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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월 순수익이 200??? 이면..
인터넷 기사 보다 보니까..
프렌차이즈 꼬꼬집 사장님 월 순수익이 200만원이면...
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주변 꼬꼬집 사장님 아는 분들 대부분 300~600 정도 벌던데..
요즘 자꾸 엄살이 심하군...
1. ..
'10.12.17 2:47 PM (110.11.xxx.120)그러게요. 저 아는 집도 치킨집인데 월수 500은 돼냐 했더니 그거 벌라고 이고생하냐고..
그러시던데..2. ....
'10.12.17 2:49 PM (58.122.xxx.247)붕어빵장사 해보셨수 ?
안해봤으면 말을 마소 .그장사 일년에 몇달이나 할수있는건지
남의 말이라고 그렇게 쉬이 하지마소3. ..
'10.12.17 3:00 PM (118.43.xxx.30)치킨집 나름이겠죠.
솔직히 월수 200도 못버는 곳도 있을거예요.
전 이것저것 다 빼고 순수익 200이라면 하고 싶네요..하하!!4. 글쎄
'10.12.17 3:07 PM (121.166.xxx.151)저도 윗분과 같은 대답들었네요
치킨집은 아니나 가까운 친척이 피자집을 하는데
저희 남편이 한달에 300버냐고 했더니(저희 남편이 많은 도움을 주는 상황이라 거짓말 못함)
그거 벌려고 이 고생하냐고 그럼 장사접어지요~ 했어요.5. jk
'10.12.17 3:07 PM (115.138.xxx.67)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그냥 500만원 짜리 중고 트럭 사서 붕어빵하고 떡뽁기 파는게 훨씬 낫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문이 불여일견... 함 해보시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갈걸요?6. ..
'10.12.17 3:13 PM (118.43.xxx.30)위에사 말한 순수익은 인건비 가계세 세금 재료비등을 싹 뺀 정말 내 손으로만 들어가는 순수익입니다^^
7. 통통곰
'10.12.17 4:03 PM (112.223.xxx.51)전 이것저것 다 빼고 순수익 200이라면 안합니다.
장사는 잘 버는 분들만 봐서는 안되죠. 망한 치킨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모험에 대한 기회비용도 생각해야 합니다.
치킨집은 야간 영업이 필수일테니 퇴근은 늦을 거고
소규모 자영업이면 할 일은 넘칠 거고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 알바를 쓴다 해도 알바 관리도 만만치 않을 거고
배달하다 사고가 나거나 할 수 있으니 그에 대한 위험 부담도 있고
흥분한 고객 전화라도 받으면 인내력 테스트를 거쳐야 할 거고
애초에 초기 투자를 몇 천, 혹은 억 단위로 했다 생각하면
그 돈을 잘 굴려도 약간의 이자는 나오니
초기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환수하나도 관건이 되겠죠.
저는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철저히 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일하지만
그러한 위험부담을 고려하면, 그 분들이 돈을 좀 더 번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니죠.
아무나 치킨집 하면 성공하는 거 아니니까요.8. 프린
'10.12.17 5:28 PM (112.144.xxx.7)순수익이라는게 직장인들하고 개념이 다르지 않을까요.
직장인은 월급 실수령액에서 그게 실수입이라 생각하고 생활을 하죠.
집의 각종 공과금. 큰 통신비 이런거 포함 제외하고 말하는게 아닐가 싶어요.
자영업을 하게되면 공과금 이런거가 두리뭉실해지게 되지요..9. 치킨집이
'10.12.17 6:56 PM (119.207.xxx.8)설사 그렇게밖에 돈을 못번다하더라도
그건 치킨값에 이윤이 적어서가 아니고
치킨집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동네만해도
bbq,bhc, 교촌, 지코바, 못말리는 파닭, 그리고 동네 치킨집 2곳이
걸어다니는 길에 다 있어요.
아마 구석에는 더 있겠지요.
이렇게 치킨집이 많아 매상을 못올리는 것도
소비자가 가격으로 다 부담해야하는건지...10. .
'10.12.17 7:31 PM (211.224.xxx.222)제가 치킨집은 아니지만 장사 해볼려고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요. 별것 아닌 옷가게도 차리는데 돈 엄청 들어가고 요즘 장사도 안되지만 실제 남는것도 별로 없는듯 하던데요. 카페가입해서 그네들 애기 들어보면 다 매출이 0원이네 집내놨네 뭐 이런소리 밖에 없고 실제로 차리고자 하는곳 근 일년 왔다갔다 하면 눈여겨 봤는데 계속 주인들이 바껴요. 잘되면 왜 바뀔까요? 안바뀌는곳도 갱신히 월세랑 이것저것내고 자기월급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추측해봐요. 딴데 어데 갈데도 없고 배운게 그거니 그냥 하는것뿐. 몇군데 잘되는 집 빼고. 그래도 지방광역시 제일 잘나가는곳 보세옷집모여있는 상권인데도요..그걸로 봐서 저런 치킨집들도 대부분은 자기 인권비 따먹는거 아닐까 생각되는데
11. jk
'10.12.17 8:41 PM (115.138.xxx.67)이전에 던킨과 빠리바게트 그리고 베스킨 라빈스(어? 근데 다 같은 회사임) 문의할때마다 답글 나왔던게
"죽어라 고생해도 돈 못번다. 프랜차이즈 회사만 배불려주는 거다" 라는 답글이 대부분이었는데
근데 치킨집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물론 돈을 많이 버는 집도 있긴 할겁니다. 가능성이 낮아서 그렇지...
그렇게 잘 벌거라고 생각하시면 지금이라도 당장 치킨집 차리시면 되잖아요??
치킨집이 위에 말한 빠리바게트나 베스킨보다 임대료가 더 비쌀것도 아니고 매장도 훨씬 좁고
그렇기에 투자비용도 적고 일을 배우는게 힘든것도 아니고 자격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사업인데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라는 확신이 있으시면 당장 치킨집을 개업하시면 되잖아요???
전 아무리 봐도 치킨집 돈 못벌거 같거든요? 그래서 안하는거지만
인터넷에 치킨집이 폭리 취한다고 난리치는 인간들 있던데 그럼 자기가 치킨집을 해서 엄청난 이윤을 얻으면 되는거 아닌가요?????