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남편에게 들은 말 worst 3
"야채도 먹어야해. 나중에 성인병 걸리면 어쩌려고 그래" 했더니
-> 재혼해
2. 친정엄마와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살며 육아에 도움받는 여자가 부럽다고 하자
-> 니네 엄마 불러
3. 한창 낯가림이 절정인 7개월 아들이 아빠 품에 안기면 앵 울고
내 품에 안기면 진정되는 모습을 보고
-> 가증스러운 것
이쯤 되면 상욕 해도 되는 수준이죠?
ㄴ;ㅣ하ㅓㅈ햐ㅓ 내ㅑ 매ㅑㅎ ㅗ;ㅣㅏㅓㅁ ㅎ오;ㅣㅏㅓ 모;ㅣㅏㅓ===
이런 남편하고 결혼한 저를 무슨 로또라도 맞은 것인양 취급하며
때마다 돈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시댁도 한꺼번에 같이 욕해주세요!!!!
1. ..
'10.12.17 3:11 PM (119.201.xxx.186)뭐.....남편분이 참..시크하시군요...--;;;
그정도면 그래도 욕을 한것도 아니고 봐줄만 한것 같은데요...
울남편은 아기가 육개월쯤 자다가 왜 발차기 하잖아요...자다가 아기가 찬 발에 남편이 맞았거든요..그러자 애 뺨을 찰싹 때리는겁니다...아기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잠결에 그런건데...
저한테는 절대 함부로 못하는 겁쟁이 남편이 애한테는 함부로 하는것 보니 ..정말...--;;; 속이 확~~~2. ㅋㅋㅋㅋ
'10.12.17 3:11 PM (59.11.xxx.101)초딩식성이 우리 신랑과 비슷해서....로그인....했어요
주식은 고기와 계란 후라이..........야채 거의 안먹고요~
그나마 김치를 좋아해줘서 약간 다행이지만....
걱정되요 정말..................3. 앗!
'10.12.17 3:15 PM (121.141.xxx.181)1번...저도 들은 말입니다.
건강 좀 조심하자...술도 그만 먹고...
재혼해!
그래서 그럼 빨리 죽어라~
하루라도 빨리 재혼하게! 라고 쏴주었어요.
그리고 부부간에 이게 할 말이냐?
마누라가 걱정하면 좀 고분히 듣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졌어요.
결국 미안하다고는 하더라마는...4. ㅋㅋ
'10.12.17 3:37 PM (122.32.xxx.7)말투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전 1,3번 재밌는데요 ㅋㅋㅋ;;제가 이상한가요 ㅎ
5. ..
'10.12.17 3:40 PM (211.108.xxx.9)1,3번은 우스개로 넘어가겠는데..
2번은.. 정떨어지는 소리네요...6. ㅋㅋ
'10.12.17 3:58 PM (58.231.xxx.29)원글님 죄송한데요 저도 재혼해 랑 가증스러운것 이 말은 왜 이렇게 웃기죠....
하지만 욕은 같이 해드릴게요^^
ㄴ;ㅣ하ㅓㅈ햐ㅓ 내ㅑ 매ㅑㅎ ㅗ;ㅣㅏㅓㅁ ㅎ오;ㅣㅏㅓ 모;ㅣㅏㅓ===7. 별사탕
'10.12.17 7:17 PM (116.124.xxx.18)울 애들이 시골에 사는 사람이 없어서 시골집 간다는 말을 모를테니 그게 안쓰럽다..
했더니
대뜸 "장인 장모 내려가시라 그래.." 이딴 말도 하두만요
니 부모는 가까이 살고 내 부모는 멀~리 떨어져서 살라구? 참나..
울 애들 시골 만들어주라고 낯설고 물선 곳에 가서 사시라구?
어록으로 쓰면 오만가지가 넘지만
저 인간은 그러니.. 그러면서 그냥 삽니다8. 남편분이
'10.12.17 11:02 PM (218.50.xxx.140)그 유명한 까도남? ㅎㅎ
저도 같이..
ㄴ이랃ㅈㅈㄴ다래잘ㅇㅇ맂더냐디저얀
욕쓰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