.40.xxx.133)한번 해보세요. 저 초등영어학원 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마냥 학원만 나오는 애들보면 답답해요. 사실 애들보다 엄마들이 더 답답해요. 엄마들이 자기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이고 뭘하는지 알고 있어야 해요. 쑥쑥 닷컴이나 잠수네 가입하셔서 참고하시고 계속 해보세요.일대일수업이 제일 효과 높아요.
4. 그래도
'10.12.24 1:14 AM (222.106.xxx.37)영어는 한만큼 나오는 과목이니 돈 많이 들이면 잘 할 확률은 높아지겠죠. 울 아이 초딩때 영어 혼자 공부했는데 중학생되니 아이 왈 억지로라도 엄마가 학원보냈어야지하는 원망을 하더군요. 영어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대요. 자기는 무슨 말인지 벙~~져있는데 딴애들은 모두 알아듣고 고개끄덕인다고..하소연..중학생되면 원어민샘과의 대화로 수행평가도 해요
5. //
'10.12.24 1:18 AM (121.161.xxx.248)지나서 생각해보면 제일 그래도 남는건 책이예요.
그중에서도 꼭 집중듣기 시키세요.(책을 보면서 소리랑 맞춰서 보는것 잠수네에서 펴낸 책 보심 도움될겁니다.)
애가 재미있어 할만한 짧은것으로요.
책보는 연습도 되고 귀도 뚫리고 그래야 영어에 재미가 붙습니다.
학원.... 뭘 배우는지 가서 뭘 하는지 들여다 보셨나요?
집에서 엄마가 데리고 하는게 훨씬 남을겁니다.
그리고 자꾸 확인하려고 들지 마세요.
아이들 실력은 서서히 느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어느순간 확 올라서는 때가 있답니다.
그걸 못견디고 엄마가 계속 확인하려고 들면 아이는 흥미를 잃게되고 재미도 없어지죠.
아직은 영어가 학습이 아닌 재미거리여야 할때예요.
자막없는 아이가 재미있어할 영화도 찾아서 보여주시구요.
집중듣기는 처음 15분부터 시작해서 차차 늘려 30분까지 늘게 해주세요.
학원다니는 아이들의 맹점은 아는것은 많은것 같은데 책을 많이 못 접한다는것과 귀가 제대로 뚫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책과 귀뚫기만 일년동안 열심히 하시면 큰 성과 있으실거예요.
학원비대신 책값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6. 집에서
'10.12.24 1:22 AM (218.235.xxx.214)저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책 디비디 돈 의외로 많이 들더라구요..제경우엔..
그래도 학원은 아직 안보내봤으니 한글독서와 영어 똑같이 이대로 가렵니다..
언젠가 독서의 힘이 큰 저력이 돼주리라 믿으면서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넘 슬퍼지는 일인...7. 돈 들인 만큼..?
'10.12.24 1:29 AM (180.66.xxx.4)은 아니고 엄마의 ... 관심과 영어에 투자한 시간....만큼...이라고 해야겠지요.
전 막내는 절대 돈 많이 들이지 않으리... 셋째라서ㅜ.ㅜ
화상영어 그것도 들으시면 완전 놀래실 싼 가격(필리핀) 과 미국 인터넷 영어로 합니다.
13만원정도 되겠네요. 한달... 더 중요한건...엄마의 관심과 지속적인 학습 시간..인것 같습니다.8. 음...
'10.12.24 1:35 AM (58.239.xxx.236)글쓴이인데요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 스트레스 많이 안주도록 노력하면서 꾸준히 맘비우고 해봐야겠네요 ㅎㅎ
9. 확률상
'10.12.24 1:56 AM (14.52.xxx.19)맞아요
영어 책 디비디 테이프,,이거 사들이면 돈 무지 들어요
어디거 얻는다거나 중고 사는거 아니라면요,
학원도 마찬가지고,,연수가면 더한거죠,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빌려다 읽어도 잘했다,,이런애들도 물론 있지만 소수인거죠,
그리고 돈만큼 엄마의 관심과 체크가 중요하구요10. ....
'10.12.24 2:03 AM (122.44.xxx.15)어느정도 맞다고 봐요..
저기 위에 님..엄마의 관심이라고 했는데..맨손으로 가르칠 순 없잖아요.
엄마표를 하더라도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다 돈이죠.
뭐 영어책 대출이 자유로운 도서관 근처에 사신다면 모를까....
저도 집중듣기....꼭 하시길 권해요. 쑥쑥닷컴 가보시면..처음에 몇날 몇일은 뭐가 뭔지 어지럽기만 하실텐데....아이가 재미있어할만 한 책 찾고 집중듣기 무조건 시작부터 해보세요.행착오 격다보면 조금씩 방향이 보일거에요.11. 그래서
'10.12.24 2:10 AM (180.66.xxx.4)제가 늘 말하는게 도서관애용이지요. ^^
맘에 드는책 다 사들일수는 없는 노릇이더군요. 저도 한 책욕심 하는데
막내 낳고는 생각바꾸고 도서관 일주에 한번씩 가는날로 정해서 꼭 갑니다. 두세군데 가요.
집에 있는 책.. 보단 신간.. 다양한 책과 좋은건 오디오가 있는것 빌릴수 있어 더없이 좋구요.
이비에스 나 좋은 사이트 에서 무료로 할수있는 곳 많아요. 제말은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12. 영어강사
'10.12.24 9:29 AM (125.188.xxx.44)돈 많이 들이고 (영유,원어민 개인과외,대형어학원,해외연수) 중학생되어 80점 이하로 받는 애들 정말 많아요.아이가 어느 정도 소화하는지 꼼꼼히 보고 점검하면 엄마표 영어 훌륭해요.그 나이라면 영어보다 국어실력 향상이 더 필요해요.어느 분이 여기에 쓰셨듯 국어실력 없이 영어 유창해지지 않습니다.초등5,6학년때부터 해도 되거든요.
13. ....
'10.12.24 11:17 AM (125.189.xxx.48)문제는요 엄마표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학원처럼 꾸준하게 집중적으로 해 줄수 있느냐는 거죠
엄마가 학원 선생님처럼 전문적으로 끌어줄 자신이 없으시다면 학원을 보내야 합니다
초등 4학년 파닉스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저학년때 1년 분량 고학년들은 두세달 만에 끝내버려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면 엄마표로 하다가 늦어도 4학년때는 학원을
보내겠습니다14. 와
'10.12.24 12:09 PM (58.239.xxx.236)감사합니다 자신감 얻고 가요~~다들 복받으세요
15. 조나단
'10.12.24 10:32 PM (118.44.xxx.16)들인 시간과 땀방울 만큼 하는 게 아닐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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