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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가 10시반에 왔어요
결국 10시 좀 넘어서 전화가 왔네요.. 10분후에 갈께요~ 라고;;;;
당황스러웠지만;; 좀 있다가 베란다 나가서 보니(덜덜떨면서 ㅋㅋ)
택배 아저씨가 옆동에서 막 뛰어다니시는거에요..ㅠ.ㅠ
택배차 위에 택배회사이름 적혀있어서 단방에 알아보겠드라구요..
요즘 연말이라 많이 바쁘신가봐요..
분명 문 두드릴시간도 없으실거 같아서
엘리베이터 문열리는 소리 듣고 현관문 열었더니 아저씨가 좀 당황(?)하시데요 ㅋㅋㅋ
드릴건 없고.. 뛰시는데 힘내시라고.. 미니스니커즈 몇개 드렸어요..
어찌나 바쁘신지.. 목소리가 "고마...ㅂ............" 밖에 안들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연말맞아 바쁘신분들~~ 힘내세요~~~~~~
1. 택배
'10.12.22 9:20 AM (121.191.xxx.18)집으로 안 가져오고 경비실에 놓구선 문자 보내셔도 그러려니 해요.
2. 저두요..
'10.12.22 9:21 AM (59.29.xxx.27)저도 어제 밤 10시 넘어 받았어요..신랑 몰래 원피스 하나 질렀는데..딱 신랑한테 걸렸네요..ㅠ.ㅠ
울신랑 옷은 인터넷으로 사는거 무쟈게 싫어라 하는 사람이거든요..
지금도 맘에 드는거 하나 콕!!집어 놨는데..또 늦게 올까 싶어 망설이고 있네요..^^
정말 고생들 많이 하세요..한겨울에도 땀난다고 반팔 입고 일하시는 택배분들 보면 짠~하네요..3. jk
'10.12.22 9:21 AM (115.138.xxx.67)그게 회사마다 다르더라구요.....
보통 택배가 한가한 요일이 토요일과 월요일인데(원래 토요일은 한가하고 주5일제 때문에 월요일이 한가함)
그리고 가장 바쁜요일이 주말에 주문한거 월요일에 다 보내니 화요일이 젤 바쁘구요
전 토요일에도 밤9시에 받아봐서리... 근데 다른 회사들은 토요일은 다 5시 이전에 완료하던데...4. 택배분실
'10.12.22 9:25 AM (121.181.xxx.124)저는 택배 내용물이 분실되었어요..
업체랑 실랑이 하다가보니 포장이 뜯겨서 다시 재포장한 흔적..(테이프는 그 회사 택배꺼..)
아침부터 사고 신고하고.. 참.. 별일이 다 있어요...
사이즈도 빅사이즈인데 말이어요..
밴딩바지 구멍나서 새로 산건데.. 처리되어도 며칠 걸릴텐데.. 속상해요..5. ..
'10.12.22 9:32 AM (115.143.xxx.234)요즘에 택배 낱개로.. 분업 많이 하더라고요.
아파트에 보면 아주머니들 봉고에 수십개 싣고 다닌다던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열댓개씩.. 나눠서 일하더라고요.
택배기사가 따로 사람 부리는거죠..
그렇게 하니 그다지 늦게 오시는 분은 없던데6. ...
'10.12.22 9:34 AM (220.80.xxx.28)여긴 작은 광역시거든요! ㅋㅋㅋ
서울과는 쫌 다르죠~
암튼..어제 열심히 뛰던 택배아저씨 뵈니.. 참 딱하기도하고..열심히 사는모습이 보기좋더라구요~
이런거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ㅠ.ㅠ7. 지난 추석엔
'10.12.22 9:44 AM (119.64.xxx.134)아예 밤 10시 이후에 택배가 몰려 오던데요?
저희 동네가 끝동네인듯 싶어요.
새벽한시, 아침 여섯시에도 받아봤어요.8. 클로이
'10.12.22 9:50 AM (1.100.xxx.118)크리스마스선물이제서야인터넷으로시켜놓고택배25일이후에오는건아닌가맘졸이는1인....
9. d
'10.12.22 11:06 AM (58.227.xxx.121)지난 일요일에도 택배가 오던걸요. 깜짝 놀랐어요.
10. 지방
'10.12.22 12:31 PM (125.179.xxx.2)전 엇그제 밤 11시반에 받아 봤는데요..
치킨을 시켜논 후라 당연히 치킨인줄 알고 문열었다가 좀 놀래긴 했는데요..
그날이 최근 젤 추웠던날인데..
얼마나 바쁘면 이시간까지 일하시나 싶어 맘이 좀 짠했어요..11. 성탄절 연휴에
'10.12.22 10:59 PM (124.61.xxx.78)연말연시+신정까지 겹쳐서 택배 폭주인가봐요.
당일배송 장담하던 택배도 세배씩 걸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