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7개월이 5학년 수학하면

영재죠?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0-12-21 09:47:34
37개월 아이 아빠와 우연히 저녁식사를 하게 됐어요.
그 아이 오빤 초등학교 5학년 이구요.
글쎄 37개월 아이가 5학년 수학반에 다니고 있대요.
오빤 겨우 겨우 수학공부하고 있는데
동생이 그것도 37개월 짜리가 오빠랑 같은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니,,,,
한글도 두돌 안돼 깨우치고
수학도 분수나 소숫점을 그새 공부하니
그아인 초등학교를 잘 다닐 수 있을까요?
엄마 아빠도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네요.
뭐든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개 이상을 아니,,,,
제 딸 이제 내년이면 7살 되는데
겨우 두자릿수 더하기만 할 뿐인데 말이죠.
우뇌가 너무 빨리 열린 애라고 생각하기엔 좀 특출나네요....
IP : 211.57.xxx.9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0.12.21 9:53 AM (121.142.xxx.44)

    33개월 울 아들은 기저귀도 안떼겠다고 해서 전쟁중인데.. ㅜ.ㅜ
    너무 특출난 애 키우는 것도 힘들겠어요.

  • 2. ..
    '10.12.21 9:56 AM (1.225.xxx.107)

    제가 너무 특출나지 않은 자식을 둔게 순간 다행이다 싶네요.
    전 그런 애는 버거워요.

  • 3. 우리아인
    '10.12.21 9:57 AM (118.217.xxx.252)

    36개월때 말떼기 시작했는데...
    이거 저거거거

  • 4. ..
    '10.12.21 10:01 AM (116.41.xxx.82)

    거짓말같은 이야기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3&sn=off...
    6학년 수준이 이런데 5학년은 이거보다 조금 쉽겠죠?
    37개월이 이런걸 한다구요?
    말이되나요?

  • 5. 진짜라면
    '10.12.21 10:02 AM (118.217.xxx.46)

    영재 아니죠~
    천재에요~~~

  • 6. **
    '10.12.21 10:03 AM (175.214.xxx.91)

    아무리 영재 천재라도 불가함..수학 과외함.

  • 7. 이런
    '10.12.21 10:05 AM (116.41.xxx.232)

    41개월 울 아들내미..어제 스스로 지이름 쓰길래 속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
    근데 넘 똑똑해도 전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울 아들에게 만족할래요..

  • 8. 원글이
    '10.12.21 10:05 AM (211.57.xxx.106)

    37개월 아이가 오빠랑 같은 수학학원에 5학년 수학반에 다니고 있대요.
    제말이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저 놀라울 뿐이죠.
    영어도 줄줄,,,,
    엄마 아빠도 걱정이 많대요. 어찌 키워야 할지,,,

  • 9. .
    '10.12.21 10:06 AM (222.239.xxx.168)

    같은 수학학원에 다닌다는 뻥이라고 봐요. 어쩌다가 5학년 수학을 이해하는듯 보였겠죠.

  • 10. 허 참..
    '10.12.21 10:08 AM (175.214.xxx.91)

    식과 답을 술술 적어 풀던가요?
    입으로 식과 답을 줄줄 부르던가요?
    암산을 팽팽 하던가요?

  • 11. .
    '10.12.21 10:08 AM (175.118.xxx.16)

    8살 아이가 고등학교 수학을 한다면 믿을 수 있겠지만
    37개월이 5학년 수학을 한다는 건 믿기 어렵네요;;;

  • 12. 원글이
    '10.12.21 10:09 AM (211.57.xxx.106)

    .님
    정말 같은 수학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뻥이 아니에요.

  • 13. ..........
    '10.12.21 10:10 AM (123.204.xxx.101)

    정말 천재라고 생각된다면 수학학원에 보내지 말고
    대학 교수와 면담을 신청해 보라고 하세요.
    천재로 판정이 된다면 수학교수에게서 체계적으로 수학공부를 하는게 좋겠죠.

  • 14. 와~
    '10.12.21 10:11 AM (211.210.xxx.30)

    수학천재네요.

  • 15. ~
    '10.12.21 10:13 AM (218.158.xxx.200)

    송유근 같은애도 있는데,,있을수 없는일은 아니지요
    고로,꼭 뻥이라고 할수는 없겠네요

  • 16. ,,,
    '10.12.21 10:15 AM (121.160.xxx.196)

    왜 뻥이라고 하는지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 17. 일반
    '10.12.21 10:18 AM (218.48.xxx.114)

    수학 학원에서 37개월 아기를 받아줄 것 같진 않은데요. 특수 교육하는 곳 아닐까요?

  • 18. ..
    '10.12.21 10:19 AM (121.143.xxx.168)

    그런데 보통 영재들은 학원을 다녀서가 아니라 스스로 터득하지 않나요?
    얼마전 인간극장에 나온 대전에 사는 아이는 진짜 영재같더라구요.
    외국어나 수학 등 자기가 책을 보고 터득하던데...
    그 아이는 스스로 궁금한 걸 책으로 찾아보고 즐겨하는 것 같아 대견스럽더라구요.
    학원을 다녀서 5학년 문제를 푼다니 왠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 19. 음..
    '10.12.21 10:23 AM (112.153.xxx.131)

    아무리 천재라도 정서적인 부분은 37개월 아가일텐데..
    일반 수학 학원에 큰 아이들이랑 같이 앉아있는게 가능한지가 궁금하네요.
    아무리 특수교육 하는 곳이라도 우리나라 사설학원은..
    연필잡고 공부시키는 곳이잖아요.

    위에 점님 말씀처럼 그 정도 천재이면, 가르쳐보겠다는 교수님들 많으실텐데..
    학원이 아니라 대학으로 알아보셔야죠.

    우리 아들은 43개월인데.. 글자라고는 이제 뽀로로 알고..
    어제부터 파워레인져 가르쳐보려구요..
    저런 천재는 가까이 살면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 20. .
    '10.12.21 10:25 AM (175.117.xxx.228)

    근데 어쩌다가 학원에 다니게 된건가요?
    학원에는 왜 보내는건가요?
    오빠 공부하는거 잘 따라풀어서 테스트 겸 보냈더니 더 잘해서 계속 보낸다... 그런거래요?
    걱정한다는 부모가 계속 학원을 보내면서 걱정한다구요?... 이상한것 투성이네요. @@

  • 21. .
    '10.12.21 10:39 AM (211.246.xxx.200)

    거짓말에 한표.
    연필도 잘 잡고 지우개질도 잘 한답니까?

  • 22. 원글이
    '10.12.21 10:42 AM (211.57.xxx.106)

    .점님
    좀 이상하시네요.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으세요?
    연필도 못잡고 지우개도 못쓰는 아이가 분수나 소숫점 수학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유달리 부정적이시네요.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23. 에이
    '10.12.21 10:44 AM (119.207.xxx.164)

    정말요? 정말이라면 이거 티비에 나와야 할 뉴스아닌가요?
    머리는 그렇게 뛰어날지 몰라도 37개월이면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텐데.. 진짜 연필잡고 숫자 쓸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모든방면에서 발달이 워낙 빠른 아이면 가능할까요?
    하지만 학원 다닌다는 건 일반 수학학원이 아니겠지요. 말이 됩니까?
    다른 아이들이 신기해서 공부 못할 것 같은데..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있나보죠?

  • 24. ...
    '10.12.21 10:51 AM (121.181.xxx.124)

    37개월이면 연필잡고 숫자 써요...
    저는 수학은 아니지만 그 당시 색칠공부에 빠져서 살았던지라..
    지우개질은 모르겠지만..
    저도 그 당시에 한글 이미 깨친정도라..

    그런데 수학학원에서 받아줬다는게 좀 이상은 하네요..(뻥이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해보세요.. 그러면 어디 영재교육기관과 연결이 될거 같아요..

  • 25. 대박
    '10.12.21 10:53 AM (210.105.xxx.253)

    우리아들 37개월, 아직도 바지에 오줌을 질금질금 싸요.
    손에 힘이 없어 동그라미도 제대로 못그리는데 5학년 수학이요...??
    숫자는 일이삼사~20까지 하나둘셋넷~ 스물까지 세고 있는데
    원글님이 거짓말이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믿을수 없는 얘기라서요.

  • 26. ..........
    '10.12.21 10:58 AM (123.204.xxx.101)

    몇몇 댓글이 뻥을 친다고 해서 원글님께서 기분이 좀 상하셨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그런 댓글 단 분도 원글님이 거짓말을 한다기 보다는
    그 애 아빠의 말을 의심한다는 걸거예요.
    마음 다치지 마세요.

  • 27. ..
    '10.12.21 11:04 AM (115.137.xxx.13)

    37개월에 연필 잡고 숫자 쓸 수는 있겠지만 곱셈, 나눗셈, 분수 등을 풀 정도의 필력이 있을까 의심스럽기는 하네요. 그 부모도 걱정스럽다면서 학원을 보낸다는 것도 이상하고 일반 학원에서 37개월 아이를 같이 앉혀놓고 가르친다는 것도 이상하고...
    거짓말이라는 게 아니라 그 부모가 좀 과장된 게 아닌가 싶고 정말 그 정도라면 벌써 뉴스에 날일 아닌가요? 영재도 아닌 완전 천재인거죠 학원에 다닐 정도면 주변에서 알 사람은 다 안다는 얘기인데..

  • 28. .
    '10.12.21 11:04 AM (116.41.xxx.82)

    원글님이 거짓말하는게 아니라
    그아이 부모가 거짓말하는게 아닐까 싶다는....

  • 29. 어느 수학 학원에서
    '10.12.21 11:11 AM (58.224.xxx.2)

    37개월 아이를 5학년 반에 넣어주나요?
    그럼 다른 5학년 학부모들이 가만 있을까요?

    빠른 유치원생을 1학년 아이들과 한반에서 공부시키는 것도
    학원마다 딱 잘라 거절하던데요.

    정말 그 정도로 뛰어난 아이라면
    학원이 아니라 영재교육기관을 알아봐야죠.

  • 30. 학원
    '10.12.21 11:23 AM (116.37.xxx.60)

    어느부분은 과장되게 말하셨나부죠..
    37개월짜리가 5학년 수학반 다닌다면,
    그 동네가 조용할리가 없겠죠.
    오빠랑 같은 학원에 다니나 부죠...
    유치부나, 초등 1~2년 반에...

  • 31. ..
    '10.12.21 2:47 PM (203.228.xxx.130)

    거짓말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그런 아이 한 번 만나나 보고 싶네요. 울 둘째 만 35개월.. 팬티에 응가하고 있는데..
    덩치는 좀 큰편이라 네발 자전거에 입문했다고 자랑질 하고 있어요.

  • 32. 글쎄요 좀
    '10.12.22 1:21 AM (180.68.xxx.190)

    37개월이 5학년수학한다는건 믿겠는데 5학년학원에 다닌다는건 못믿겠는데요? 아무리 아기가 영재라도 5학년짜리 둔 부모가 가만있겠어요? 그런애가 있다면 영재교실따로 보내야지 5학년교실에 넣어놓고 수업하면 제가 5학년부모라면 그 학원안보내요 당장 한살만 어린애가 들어와도 난리난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60 37개월이 5학년 수학하면 32 영재죠? 2010/12/21 1,944
603759 종합병원 병원비 문의요 2 궁금 2010/12/21 299
603758 원피스좀 봐주시겠어요?? 6 사진있어요... 2010/12/21 823
603757 조계사앞 성탄트리 21 큰 마음 2010/12/21 1,362
603756 예비중등인데.. 논술수업 시작해야할까요? 10 .. 2010/12/21 821
603755 남의 결혼기념일 저녁식사에 초대받았어요. 선물을 준비해야 맞는거죠? 9 초대 2010/12/21 860
603754 수학학원 5 딸둘맘 2010/12/21 927
603753 2010년 12월 2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0/12/21 102
603752 선본뒤 2일뒤 잘 들어갔냐는 문자 보낸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 2010/12/21 2,149
603751 관리실 전화받는여자가 맨날 반말식으로 말하는데요..기분나쁜데. 5 반말 2010/12/21 808
603750 아기들에게 절 받으면 혹시 그게 돈달라는 얘기로 들리나요?? 15 ... 2010/12/21 1,004
603749 스핀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조언 2010/12/21 674
603748 역대정권과 이명박의 대북지원 비교 5 참맛 2010/12/21 643
603747 악몽을 꾸나봐요 푸념 2010/12/21 151
603746 재테크 8 점순이 2010/12/21 1,163
603745 대문에 걸린 선 볼 남자 부모님 나오신다는 분.. 9 2010/12/21 1,331
603744 냉장고 표면.. 가구 청소할 때 어떤 세제 이용하는게 좋나요? 2 청소 2010/12/21 520
603743 술 마신 다음날에는 꼭 우울해져요 3 dma 2010/12/21 1,331
603742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연필은 ? 8 ... 2010/12/21 1,667
603741 쿠키믹스 반죽 후 어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5 베이킹 고수.. 2010/12/21 748
603740 베스트글을 읽고... 떠오른... 3 저의 경험담.. 2010/12/21 772
603739 영구차 기사님 계세요? ... 여쭈어요 6 근심 2010/12/21 923
603738 <다이어트> 요즘 살들 잘 빼고 계신가요? 5 다이어트 2010/12/21 1,297
603737 12월 21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2/21 118
603736 게시판 제목을 클릭하면 글이 안떠요. 도와주세요 como 2010/12/21 119
603735 올해의 사자성어는 장두노미가 아닙니다...^^ 10 ㅠ.ㅠ 2010/12/21 1,142
603734 혹시 82님들은 이름 아실까요? 답답해 죽겠어요 3 홍시 2010/12/21 697
603733 정확한 해석 부탁드려요^^ 3 번역 2010/12/21 214
603732 '광우병 파동' 정운천 전 장관, 한나라당 최고위원 내정 14 세우실 2010/12/21 588
603731 주변신경쓰다 보니, 아직 김장못했어요. 저림배추추천좀 텅텅 2010/12/21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