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부, ‘긴장상황’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21일
"한반도에 긴장상황이 발생하면 포털업체들로 하여금
게시판이나 카페·블로그에 올려진 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기관이 허위라고 신고한 글은 방통심의위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미 인터넷자율정책기구 및 포털업체 관계자들과 매뉴얼에 대한 협의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사회교란 목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는 명백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에 대한
민간의 자율심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정말 이 부분까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게 21세기 민주국가에서 나올법한 발상인지...
요며칠, 비온뒤 독버섯 돋아나듯 난입하신 그분들께서
마구 게시판을 헤집어 놓았던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
ass 1만 전사들 댓글다는 틈틈이 모니터링도 겸하게 되는건가요?.
일감 많아져서 좋으시려나들...
장차 어떤 내용들이 <사회교란 목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는 명백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
로 선정되게 될지,
저의 부족한 상상력으로 한 번 그려보았습니다.
-발가락에 다이아끼고 공항통과한 어떤분의 성함.
-bbk 실소유주였단 어떤 분의 성함
-도곡동땅의 실소유주였던 어떤 분의 성함
-4대강 사업이 살리기가 아니라 죽이기 사업이란 사실
대충, 안보고도 미래가 그려지는 걸 보니 제 상상력도 쓸 만한듯... - -;
1. 상상그이상
'10.12.22 9:28 AM (119.64.xxx.134)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8&newsid=20101222083...
2. 세우실
'10.12.22 9:31 AM (202.76.xxx.5)이 정부가 말하는 "긴장상황"이라는 게 뻔~~~한지라
결국 이명박 만세 외에는 꺼져라 하는게 될 확률이 더 높지요.
지금 또 최근에만 보이는 몇몇 분은 이걸 왜 해도 되는지에 대해
말 만들려고 고민고민을 하고 계시겠군요. 요즘 보면 별로 고민도 안하는 것 같지만.3. 상상그이상
'10.12.22 9:37 AM (119.64.xxx.134)지금 또 최근에만 보이는 몇몇 분은 이걸 왜 해도 되는지에 대해
말 만들려고 고민고민을 하고 계시겠군요. 222222222222
그쵸? 그분들도 나름 밥 거저 먹는다는 소린 안 들을려는지
나름 코스프레도 하고, 개똥논리도 개발하고 , 노력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4. 정말
'10.12.22 9:39 AM (121.141.xxx.119)상상그이상을 맘대로 하는 정부네요. 이정부들어 기막힐일만 있어왔는데
이들은 계엄시대에서 타임머신타고 미래로온 인간들인지 참 대단한 발상을 하네요5. 시각의차이?
'10.12.22 9:43 AM (58.142.xxx.194)정부에 대한 반응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병원에서 우연히 연세가 드신, 그러나 꽤 학식이 있으신 분과 대화하는데도 정말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이런 얼토당토하지 않은 정책도 오프라인에서는 그럴만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절망스럽더군요..6. ..;
'10.12.22 9:46 AM (121.170.xxx.178)아직도 이 나라가 민주국가이고 독재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분들, 이런 문제는 법원의 판단 영역인데 행정부에서 '긴장상황(의 탈을 쓴 사실상 계엄체제, 라고 봐야지요?)' 이란 핑계를 대고 그 영역까지도 대놓고 침범하겠다고 들이대는데 이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민주국가인가요?
82에 서식하는 전사분들 있으면 입법부는 이미 집권여당인 개나라당에 의해 장악되었고 사법부도 정권의 딸랑이로 전락한지 오래인데 대체 어디서 민주국가로서의 의의와 품격을 찾으면 되는 건인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식으로 나오니 작금의 긴장 분위기가 매국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장된 것이란 음모론이 나돌아도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수십년 묵은 낡은 수법이잖아요. 무슨 일만 있으면 북한 관련 사건, 사고 터지는 거. 아직도 이런 70년대 수법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국민에게도 과연 유권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정말 회의적이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7. 아이고
'10.12.22 9:54 AM (125.177.xxx.193)정말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시는군요.
썩을..8. 세우실
'10.12.22 9:55 AM (202.76.xxx.5)그럴 때는 "네가 그 대상에 속하게 된다면 어쩔래?"라고 반문하는 것도 효과가 있더군요.
뭐 그 말 한마디에 "아~ 그렇구나~"하는 건 아니지만 생각의 여지 정도는 남는 듯 했어요.
"난 그럴리가 없어! 난 하면 안돼!"라고 대답한다면 그건 정말 답 없는거고.9. ㅁㅁㅁ
'10.12.22 9:58 AM (180.64.xxx.89)정말 이 정부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는 군요...
21세기에 19세기 생각을 가진 그분들 ... 참 어이 없어요....10. 상상그이상
'10.12.22 10:10 AM (119.64.xxx.134)누가 댓글로 쓰셨네요
<알바천국> 흥하겠다고...11. 세우실
'10.12.22 10:20 AM (202.76.xxx.5)이 위에 보면 어느 분이 같은 글을 가져오셨는데 사실 중복글이긴 하지만
거기에 역시나 어느 분이 댓글을 다셨네요. 그런데 오래 생각하기에는 좀 급했나봐요. ㅋ12. 아나키
'10.12.22 10:32 AM (116.39.xxx.3)상상 그 이상을 항상 보여주는 정부.....
아주 지치네요.
제발 내년에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