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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로 수세미를 뜨는데 제발 고수님들...ㅠㅠ
도안을 보고 수세미를 뜨는데요, 몇 번을 풀었는지 모르겠어요. 실이 너덜너덜해지려고 해요^^;
아주아주 도안은 단순한데요...
사슬들 위에 짧은뜨기-긴뜨기-한길긴뜨기-긴뜨기-짧은뜨기 이렇게 계속 원모양으로 열 번 반복해야 하는데
짧은뜨기는 한코 올려야하고
긴뜨기는 두코
한길긴뜨기는 세코
이렇게 올려야 하쟎아요?
그때그때마다 사슬뜨기로 코를 그렇게 올려가지고 하는건지요? 맞죠? 분명히 코(사슬)를 매번 올려줘야 하는거?
그런데 그렇게하면 너무 울룩불룩한 입체가 된다고 해야되나... 그런거에요...그래서 이상해서 계속 풀어요..ㅠㅠ
또 한바퀴 돌면 처음 코를 잘 못찾겠어요. 시작코에 옷핀을 꽂아서 표시하곤 했는데
고수님들은 안그러시는거 맞죠? 어떻게 구분이 잘 되시나요? 또 코를 올리기 시작하면 어디부터 코를 세어야 하는지도 매번 헷갈리구요. 앞부분에 연결된 부분이 첫 코인지 뭔지 띠용용~~~
휴우우우~~ 뜨게질요, 머리좋은 사람이 잘한다고 저는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1. ..
'10.12.22 9:28 AM (114.207.xxx.133)포털에서 '코바늘 뜨기'로 검색하면 동영상 많이 뜨거든요...
그거 보고 따라하시면 감이 좀 올거에요.2. 그냥
'10.12.22 9:28 AM (180.224.xxx.137)저는 수세미 그냥 직사각형으로 한길긴뜨기만 해서 떠요.
이렇게 저렇게 모양 안내고요. 첨엔 동그랗게, 하트모양, 물고기모양 등등 했었는데
수세미인지라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빳빳한거 원하시면 짧은 뜨기로 계속하면 될거같고...
여기서 뜨게질을 글로 알려드리기는 어렵고 직사각형, 강추 드려요.3. 역시 그냥
'10.12.22 9:34 AM (203.171.xxx.149)대바늘이 편하면 대바늘로 떠도 상관없지 않나요?
이런저런 모양 내는 것 보다 단순하게 생긴 것도 좋고
대바늘로 뜬게 더 폭신폭신 해서 거품도 잘 나서
저는 대바늘로 네모나게 떠서 써요.4. 제가 알기론
'10.12.22 9:38 AM (121.187.xxx.98)짧은뜨기는 사슬뜨기 두코,
긴뜨기는 세코, 한길긴뜨기는 네코예요..
그 이유는..
짧은뜨기 하나를 뜨고 나면 기둥이 한코를 잡아먹고,
윗부분에 마감식으로 한코가 생겨요..
그럼 다음단을 뜰때 기둥이 아닌 마감식으로 떠진 한코에 걸어서 뜨게 되는거지요..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때 짧은뜨기로 떠야한다면 사실코 두코를 뜨고 다음부터 짧은 뜨기를 하고,
맨 마지막을 뜨고 나서 처음 뜰때 사슬뜨기 두개 한 것중에 두번째코에 걸어 실을 빼면서 마지막 코를 같이 걸어 빼면 한단이 완성되지요...
그러니까 처음 사슬뜨기 두코중에 첫번째 코는 기둥, 두번째코는 윗부분이 되는거지요..
만약 기둥만 코를 세서 만들면 윗부분의 마감 비슷한 코가 없어지니까
한코빠진 상태가 되어서 울어버리는거지요~
때문에 기둥에 필요한 사슬뜨기 숫자에 마감용 한코를 더 뜨셔야 합니다..5. 독학은 어려워
'10.12.22 10:04 AM (123.248.xxx.241)감사합니다! 뜨게질을 글로 배우는 건 역시 어려워요...^^;
동영상들 보니까 그대로 뜨는 건 할수있겠는데,
문제는 도안을 보고 떠내는 거에요. 그게 진짜 실력인 것 같은데...끄응...
아직은 코바늘뜨기의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컹컹
댓글주신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수세미는 또 풀어야 할듯...ㅠㅠ6. 별사탕
'10.12.22 10:13 AM (114.202.xxx.102)저도 코바늘로 대충 만들다가 실이 너덜거려서 그냥 대바늘 멍석뜨기로 네모로 떠서 쓰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대바늘 체질인 듯..7. **
'10.12.22 11:47 AM (125.143.xxx.21)수세미 전시할건가요 대충 뜨서 수세미하면되죠
8. ㅎㅎㅎ
'10.12.22 5:33 PM (113.60.xxx.125)윗님...빵터졌슴...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